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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라·춘포면 의용소방대, 추석 앞두고 나눔과 봉사 실천 앞장 서

기사입력 2021.09.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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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라면 남녀의용소방대가 추석을 맞아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을 위해 쌀과 김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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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함라면의용소방대, 물품 기탁)

     

    이날 전달된 쌀 10kg·20포와 김 20박스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노중·조정임 남녀의용소방대 대표는 “비록 작은 성의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원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수복 함라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선행을 실천해주신 대표자와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 춘포면 의용소방대, 국가유공자 묘지 벌초 대행 (1).jpeg

      사진(춘포면의용소방대 벌초 대행)

     

    춘포면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로 인해 익산 방문이 어렵거나 형편이 여의치 않은 국가유공자 후손들을 대신해 유공자묘지를 대상으로 벌초 활동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는 후손들을 대신한 벌초 활동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가운데 연고가 없어 벌초가 어려운 무연고 묘지에서도 벌초 활동을 했다.

     

    이번 벌초는 지난 8일 의용소방대 남·녀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기리며 춘포면 인수리 봉개산에 자리한 국가유공자 묘지 10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벌초 후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약 살포 등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로현 춘포면 의용소방대장은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그 후손들을 위해 국가유공자 묘지 벌초 활동을 하게 돼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을 돕기 위해 의용소방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춘포면 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홀몸 노인 등 취약가구에 소화기, 경보기 등을 지원하며 관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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