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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이웃사랑 나눔 실천 이어져

기사입력 2022.01.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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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등1동 통장협의회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통장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일부 통장들은 개인적으로도 추가 기부를 하면서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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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등1동 통장협의회, 기부)

     

    제일맨션타운 아파트 부녀회에서는 가래떡을 팔아 생긴 수익금 75만 2천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동신아파트 주민들은 96만 5천원을 기부하는 등 관내 소재 아파트 자치회, 부녀회, 관리소, 지역 주민들의 정성이 모아져 이웃과 함께 나누고 베푸는 영등1동 만들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모두가 힘들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이웃에 관심을 갖고 기부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1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10㎏ 쌀 90포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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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낭산면, 나눔 실천)

     

    쌀은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8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환 낭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어렵고 힘든 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민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꾸준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낭산면 이강홍 면장은 “매년 위원 1인 1가정이 결연하여 도움을 주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과 더불어 따뜻한 사랑의 마음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영등2동 아이사랑유치원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00kg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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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등2동, 나눔 실천)

     

    기탁된 사랑의 백미는 저소득 다자녀 가구와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사랑유치원은 2016년부터 6년째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백미를 기부하고 있다. 또한, 아이사랑유치원은 지난해 10월 원생 122명이 직접 책을 만들어 출판기념회를 열고 마련한 수익금 전액 약 50만 원을 기부했다.

     

    평소 나눔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해준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적극적으로 수익금 마련에 동참했다.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5세대에 장학금으로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최예천 원장은 “매년 이웃돕기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학부모,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어린 친구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귀한 성금을 받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친구들의 따스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12일 송학동 착한가게와 착한 가정, 일시 지정 150여 명의 기부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떡 선물을 전달했다.

    송학동 지사협, 착한 기부자에게 감사 전해.jpg

     사진(송학동 나눔 실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새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떡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해 진행된 특화사업 결산서 및 후원금 사용 내역 및 감사 서한문도 함께 전달되었다.

     

    감사 선물을 전달받은 송학동 다올 강영섭 대표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기부가 벌써 5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하여 우리 이웃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계권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년도 맞춤형 지원사업, 긴급구호비 지원사업에 이어 꿈키움책가방지원사업, 반찬지원사업, 희망꾸러미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을 확정해 어려운 이웃에게 한발 더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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