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수),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익산 관내 학교에 전달할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키트 소포장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사진(익산교육지원청 3층, 검사키트 소포장 작업 봉사활동)

 

익산교육지원청 교직원‧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새마을부녀회‧대한적십자사 회원 등 100여 명이 모여 정부가 학교에 보낼 3만 개의 자가진단검사키트를 낱개로 소포장 작업을 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방역키트 소포장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번 키트 소포장을 한 이유는 학교 내의 방역업무가 가중될 것을 우려해 사전에 실시한 작업이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소분한 검사키트는 학교별 소요 수량에 맞춰 각 학교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되며, 자가진단키트 포장 봉사활동은 2개월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코로나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원봉사 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 대응팀을 만들었다”며, “여전히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