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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장소 공고전라북도교육청은 4월 10일(토)에 실시될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3월 26일(금) 오전 10시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https://bit.ly/39hca28) [교육소식-알림사항-고시/공고]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초졸 103명, 중졸 199명, 고졸 741명 등 총 1,043명이 지원했으며, 전주아중중학교, 전주공업고등학교, 전주평화중학교, 전주교도소 등 4개의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른 시험장소는 전라북도교육청 [교육소식-알림사항-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응시자는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수험표, 검은색 볼펜을 준비하고,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개인 도시락 등을 준비하면 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관련하여 응시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안전관리체계 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험실별 수용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고, 전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의심대상자에 대한 격리 조치,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및 출입절차도 강화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등 현재 입원치료 중이거나 자가격리통지서를 받아 격리 중인 자는 응시를 희망할 경우 반드시 ‘별도시험장 응시신청서’를 4월 7일(수) 18시까지 제출하여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방문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시험응시를 자제해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시험을 위해 응시자 유의사항을 함께 안내하였으니 응시자는 반드시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시험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합격자 발표는 5월 11일(화) 10시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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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유치원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실시사진(익산경찰서, 부모교육)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 여성청소년과는 자녀양육의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자 익산솜리유치원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교육은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성폭력 예방 담당 조채원 경위가 강사로 초빙되어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와 성범죄를 사례로 들려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올바른 대처요령과 신고방법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었다”라며 호응을 보였다. 조채원 경위는 “아동 성폭력 예방의 첫걸음은 아동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부모가 먼저 알아채는 것” 이라며, “이를 위해 아동 스스로 부모에게 일상의 일들을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도록 평소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형성하고, 아동이 그루밍에 빠져있는지 확인하여 만약 그루밍을 알게 되었을 경우에는 경찰 또는 성폭력상담소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송승현 익산경찰서장은 “시민들이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익산 경찰이 되기 위해 사회적 약자의 예방적 인권 보호 강화가 최대 목표다”라고 말하며, “우리 사회에서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가장 먼저 배려하고, 지속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세심한 관심과 정성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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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안전하고 아름다운 어린이 통학로 조성익산시가 안전하고 아름다운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오산면 영만초등학교 주변에 국비 포함 6천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와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 보도블럭을 철거한 이후 2m 폭으로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각종 관목류(작은나무) 8종, 4천본을 심을 예정이다. 또한 봄·여름은 조팝, 수국 등을 식재하고 겨울철에는 쾌적함을 줄 수 있는 녹색의 회양목과 황금사철 등을 식재해 녹지공간 확보와 경관을 개선하고 자동차 배기가스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한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확보,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 등을 위해 차도와 인도를 분리해 관목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영만초, 궁동초 등 2곳이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녹지공간 조성으로 익산시의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부송동 궁동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설계를 완료해 내달 초 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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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 손으로 빚는 인문학 진행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 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는 오는 4월 3일부터 교내 조소관에서 인문융합 ‘손으로 빚는 인문학’을 진행한다. ‘손으로 빚는 인문학’ 행사는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흙이라는 자연 재료와 교감을 통한 인문학적 감성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특히 과학과 인문학이 융합된 도자공예 체험과 인문예술에 대한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강부터 4강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1강은 물레성형 체험으로 조선시대의 도예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처음 접하거나 생소한 시민들을 위해 미술과 이화준 교수가 지도한다. 동북아 도예 정신과 흙가래 쌓기를 체험하는 2강에서는 도예의 가장 기본 기법을 통해 토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유하며, 3강은 백제 토기의 특성을 이용해 점토판 성형 기법을 알아보면서 접시류를 만들고, 자신만의 색과 무늬로 장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4강에서는 고려청자의 이해와 청화 장식으로 패턴이나 그림들을 그리며 가마에 들어가기 전 유약을 입혀주는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인문학적 감성 배양을 위해 마련된 손으로 빚는 인문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자연과 함께 교감하고, 치유해 나가면 좋겠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손으로 빚는 인문학 참여 신청은 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063-850-729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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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동아리 활동하며 문집 펴내... 숨어있던 재능 찾았어요.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부모들의 숨은 재능을 이끌어내고, 성장·지원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3일 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 따르면 학부모동아리 ‘글방 움’과 ‘詩(시)클’이 각각 문집을 펴냈다. 이들 동아리는 지난 2018~2019년 도교육청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인 ‘나만의 책 만들기 그림동화책 쓰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시집 쓰기’ 수업에 참여한 뒤 지난해 7월 자체 동아리를 결성해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글방 움’은 매주 첫날을 배움으로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월요일 오전 10~12시까지 자신이 쓰고자 하는 동화나 수필의 계획서를 써오고 서로 합평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진행해왔다. 가끔은 초빙작가를 모셔 글쓰기의 어려움을 돌파해가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글방 움’ 문집에는 12명 회원들의 작품 33편이 실렸다. 수필 18편, 동화 6편, 동시 7편, 시 1편, 모방시 1편 등이다. 특히 이중 몇 작품은 올해 신춘문예에 도전하기도 했다. 신춘문예에 도전한 김양아 학부모는 “전업주부로서 집안일만 하면서 나를 잃어가고 있었는데 글쓰기는 나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신춘문예에 도전했다는 경험은 결과에 상관없이 나를 또 한걸음 성장시켰다”는 소감을 밝혔다. ‘詩클’ 동아리는 시를 쓴다, 시를 통해 마음을 들여다본다(클리닉), 시를 통해 성장한다(크다)는 뜻을 의미를 가지고 있다. ‘詩클’의 첫 번째 문집에는 지난 7월부터 매주 한 차례씩 글쓰기 모임을 통해 탄생한 시와 수필 29편이 실렸다.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아이의 마음으로 노래하고, 시를 생각하는 마음을 글로 엮어 낸 것이다. 이들을 지도한 박태건 시인은 “시클이 건져 올린 봄날의 언어엔 탄생의 과정에서 나타난 아픔과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려는 순수한 눈빛, 따스한 마음이 있다”면서 한편 한편에 대한 해설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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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30개교 운영...교육과정 다양화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1년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30개교를 지정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교학점제 도입을 우선 준비하는 학교 30개교를 지정하고,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한 학교단위의 교육과정 다양화를 추진한다.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다양화 경험을 축척해 일반 학교로의 확산과 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시 예측되는 제도 개선 사항과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도부터 시작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조성 사업을 바탕으로, 2019년 6개교, 2020년 12개교, 2021년 30개교 등 지속적으로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를 확대해 왔으며, 2024년까지 도내 96개 일반계고 전체를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중점 운영 과제로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및 학업설계 지도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및 운영 혁신 등을 설정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1년도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에 7억 5천만 원, 고교학점제 환경조성 지원에 39억 3천만 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가 단순 제도로 이해되기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후 새로운 인재상을 만들어내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학교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지원 등을 통해 2025년 고교학점제의 본격 시행을 대비하여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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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LINC+사업단, 문:미 프로젝트...동화책 제작 관내 기관 기증원광대학교는 LINC+사업단에서 주관한 문:미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동화책을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증했다. 문:미 프로젝트는 지역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일환으로 동화에 관심 있는 문예창작학과 및 미술과 학생 14명이 협업을 통해 동화책을 만들고, 중앙동 모던갤러리 전시에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문예창작학과 김정배 교수와 미술과 이용석 교수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 학생들의 멘토를 맡아 진행된 가운데 프로젝트 결과물로 ‘사람들이 동물로 보여요!’ 등 총 11종의 동화책이 만들어졌다. 학생들과 멘토단은 만들어진 동화책을 지역사회를 위해 쓰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아 지난 9일 문예창작학과 김정배 교수가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접 동화책을 기증했다. 동화책을 전달받은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선화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밖에서 마음 놓고 놀기 힘든 시기에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뜻깊은 동화책을 기증받아 기쁘다”며 “기증받은 동화책은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가는데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인문사회 및 예술 계열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바로 지역 연계형 캡스톤디자인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현안에 직접 참여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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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 산학협력단,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 선정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이 공모한 2021년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경상 보조사업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지구온난화에 의해 모기, 진드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가 번성하여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 발생하는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등의 매개체의 유입 가능성도 증가했다. 따라서 감염병 매개체의 분포와 병원체감염실태의 장기적인 조사·감시를 통해 기후 및 환경변화에 따른 전북지역 특성에 맞는 매개체 전파 질환의 유입 및 확산에 대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권필승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선정되어 매개체 채집과 분석을 통해 전국 14개 센터 중 전북권에 감시 지점을 두고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매개체 감시 센터장인 권필승 교수는 “전라북도권 매개체 감시센터에 선정되어 핵심 주제인 바이러스 진단과 병리학적 매개체의 생물자원확보, 감염병 매개체의 유입감시와 병원체 감염조사를 하게 됐다” 고 하며, “공동연구원(원광보건대학교 이지숙 교수, 박호 교수)과 함께 전라북도 도민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장기성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이 전라북도 거점기관으로서 전국 14개 센터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센터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은 2021년 12월 말까지 전북권 기후변화매개체 감시 거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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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지원....990명 모집익산시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승마체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초·중·고등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 990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희망 학생 신청을 받으며 대상자가 선정되면 4월 1일부터 체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초·중·고등학생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체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의 개학에 맞춰 체험 시기를 결정했다. 승마체험은 10회에 걸쳐 이론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의 강습으로 진행되며 일반승마체험은 9만 6,000원, 사회공익승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는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승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경험과 승마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승마장 6곳에서 실시하며 특히 승마체험 중 안전사고에 대비해 모든 학생에 대해 보험가입을 완료한 후 체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승마장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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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중학교, 2022년 남녀공학 전환 추진사진(이리중학교) 이리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3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리중이 2022년 3월을 목표로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한다. 이리중은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남녀공학 전환을 요구했다. 2021학년도 학급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이리중은 ‘20학년도 5학급 137명이었던 신입생이 올해는 4학급 114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남녀공학 전환에 필요한 탈의실, 화장실 등 기본시설 개선 지원비를 올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3월 중으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남녀공학 전환 계획 수립 및 남녀공학 전환 행정예고를 추진하고, 해당 학교에서 교명 변경을 추진한다. 이어 오는 7월 중학교 학교군 고시 개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중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고,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 등을 위해 남녀공학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는 학교는 학교의 자발적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추진과정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