2024.04.20 (토)
익산시는 만경강문화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진행한 '만경강 문화관 생일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2~3일 양일간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만경강변 쓰레기 줍줍걷기 △댕댕이·냥이 놀이공 만들기 △양말목 바구니 만들기 △재활용 컵 수경 화분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쓰레기 줍기와 양말목 및재활용 컵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경강 생태와 자원순환 등 환경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특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600여명...
익산시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백제 문화재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은 오는 5일부터 5월 26일까지 특별전시 '익산(益山) 백제(百濟)와 놀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박물관이 진행한 제13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의 입상작을 전시하는 것으로 다양한 그림과 함께 작은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작품은 총 46점으로 △유치부 13점 △초등학교 저학년부 16점 △초등학교 고학년부 17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문화재를 단순히 묘사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이 알고 있는 ...
익산시가 '시범 교육발전특구 공모'에서 첫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꿈꿔왔던 교육정책을 맘껏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도전해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가 교육청, 대학 등과 협력해 지역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교육정책을 제안하면, 정부가 규제 완화나 예산 등을 지원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는 제도다. 과도한 사교육을 막고, 학교 때문에 타지로 옮겨가는 일이 없도록 지방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특구 지정에 따라 시는...
익산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 대상은 연 1회, 허가 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는 축산농가의 분석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부터 연간 1,000여 점의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금속 분석 장비(ICP-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계)를 갖춰 중금속(구리, 아연)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퇴비 부숙도 ...
익산시는 이달부터 중앙동 문화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문화공영주차장(22면)은 2020년 12월 준공 후 무료로 운영되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와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돼왔다. 시는 최근 장기 주차와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주차장 내 불법 행위 등 주차장 이용과 관련한 민원이 계속 발생해 수익자 부담 원칙과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무인 주차 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
익산시 동산동에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김동율씨가 직접 농사지은 백미 400kg(일백만원 상당)를 기탁한데 이어 익산명성교회에서 찹쌀 1000kg(삼백만원 상당), 한국특수가스(주)(대표 한승문)에서 김장김치 250kg(일백사십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3곳 후원처는 5년 동안 해마다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지원하며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익산시가 홀로그램 산업과 확장현실(XR)산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유일 홀로그램·XR 분야에 과감한 기술 투자와 전략적 산업 육성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20개 기업이 익산에 둥지를 틀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제품 제작·제품고도화·마케팅 등 익산시의 전방위적 지원에 힘입어 신기술·신제품 개발 등 가시적 성과를 이루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홀로그램·XR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진출까지 홀로그램과 XR산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내년부터 사업화...
익산시가 전년 대비 4.1%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1조 7418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692억원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소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도농 균형발전 상생도시 기반 구축과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2024년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1조 6037억원과 특별회계 1381억원을 포함한 총 1조7418억원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역사문화공간을 일상 속으로 들여와 정주여건의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먹거리로 문화관광산업를 키워 두마리 토끼를 잡...
임신기간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비 40만원을 지원하는‘익산형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 지원’에 시민 호응도가 뜨겁다. 시는 도내 최초로 2010년부터 26만원의 임산부 건강관리비를 지원해왔으며, 2020년부터 40만원으로 상향해 임산부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임신 24주에서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로 익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이면 된다. 특히 신청 후 현금으로 1회 지급함으로써 산모 본인에게 필요한 비급여 산전 검사(기형아 검사 등) 및 진료, 출산 후 산후조리비 및 출산용품 구입 등에 ...
성년을 맞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익산시는 20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식을 열었다. 낮부터 밤까지 빛나는 축제를 나타내기 위해 야간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운과 양하영, 쇼킴, 투가이즈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천만송이 국화축제 20주년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국화꽃 향기 백제왕도 익산에 깃들다’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축제 기간 이후에도 11월 5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아름다운 국화작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