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022 익산 북페스티벌, '북(Book)장대소' 책길을 거닐다

기사입력 2022.10.13 14:4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익산시립도서관은 자연 속에서 ‘책길’을 만나는 이색 북 페스티벌을 열어 책 읽는 도시 익산 조성에 나선다.

    ‘2022 익산 북페스티벌’, 북(Book)장대소 책길 위에 개막(일정표).jpg

     사진(익산시립도서관, 북페스티벌 행사 일정표 안내문)

     

    ‘BOOK장대소, 책길을 거닐다’ 슬로건으로 14일, 15일 이틀간 ‘2022 익산 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3년 만에 대면으로 만날 수 있으며, 유천생태습지와 유천도서관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생태와 자연’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북페스티벌은 북토크, 인문학과 음악공연,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4일 개막식에서는 ‘책 읽는 가족 및 2022 한권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다. 이어 ‘2022 익산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와 책을 노래하는 서율밴드의 음악이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1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22 익산시 어린이 권장도서로 선정된 〈여름방학 숙제 조작단〉의 이진하 작가 강연,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 저자 4인의 그림책 작가 강연 및 체험, 클래식 공연 등이 연이어 진행된다.

     

    〈장미의 이름은 장미〉를 새롭게 발표한 은희경 작가의 강연이 북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올해 북페스티벌은 희망연대 시민교육센터와 협업으로 ‘에코북티어링’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에코북티어링’이란 유천생태습지에서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생태, 자연 관련 미션을 수행하며 유천생태습지의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축제기간 내내 유천생태습지 일원에는 카드지갑 만들기, 텀블러 에코백, 인생네컷, 캐리커처 체험, 가죽 북마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숲 속 문화체험’이 펼쳐진다.

     

    또한 익산 산지 차를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인 ‘숲 속 작은 카페’, 생태 주제 큐레이션 도서와 곤충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숲 속 작은 책방’도 상시 운영하며, 마술 ․ 버블 ․ 솜사탕 공연, 1인 버스킹 공연, BOOK장대소 스탬프 투어도 함께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 북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lib.iksan.go.kr/book_festival/)를 참고하거나, 영등도서관(☎ 063-859-46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