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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시민공원, 어린이생태놀이터 생기다.

기사입력 2020.04.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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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익산희망연대)

     

    익산에 생태놀이터가 만들어 졌다. 시민의 아이디어가 현실로 만들어진 또 다른 사례이다.

    영등시민공원 한 켠에 어린이 놀이터가 생태놀이터로 탈바꿈했다.

     

    2016년 익산시민창조스쿨 “시민이 만드는 우리 마을! 우리 익산! 모이고, 떠들고, 꿈꾸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학습과 토론, 현장답사, 선진지 견학,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이며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드는 과정을 거쳐 최종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디어이다.

     

    주부들로 모여진 코딱지 놀이터(놀이 놀이) 팀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어린이 생태놀이터는 아이 키우는 주부들의 생각이 담겨져 있어 더 의미가 깊다.

     

    생태놀이터가 탄생하기까지의 배경을 살펴보면,

    ● 익산시 기획 예산과 원광대학교에 용역 의뢰, 익산생태놀이터 계획서 수립

     

    ● 기획 예산과 '환경부 생태 놀이터 '공모사업 신청(익산보석 생태 놀이터)

     

    ● 2017 환경부 공모 확정, 국비 9천만 원 확보

     

    ● 2018.07 체육 진흥과 시비 2억 1천만 원 확정, 총 3억 원 사업시행

     

    ● 2018.10 실시설계 2천만 원

     

    ● 2018.11 최초 제안 시민, 설계회사, 익산시, 익산시의회 간담회

     

    ● 2018~2019 수차례 제안 시민과 협의 등을 거치며 8월에 준공을 하고 개장을 함.

     

    총사업비는 환경부 공모사업 9천만 원, 익산 시비 2억 1천만 원 그리고 임형택 시의원이 주민 숙원사업비 3천만 원이 더해져 3억 3천만 원으로 익산의 첫 번째 생태 놀이터가 만들어졌다.

     

    생태놀이터는 모래 놀이터, 낮은 언덕, 원형 통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향후에도 조금씩 개선되고 보완되어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자주 이용되는 생태 놀이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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