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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자원봉사자, 따뜻한 밥 한 끼....도시락 배달로 나누는 이웃 사랑

기사입력 2021.01.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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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영한 자원봉사자,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도시락 배달)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분들께 주중(월~금) 에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일반 식사 제공이 어렵다 보니 복지관 식당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포장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까지 배달을 해드린다.

     

    익산에서 봉사왕으로 소문이 자자한 김영한 님도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준비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폭설이 내리는 궂은 날에도 매서운 한겨울 추위도 아랑곳없이 오전 8시 50분이면 노인종합복지관에 도착하여 주방에서 음식조리 준비부터 돕는다.

    그 밖에도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도우미 활동, 방역소독 활동, 시설청소 등 봉사로 시작하여 봉사로 일과를 마무리한다.

     

    김영한 자원봉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며 봉사달인의 칭호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님을 현장에서 몸으로 뛰며 보여주고 있다.

     

    김영한 님은 “매일 도시락 배달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때로는 힘들지만 대상자 분들이 도시락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봉사하는 보람도 생기고 힘이 솟는다. 코로나 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지만 노인복지관 도시락 배달이 끝날 때까지 배달 봉사를 멈추지 않고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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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영한 자원봉사자, 배달하기 위한 도시락 포장 중)

     

    자원봉사는 자신의 시간을 오롯이 내어주는 일이다. 또한 자원봉사는 열정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열정맨이자 봉사맨이기도 한 김영한 님이 2021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혈기왕성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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