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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실천하는 우리동네, 훈훈한 연말연시 보내요

기사입력 2021.12.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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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품이 줄이어 신동지역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익산]익산 신동,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줄이어_신동통장단.jpeg

     사진(신동통장협의회, 물품 기탁)

     

    신동 주민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신동통장협의회는 300만 원의 성금을, 4년 전부터 이웃돕기 성품을 꾸준히 지원해 온 푸드마트데이는 올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백미 770kg 등을 기탁했다.

     

    지난 2018년부터 착한가게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다가포가든 김진순 대표는 200만 원의 성금을, 신동주민자치위원회는 100만 원의 성금을, 신동발전회는 30만 원을, 남중코러스마트는 백미 300kg 등을 전해왔다.

     

    익산병원장례식장 송원호 대표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책가방과 신발주머니를, 신세기메디칼은 혈당 체크기와 검사지 등을 기탁했다.

     

    해당 성금품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신동 주민 15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경 신동장은 “어느 해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기탁 해주신 분이 보내준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팔봉동 환경사랑회에서도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소식을 전해왔다.

    사본 -익산 팔봉 환경사랑회, 백미(20kg) 128포 기탁.jpg

     사진(팔봉환경사랑회, 백미 기탁)

     

    팔봉동 환경사랑회는 28일 팔봉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128포를(환가액 691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다자녀 세대 등 32개 마을 128세대에 전달됐다. 기탁된 쌀은 가정으로 배달되어 코로나와 한파로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었다.

     

    팔봉동 환경사랑회는 ‘살기 좋은 팔봉 만들기’를 모토로 2002년 팔봉 토박이들로 조직되었다. 추석ㆍ설 명절 경로당 백미지원,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등 한 해도 빠짐없이 지역사랑을 실천하여 왔으며,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총 150만 원을 기부 한 바 있다.

     

    신문식 환경사랑회 회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소형섭 팔봉동장은 “한 해도 빠짐없이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팔봉 환경사랑회가 있어 정말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산동통장협의회도 지역인재 육성에 힘써달라며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동산동 통장단 57명은 지역의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뜻을 모아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산동통장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8년 동안 매년 250만원씩·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후원해왔다.

     

    이명숙 동산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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