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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어르신 봄날 사진관 운영

기사입력 2023.03.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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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동산동에서는 어른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는‘어르신 봄날 사진관’을 운영한다.

     

    동산동, 어르신 봄날 사진관 운영 (1).jpg

     


    동산동은 지난 14일 동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미, 심현무),여희선 뷰티전문가와 주병천 전문사진가의 협업으로 특화사업인‘어르신 봄날사진관’첫 촬영을 진행했다.


    ‘어르신 봄날사진관’은 이달부터 12월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가장 아름다운 봄날을 찍어드리는 사업으로 재능기부에 뜻 있는 뷰티숍, 사진관 봉사자들의 참여로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뷰티전문가의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전문사진가가 사진을 촬영, 인화, 액자로 제작하여 봄날 사진을 제공한다.


    사진을 찍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이런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한땀한땀 제작된 고급스러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니 내 생의 봄날을 찾은 기분이다”며 “평생 오늘 하루를 기억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오늘의 봄날 사진이 자신만의 봄날을 잊으셨던 어르신들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화사하게 남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애(愛) 돌봄단, 밑반찬 지원사업, 한약 지원사업 등의 특화사업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다양한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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