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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기사입력 2022.1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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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공동주택 근로환경을 적극 개선해 경비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권증진 및 처우향상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근무 공간 및 휴게공간 내 도배 및 장판 교체, 구조물 보수, 도장·방수 공사, 창호교체, 냉·난방설비 보수 등 비용을 지원해 근로자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휴게시설 1개소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해 올해 6개 노후 공동주택에 경비실 창호교체 공사 등을 진행했다.

     

    사업대상자는 사업의 긴급성, 사업의 효과성 등 공동주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노후되고 열약한 근무여건의 시설개선을 통한 경비노동자의 처우개선이 이루어지만큼 내년에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근무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한 일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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