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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어려운 이웃 세대에 '사랑의 간편식' 배달

기사입력 2022.03.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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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서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간편식 꾸러미 배달로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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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간편식 꾸러미 포장 봉사)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이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드리기 위해 간편식 꾸러미를 배달하고 있다.

     

    사랑의 간편식 꾸러미는 10일(목), 배달 봉사자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사를 통해 67세대에 전달됐다. 사랑의 꾸러미를 배달하며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돌볼 수 있고, 위기에 빠진 가정을 발굴해 낼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간편식은 익산시민 및 단체 등의 후원금으로 마련되며, 익산시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서정이)에서 포장 봉사에 참여한다. 내용물은 매번 새롭게 구성되며, 이번 꾸러미에는 김, 즉석밥, 컵라면, 누룽지 등 8개 품목으로 한 세대 당 25,000원 상당(총 170만 원)으로 꾸려졌다.

     

    간편식 꾸러미 제작에 참여한 익산시여성자원봉사자회 서정이 회장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 속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꾸러미를 통해 이웃의 온정이 살아있음을 느끼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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