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마동과 모인, 수도산, 팔봉, 소라공원 등 5곳이다.
시는 지난 2017년 9월 민간특례사업 제안 공고를 시작으로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마동과 모인, 수도산공원은 현재 실시계획인가를 추진 하거나 토지 보상 사전절차를 밟고 있다.
팔봉공원은 이르면 2월 중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후 토지보상비 예치 등 후속절차를 진행한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모인과 팔봉, 마동, 수도산 공원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됐다.
초안 작성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아울러 소라공원도 2월말까지 지장물 및 토지조사를 마치고 보상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행사는 LH다. 상반기 내 사업계획을 승인을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5개소의 대규모 공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다소의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소중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