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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재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14일부터 7월말까지 장애인들의 사회 복귀를 돕고자 자립형 텃밭가꾸기 행사를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건강 쑥쑥 나를 찾는 용기 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텃밭가꾸기는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옥상 텃밭에 다양한 엽채소류, 가지과 작물 등을 키우며 수확을 통해 재활 능력과 자립심을 키우고, 참여자 간 소통, 협동심, 정서안정 등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원들은 “재활 운동을 할 때 혼자 기다리던 가족이 무척 심심해했는데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가 생겨서 좋고 직접 채소를 가꾸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건강해진 기분이다” 고 전했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는 선진화의 척도로 익산시는 모든 정책에 장애인을 먼저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더불어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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