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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부로 익산시가 아름답습니다

기사입력 2022.01.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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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복지정책과는 희망복지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후원기관 및 후원자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감사카드를 전달했다.

    당신의 기부로 익산시가 아름답습니다.jpeg

     사진(복지정책과, 감사카드 전달)

     

    감사카드는 2021년 희망복지지원사업을 위해 익산시로 지정 기탁하여 모금을 해준 후원자 140여 명에게 전달됐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례관리사들과 함께 수작업으로 카드를 만들어 보냈다.

     

    카드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자들의 따뜻한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임인년 새해에 ‘바라는 대로 꿈꾸는 대로’ 빛이 나길 기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카드 앞면에는 하나하나 접은 복주머니와 진주・노리개 장식까지 붙였다.

     

    익산시는 정기적 후원자와 홍보를 통해 새로 발굴된 후원자 등 다양한 개인, 기업, 단체들이 후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눔 문화가 끊이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한 해에는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 분들에게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매우 염려가 됐다”며 “하지만 계속된 후원자님들의 기부에 매우 감사하고 행복한 해였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1동에 위치한 동서네낙지가 14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익산 동서네낙지, 소외계층 성금 100만원 기탁.jpg

     사진(동서네낙지, 성금 기탁)

     

    동서네낙지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함께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에 가입하여 정기적인 기부에 참여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희승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잘 이겨내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더 없는 기쁨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잘 전달되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에서도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익산산림조합, 설명절 맞이 성금 1천만원 기탁.jpg

     사진(익산산립조합, 성금 기탁)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성금 기탁에 참여한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상대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저소득층 세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산림조합의 5천여 명의 조합원 및 준조합원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익산산림조합은 수년째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준 익산산림조합 및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14일 원광중앙신용협동조합과 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민관이 협력하여 신동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본 -익산시 신동, 민관협력 사랑의 물품 전달2.jpg

     사진(신동, 민관협력, 물품 기탁)

     

    원광중앙신용협동조합에서 관내 어려운 어르신 지원을 위해 기탁한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신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수년간 이어오고 있는 1대1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활동을 통해 전달했다.

     

    위원들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25명의 홀몸 어르신을 찾아 위문하고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배 신동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 신동동장은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들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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