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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대물림 맛집’ 모집

기사입력 2020.08.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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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대를 이어 음식점을 운영하며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대물림 맛집’을 선정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일반음식점 가운데 대를 이어 3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업소로 익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오는 18일부터 3주 동안 신청받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학계,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0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대표 음식 설명서 등 관련 서류를 시 위생과 또는 외식업 익산시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표지판을 부착하고 홈페이지 소개, 책자 발간 등을 통한 홍보, 상수도요금 30% 감면, 모범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전통과 맛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찾는 업소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겠다”며 “맛, 청결, 친절 등의 요소가 우수한 대물림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위생과(859-5454) 또는 외식업 익산시지부(858-45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대를 이어 내려오는 지역 고유의 음식업소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대물림 맛집을 지정해왔으며 현재 13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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