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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평생학습관 구축...수요자 중심 평생학습 구현

기사입력 2021.11.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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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가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시민 눈높이에 걸맞은 평생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 경쟁력을 다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시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수요자 중심 평생학습 구현(익산평생학습관 개관).jpg

     사진(익산시평생학습관 개관식)

     

    평생학습관 개관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유재구 시의회의장, 평생학습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개관식 행사와 시설 내부 관람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로써 2005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단독 평생학습관이 없었던 익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가 건립돼 시민들에게 최적의 평생 학습 기회와 안정적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학습관 이용자가 시민들인 만큼 12회의 간담회와 시설 명칭,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 시민들의 의견을 평생학습관 건립에 반영했다.

     

    평생학습관은 옛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077.14㎡ 규모의 교육연구시설로 조성됐다.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포함 총 19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1층에는 봄, 여름, 가을 3개의 강의실과 학습카페가 있다. 2층에는 세미나실, 겨울 2개의 강의실, 멀티미디어실, 커뮤니티실, 동아리실, 자유공간 ‘사이’가 마련됐다.

     

    특히, 옥상에는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되어 사계절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 도심 속 시민 휴식 정원으로 꾸며졌다.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 종합지원 추진 거점 역할과 동시에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평생교육 6대 영역 22개의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지난달 2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문해교육센터를 공동 운영해 한글 및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과 글을 깨우치지 못한 시민들에게 문해교육의 접근성을 높여나가는 중이다. 한글뿐만 아니라 SNS 활용, 문자보내기 등 디지털 문해교육, 기초영어 등 실생활과 최신 문화 트랜드를 접목해 문해교육의 범위와 다양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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