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 사랑의 밥차가 왕궁면으로 출동했다.

 사진(사랑의 밥차, 왕궁에서 도시락 나눔)

 

왕궁 온수리마을회관에서 왕궁면 어르신 200여 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사랑의 밥차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에는 매주 대면 식사지원으로 운영됐으나 현재는 비대면으로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밥과 반찬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왕궁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사랑의 밥차 활동에 참여한 원불교봉공회 권성노 회장은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까지 겹쳐 삶이 더욱 힘들어졌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나눔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2013년부터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전국 30개 자원봉사센터에서 밥차가 운영되며 연간 발생되는 운영비까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