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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송국수‧민주평화통일자문회, 나눔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 전파

기사입력 2022.08.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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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대물림 맛집으로 선정된 부송국수 익산본점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면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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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송국수, 청소년 대상 식사 제공)

     

    부송국수 익산본점은 학교 밖 청소년 10여 명에게 매월 1회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송국수 익산본점은 익산365나눔센터 1호점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도 가입되어 있는 등 평소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부송국수 이미령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에서도 19일 지역의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에 백미 10kg, 100포(26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 이웃사랑 훈훈 (1).jpg

     사진(민주평통, 백미 기탁)

     

    이날 기탁된 백미는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성금으로 ‘익산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는 데 뜻을 보탰다.

     

    이해석 회장은 “이웃사랑에는 국가나 국경이 없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익산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쌀로 익산의 어려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돕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는 지난 2021년 9월, 총114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제20기 출범을 알렸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전라북도 교육청교육연수원 등의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숙자 쉼터에 라면을 기탁하고, 보훈대상자에게 김치를 지원하는 등 이웃 사랑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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