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제3기 건강-업 교실, 뱃살쏙’ 프로그램 회원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주민주도형 건강 생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3기 건강-업(UP), 뱃살쏙 교실은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기초체력을 측정해 그룹별 맞춤형 운동지도를 하고 영양사의 영양지도, 사전․사후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등을 건강 매니저가 측정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 9월 28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상담실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신규 회원 우선 순으로 모집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위험인자가 있는 주민과 만성질환으로 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운동과 올바른 영양 섭취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상담 지도 등을 하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한 시민들과 건강관리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한 맘으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동하면서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