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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연하고도 아름답게 핀 연꽃
기사입력 2020.06.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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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송광사에는 연꽃이 만개했다.
불교의 상징인 연꽃은 탁한 물에서도 잘 자란다.
하지만 그 탁함을 자신의 몸에는 절대 묻히지 않는다.
'처염상정(處染常淨)'
연을 바라보며 마음을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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