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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기관단체 나눔으로 이웃사랑 펼쳐

기사입력 2022.10.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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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천11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익산후원회, 아동 후원품 전달 (1).jpg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물품 기탁)

     

    기탁된 물품 후원업체는 닭가슴살제품 전문 생산유통업체 ‘헬스앤뷰티(주)’(대표 고동명)이다. 업체가 기탁한 칠리맛 닭가슴살 등 총 2천735봉은 따뜻한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가족같은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들에게 사랑의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간직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처 발굴에 앞장서 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지역 아동들에게 약 4억 9천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는 모범 아동 후원 기관이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24일 저소득가구 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노트북 4대(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익산서동로타리클럽, 저소득 학생에 노트북 기탁 (1).jpg

     사진(익산서동로타리클럽, 물품 기탁)

     

    이날 기탁된 노트북은 관내 저소득가구 중·고등학생 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하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여성들로 구성된 클럽으로 다이로움 밥차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아동과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은 24일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귤 10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익산 두드림 농업회사법인, 사랑의 귤 100박스 나눔 (1).jpg

     사진(두두림농업회사법인, 물품 기탁)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물품은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 임원이 직접 재배한 하례조생 품종 귤을 기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박도영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기부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담아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두드림은 2017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익산시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대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 전문 회사이다.

     

    이리팔봉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21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수제청 50병을 기탁했다.

     

    수제청은 일교차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 회복을 위해 학부모회원들이 직접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제품이다.

    고사랑 학부모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몸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형섭 팔봉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실현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수제청은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하여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부모회는 2016년부터 장학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음달 4일 일일찻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이리팔봉초등학교 예비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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