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농가에 융자금 이자를 지원해주는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신청 분야에 종사하는 농업이나 농업법인 등이 해당된다.
지원 융자금은 100억원 규모다.
농가 당 5백만원에서 최대 3억원 까지다.
이율은 3.9%이다.
익산시가 2.925%, 개인이 0.975%를 각각 부담한다.
농민들은 최대 10년까지 사용가능 하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되고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