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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생태습지, 여름꽃 활짝

기사입력 2022.07.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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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안생태습지 6천여 제곱미터 규모에 15만 송이 해바라기와 백일홍 꽃이 만개했다.

     

    용안생태습지의 해바라기와 백일홍은 이달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금강과 어우러진 드넓은 습지를 노랗게 물들인 수만 송이 해바라기와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백일홍은 나른한 여름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또한 수련 연못에는 다양한 종류의 연꽃이 활짝 피었다.

     

    여름 꽃밭으로 더욱 화사해진 용안생태습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자연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보는 물론 자전거 여행까지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생태계의 변화를 느끼는 힐링 여행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용안생태습지는 봄·여름·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꽃밭을 조성해 명소화해 나가고 있다. 올 봄 1만 5천여 제곱미터의 유채꽃이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부터 정성 들여 가꾼 여름 꽃이 활짝 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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