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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음악과 폐과...재학생· 학부모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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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음악과 폐과...재학생· 학부모 반발

"회의결과 신뢰할 수 없다"
행정소송 등 투쟁계획

 

원광대 01.jpg

 
원광대 음악과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의 폐과 결정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폐과 여부를 결정한 회의결과를 신뢰 할 수 없다며 행정소송 등 투쟁계획을 밝히면서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23일 대학과 재학생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대학 교무위원회를 통해 음악과에 대한 폐과 결정을 내렸다.
 
위원 가운데 찬성 20표, 반대 12표, 기권 5표로 이같이 결정됐다.

이에 대해 음악과 재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를 납득할 수 없다며 폐과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재학생· 학부모들은 이달 23일 성명서를 통해 "폐과가 결정됐다고 끝난 것은 아니다"며 "우리는 더 최선을 다할 것이고 더 강력하게 반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음악과 폐과 찬반 투표는 기명투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가운데 14명은 각 단대 학장들이고 나머지는 총장이 임명한 측근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때까지 교무회의에서 기명투표한 경우는 없다"며 "한 학과의 폐과 여부는 더욱 공정하게 투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현 총장의 발언도 문제삼았다.

치과대학 A학장이 왜 기명투표 하냐는 물음에 대해 이날 총장께서 "그냥 진행하시지요"라고 했다며, 이건 절대 공정한 투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현 총장이 “내가 어디가서 50억을 빌릴 수 있으면 왜 이러고 있겠습니까?" 라고 했다며 그렇기에 43억 음악과를 폐과 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또 "폐과 철회를 위해 교수협회와 교수노조에서 행정소송 등 학교 명예와는 상관없이 최대한 이것들을 해준다고 약속했다"며 "우리들 또한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음악과 문제 만이 아니다. 학교는 법에 위반하는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지금부터는 되도록 모든 학우분들께서 시위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음악과 재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날 대학 본부앞에서 연주시위를 통해 폐과 결정무효를 주장했다.
 
 

원광대 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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