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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나눔의 온도는 영상

기사입력 2022.11.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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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마다 내가 가진 작은 것을 나누기 위한 나눔의 온도만은 연일 영상을 기록하고 있다.

     

    여산일심신협(이사장 김장환)은 8일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전기요 20개를 여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여산일심신협, 저소득 계층 사랑의 전기요 기부.jpg

     사진(여산일심신협, 물품 기탁)

     

    김장환 이사장은 “추워진 날씨에 우리 이웃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전기요를 기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겨울철 난방에 부담을 느끼는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문택 여산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는 일심신협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산일심신협은 해마다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기요, 쌀, 라면 등을 기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사회에 힘이 되어주고 있다.

     

    망성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천사가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구마(10kg) 44박스를 기부했다.

    망성면.JPG

     사진(망성면, 익명 기부자 고구마 기탁)

     

    이날 후원된 고구마는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44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인적사항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하며 “저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망성면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의 바람대로 전달된 고구마를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오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했다.

    오산면, 주민참여 프로그램 수입금 ‘사랑의 쌀 나눔’.jpg

     사진(오산면 물품 기탁)

     

    위원회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인 ‘친환경(em) 생활용품 제작교실’을 지난 7월부터 운영하여 발생한 수입금으로 10kg의 쌀을 구입해 독거노인 등 23가구에게 배부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쌀값 폭락으로 어려운 농촌 농가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쌀을 구입하여 추진하게 됐다.

     

    오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친환경적인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6회에 걸쳐 총 1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각 가정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세제 등 생활용품 6종 600여개를 친환경 용품으로 직접 제작 실습했다. 주민들이 제작한 친환경 용품은 판매와 함께 교육 참여자와 오산면 주민들에게 무상 배부해 환경운동을 실천하도록 했다.

     

    임남길 오산면장은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에 봉사하신 주민자치위원과 강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쌀 나눔을 통하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위원회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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