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자 관내 민간체육시설 354개소에 대해 긴급 점검을 벌인다.
점검 내용은 개인 위생교육과 홍보여부, 위생환경 개선여부, 직원 및 이용자 관리 여부 등 이다.
조치가 미흡한 경우 현장 시정과 추후 조치 권고로 해당 시설을 집중 관리한다.
앞서 시는 민간 체육 시설에 손세정제와 살균소독제를 배부해 다중이용시설 내 집단 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관내 공원 이용률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공원 내 시설에 대해 집중 소독도 병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철저한 방역체계와 강력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청결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