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이 편리하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공적 마스크 판매처와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적 마스크 공공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마스크 현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지도를 통해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읍면동 167곳 약국의 재고상태를 공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장시간 줄을 서서 대기하는 어려움과 여러 판매처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휴일에도 안심하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휴일지킴이 약국을 기존 11곳에서 43곳까지 대폭 확대 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마스크 공급이 안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