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고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카드수수료 환급을 실시한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이다.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150만 원까지 1인당 2개 사업장에 전액 지원한다. 지원금액 중 30만 원까지는 대표자 계좌로 입금되며 30만 원을 넘어 150만 원까지는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지급한다. 공고일 전 폐업했거나 유흥·사행성 업종, 금융·보험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을 ...
익산시는 이달부터 중앙동 문화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문화공영주차장(22면)은 2020년 12월 준공 후 무료로 운영되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와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돼왔다. 시는 최근 장기 주차와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주차장 내 불법 행위 등 주차장 이용과 관련한 민원이 계속 발생해 수익자 부담 원칙과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무인 주차 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
익산시가 전년 대비 4.1%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1조 7418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692억원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소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도농 균형발전 상생도시 기반 구축과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2024년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1조 6037억원과 특별회계 1381억원을 포함한 총 1조7418억원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역사문화공간을 일상 속으로 들여와 정주여건의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먹거리로 문화관광산업를 키워 두마리 토끼를 잡...
임신기간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비 40만원을 지원하는‘익산형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 지원’에 시민 호응도가 뜨겁다. 시는 도내 최초로 2010년부터 26만원의 임산부 건강관리비를 지원해왔으며, 2020년부터 40만원으로 상향해 임산부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임신 24주에서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로 익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이면 된다. 특히 신청 후 현금으로 1회 지급함으로써 산모 본인에게 필요한 비급여 산전 검사(기형아 검사 등) 및 진료, 출산 후 산후조리비 및 출산용품 구입 등에 ...
익산시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익산시는 이달 '제20회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2023 익산 농업기계박람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익산의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열흘 대장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화려한 야간 개막식으로 축제 시작을 알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2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하루 방문객은 11만 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주제별 판매관의 매출액은...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가‘익산시민이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성금 2,000만원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7일 원광대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사회자 김병찬씨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가수 진성, 홍자, 백지영, 라포엠, 다비치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원광새마을금고 성시종 이사장은 “익산시민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저희 원광새마을금고가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열린음악회에서 함께 행복하고 장학금 기탁을 통해 ...
익산시가 집중호우 피해가구에 대한 9월 고지분 상하수도 요금 등을 100% 전액 감면했다. 이는 지난 7월 특별재난 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지원 조치로 대상자는 총 4,485세대이며 감면액은 1억 200여만 원에 달한다. 감면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시설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일반 가구 ‧공동주택 수용가와 대피시설 또는 임시거주 제공시설이 해당된다. 이번 감면조치로 단독계량기를 사용하는 3,650가구에 대해서는 8,000만 원 상당액을, 주민대피시설로 제공된 용안초등학교 등 25개 시설 ...
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원제도를 유관기관과 선제적으로 추진해 피해 주민들의 각종 지원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특히 익산세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에게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요청해 호우피해 주민의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시는 주민들의 일상으로 조기 복귀를 위해 지방세 면제·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시 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왔다. 호우피해 주민에 대해는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세 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18개 항목이 지원...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원예농산물 매출 20억원을 달성하는 등 농가 소득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마을전자상거래 입점농가의 증가로 전년 동기 매출액 15억 3천만원 대비 34.6% 증가한 20억 6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원예농산물 판매 목표액인 40억원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을전자상거래 입점은 농가의 입소문을 타고 호응을 얻어 작년 904농가에서 올해 1,078농가로 증가했다. 시는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와 어려움이 처할 때마다 기획전을 열어 소비자와 농민...
익산시가 집중호우피해의 긴급 복구를 마무리하고 신속히 항구복구 대비 태세로 전환한다. 시는 지난달 발생했던 집중호우 긴급복구와 피해현황 집계를 마무리하고 빠른 피해지원금 지급과 항구복구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긴급복구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피해규모는 총 2만6천567건, 25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피해 접수 결과 공공시설 47건 88억원, 사유시설 2만6천520건 162억원으로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