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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청참위 '정책제안대회' 수상 휩쓸어

기사입력 2021.09.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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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익산시 청소년 참여기구들에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청소년 참여기구, ‘도내 최고!’.jpg

     사진(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청참위)

     

    지역의 청소년 참여기구들이 참가한 ‘전라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4일 2021년 전라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 △‘청소년 한부모 가정지원 확대’ 주제로 대상 △ ‘청소년 경제이론 교육 및 경제활동 지원’ 주제로 최우수상 △ ‘청소년 우울증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 운영’ 주제 우수상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문 심사위원 4명 외에도 청소년심사단 60명이 구성돼 청소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27일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가운데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세은(전북제일고 3학년) 익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정책 제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희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전달되고 정책이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청소년 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여기구들을 운영·지원하고, 실질적인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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