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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구호헌혈봉사회(회장 김영한)는 11월 6일, 헌혈의 집(익산센터), 원광대 남문, 대학로 사거리 등에서 시민들에게 응급처치교육 심폐소생술과 헌혈 캠페인 활동을 동시에 펼쳤다.
사진(생명구호헌혈봉사회, 응급처치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지난 이태원 참사로 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경각심을 일으키고,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연해보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한 회장은 “응급처치 강사인 저에게 평소에도 여러 곳에서 교육 요청이 있고, 공공기관과 학교, 단체 등 국가 지침에 따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 활동 시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도 함께 병행하여 익산 시민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헌혈은 생명의 피, 사랑입니다”며 “응급처치(심폐소생술)는 위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호하는 활동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한 회장은 전)군장대학(부사관과) 응급처치 강의, 대한응급구사협회 전)일반 강사, 현)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응급처치 강사 봉사회) 직전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생명구호헌혈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자주 시연해 보며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심폐소생술 교육)
▶ 주변 현장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 환자의 의식 확인하기(반응 확인)
▶ 환자에게 다가가서 어깨를 두드리며, 큰 목소리로 괜찮은지 물어보기
▶ 반응이 없다면 심정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 도움 요청 (119 신고,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 즉시 주변 사람들에게 119신고를 요청하고, 이때는 한 사람을 지목한 뒤 요청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예시) "파랑색 셔츠 입으신 남자 분, 119 신고 부탁드려요"
▶ 보호자에게 동의 구하기
▶ 눈으로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기→ 이때 정확한 맥박 촉지 방법을 모르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관찰하여 호흡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
▶ 가슴 압박 30회 : 인공호흡 2회 실시→인공호흡을 하기 전에는 입안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인공호흡을 할 수 없는 상황일 때는 119가 오기 전까지 계속해서 1초에 2회씩 가슴 압박하기
▶ 의식이 돌아오면 회복 자세를 취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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