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진(비대면 해외봉사단 발대식)

 

익산시자원봉사센터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은 지난 14일(일), 캄보디아 청수나눔실천회와 연계해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봉사자는 20여 명으로 ‘세계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나눔과 배려로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국제친선 및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비대면 해외 봉사활동은 12월 11일(토)과 12일(일) 이틀 동안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캄보디아에 현지에는 활동 전에 교육봉사에 필요한 재료와 후원물품, 현지 교사들이 교육할 수 있는 매뉴얼 등을 제작해 배송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희경 자원봉사자는 “현지에 가서 아이들과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지만, 영상과 교육 자료를 통해서라도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 ‘global friends’ 해외봉사는 더불어 사는 지구촌 문화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