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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 특화사업 진행

기사입력 2022.04.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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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3개 초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신규 지역복지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사본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1).jpg

     사진(영등1동, 요리교실)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사업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민관협력특화사업이다.

     

    관내 학교로부터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추천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1 결연을 맺고 요리교실, 도예체험, 심리상담 등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화사업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 중 4회가 진행되는 요리 교실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위원들이 요리 강사(재능기부)로 참여해 봉사자로 참여하며, 협의체위원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처음 진행된 요리교실에서는 스파게티와 피자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게 포장해 집에 가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참여한 아동은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으니깐 너무 맛있다. 배운 방법으로 집에서 엄마, 아빠랑 같이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한주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실천하고 싶은 복지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기획한 사업이라는 점과 전문분야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하며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은 물론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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