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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재활프로그램 큰 호응

기사입력 2022.08.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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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활프로그램 ‘쑥쑥 자라다’가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했다.

     

    센터는 방학으로 활동이 부족해진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감각 활동과 신체기능을 고려한 맞춤형 소공예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관내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 차로 운영됐다.

     

    단순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아닌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제작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운영돼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설문조사 결과 효과와 만족도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쑥쑥 자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방학으로 인해 특별활동이 부족해져 힘겨웠는데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이가 매우 즐거워하고 참여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 증진과 잠재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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