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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1학년도 1학기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및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운영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1학기에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9개 시군, 23교, 52과목),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8개 시군, 10교, 19과목)를 3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교육과정 참가학생 모집관련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학교홈페이지, 학교 내 게시판, 학생 개별 문자 안내 등을 통하여 안내하고 수강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학기부터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를 4개교 추가 지정, 14개 거점학교에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거점학교에서 지정한 일자, 시간에 학교 또는 가정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교실온닷(https://edu.classon.kr) 에 접속하여 수강하는 강좌이다. 공동교육과정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소속학교 담당선생님을 통해 거점학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에 임하면 된다. 특히 이번 면접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거점학교별 대면 또는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류 제출기한 및 면접일자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거점학교 홈페이지, 소속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동교육과정 운영 과목은 당해 학교에서 3개년 정규교육과정에 개설되지 않는 과목이며, 공동교육과정 참여 가능 학생은 소속 학교 3개년 교육과정에 미개설된 과목을 수강하고자 하는 학생이다. 동일과목에 대하여 여러 개 학교에 복수지원은 불가하며, 복수지원 시 지원학교 모두 탈락 처리한다. 이는 학생의 진로・적성・흥미에 따른 다양한 과목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전북교육청 교육과정 다양화 정책의 일부이다. 공동교육과정의 학생 선발과정을 살펴보면, 전북지역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후 면접과정을 통해 인성, 흥미, 참여 동기 등 성적과는 무관한 학생의 진로와 흥미만을 살펴본 후 참여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전체 수업과정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중심 활동형・모둠형・토론형・발표형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진로·적성·흥미를 고려한 교육과정 다양화로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과정 다양화를 통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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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 학생 공교육 진입 지원 강화...위탁교육기관 5곳 확대 운영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자녀의 공교육 진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자녀의 공교육 진입이 증가함에 따라 위탁교육기관을 운영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도 중도입국학생 위탁교육기관은 군산다음세대학교, 전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컬인재교육원,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마수리늘배움협회 등 모두 5곳이다. 위탁 대상은 공교육에 진입한 중도입국학생 및 외국인가정 자녀 초·중·고등학생으로 위탁을 희망하는 학생 및 보호자는 학교장 상담을 통해 위탁교육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위탁기간은 종일 위탁형 3개월, 오후 위탁형 4개월이며 학생의 원적교 시간에 맞추어 1교시당 초등학생 40분, 중학생 45분, 고등학생 50분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위탁교육기관의 장이 편성·운영할 수 있으며, 평가는 소속학교에서 실시함을 원칙으로 한다. 운영기간은 2021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사회로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학습뿐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지원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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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지원 설명회 개최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학생배움중심 수업을 ‘신나게’ 활동하여, 함께 성장하는 ‘감동적인’ 일반고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전주 왕의지밀 훈민정음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전라북도 96개 일반고의 교감 또는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지원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 공통 재정 지원 ▲교육과정 다양화 ▲통섭형 인재 양성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 ▲일반고·대학 연계 주말강좌 및 청소년 상상학교 운영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단위학교별로 학생의 적성·희망·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학생 진로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교사의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연수, 기초학력 더딤 학생 대상 방과후 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전북 지역 학생들에게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진로중점(교과특성화) 학교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인문사회·자연과학·철학·예체능 영역에 대한 독서·토론·발표 등을 활용한 수업 방법 개선으로 통섭형 인재를 양성하며, 일반고와 지역 대학을 연계한 진로직업 탐색, 상상학교 운영 등으로 진로탐색 교육을 내실화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다양한 학생중심 교육과정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단위학교의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하고 학생과 교사의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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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기숙사 입소자 2,800명 코로나19 전수검사 진행원광대학교와 익산시가 2021학년도 신학기 개강에 맞춰 전국 각지에서 입소하는 신입생과 재학생 등 2,800여 명의 기숙사 입소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3월 2일 개강을 앞두고 익산시 및 익산시보건소, 익산시의회, 원광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교내 전 부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와 안전한 익산시,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기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한 끝에 기숙사 입소자 전원 코로나19 검사 실시 확정을 이끌어 냈다. 전수검사는 27일 오후부터 3월 1일까지 기숙사 입구 주차장에서 지원인력을 집중 투입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대학과 익산시, 익산시보건소, 원광대학교병원의 상호협조로 이루어진다. 또한, 개강 후에도 일주일 동안 교내 의료공제회와 기숙사 내에서 후속 입소자에 대한 추가검사도 이어진다. 박맹수 총장은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등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제도 마련에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노력까지 모범적인 지역 상생모델을 구축한 익산시와 시의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광대는 지난해 전 구성원의 노력에 힘입어 코로나19 교내 감염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청정캠퍼스를 유지해 왔다”며 “올해도 모두가 합심 협력해 안전한 캠퍼스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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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3월 신규교사 37명 힘찬 출발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지난달 25일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1년 3월 1일자 신규교사에 대한 발령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익산 관내 중학교 신규교사 20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유치원교사 10명, 유초등 비교과교사 7명, 중학교 교사 20명 등, 모두 37명에 대한 발령장 수여가 진행되었다. 이수경 교육장은 임명장 및 발령장을 수여한 후 새로운 임지로 향하는 신규교사들에게 “힘든 경쟁의 시간을 거쳐 이 자리에 오게 되었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러나 이제부터 경쟁은 버리고, 선배 교사들과 더불어 협력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출발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따뜻한 격려사로 신규교사들을 응원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짧은 수여식을 마친 후 장미꽃과 발령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아쉬움을 달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익산육지원청은 매년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샛별교사 연수’를 개설하고멘티·멘토제를 활용하여 신규교사들의 적응과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신규교사들의 힘찬 패기가 교육도시 익산에 희망찬 새봄의 기운을 불어넣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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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언택트 오리엔테이션 개최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지난 20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익산시가 지원하는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사업은 △공교육 중심의 영어 학습 기회 제공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자기주도학습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 등 사회적 기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로 특화된 익산시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의 확산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익산시 및 원광보건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하여 수강생과 학부모 약 2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수강 안내 등을 통해 향후 진행될 교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과정은 2월부터 12월까지 익산지역 초・중등 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말하기 중심의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 콘텐츠·시스템을 활용하여 주 2회 진행된다. 원광보건대학교 황화경 국제교류처장은 “교육 평등화 실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익산시와 익산시의회의 화상영어 교육 지원에 감사드리며, 약 10년간 축적된 ICT 기반 글로벌 에듀테크의 핵심 우수교육 콘텐츠인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 시스템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명품 교육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 2011년 국내 고등교육기관 중 최초로 필리핀 세부에 원광글로벌교육센터(국외 화상영어 교육시설)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화된 비대면 실시간 화상 교육시스템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인 AI,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분야 산업체 맞춤형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운영으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이를 수출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원광보건대학교 화상영어교육 홈페이지 http://iksanwge.wu.ac.kr 나 화상영어교육 고객센터 1588-7219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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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제5차 국제학술회의 26일 온라인 개최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원장 겸 소장 김정현)는 제5차 국제학술회의를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북유라시아 문화의 교접과 혼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와 트랜스바이칼지역 원형스토리 연구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학술회의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1부는 신화와 신앙의 전통과 현대적 변용을 주제로 최원오(광주교대), 장장식(길문화연구소), 한동수(한양대), 홍상우(경상대), 엄순천(성공회대) 교수의 발표가 펼쳐진다. 또한, 2부에서는 문화의 전파와 융합을 주제로 바라비나 G. N.(러시아과학아카데미 북방소수민족연구소), 염 나탈리아(카자흐스탄 국립대), 압둘라예프 Y. A.(타슈켄트 국립대), 샤드마노바 S.(타슈켄트 국립동방대), 수리야 투르수노바 M.(타슈켄트 국립동방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지며, 종합토론은 이진구(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평래(한국외대) 교수가 총평을 진행한다. 한중관계연구원장 김정현 교수는 “지금은 비대면이 일상이 되고 인터넷의 발달로 국가 간, 대륙 간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져 모든 것이 유비쿼터스적으로 초 연결이 이루어지는 시대”라고 강조하고,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비록 온라인 공간 속에서 열리지만, 동북유라시아의 문화의 교섭과 혼종 문제를 접근하거나, 그 역사성과 현재성을 살펴보는 학문적 이해 지평을 넓히게 될 것”이라며, 학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이한 팬데믹 시대의 세계문명은 문화, 집(고향), 영혼, 출생, 결혼, 죽음, 신화 등 현대 과학문명에서 밀려난 인류의 고태(古態)적 혹은 근대적 삶의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을 요구하고, 동북유라시아 문화 연구는 단순히 먼 이야기를 건져 올리는 회상(回想)적 서사연구가 아니라 바로 이 시대의 요구에 맞는 시의적 연구”라며, “동북유라시아 문화와 신화에 대한 다각도적인 접근과 연구가 동북유라시아 문화의 다양성 및 다층성 규명을 위해 꼭 필요하고, 한민족의 근원과 정체성 규명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제5차 국제학술회의는 동북유라시아 신화, 역사, 문화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줌(ZOOM ID: 662 481 0664 / PASSWORD: zCHBX0; 2세션 ZOOM ID: 883 355 4234 / PASSWORD: 453652)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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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치과대학, 치의학교육 ‘4년 인증’ 획득사진(원광대 치과대학)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이 2020년도 치의학교육 인증평가 결과 2013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4년 인증’을 획득했다.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제도는 국내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양질의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적절한 교육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2021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적용되는 4년 인증 획득 통보를 받은 원광대 치과대학은 2018~2019학년도 치의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교육과정, 학생, 교수, 자원, 임상교육환경 등 6개 영역 7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으며, 현장실사와 면담을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인증 받았다. 2017년부터 의료법 제5조에 의거해 고등교육법 제11조 2항에 따른 인정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의학사 학위를 받아야만 치과의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있으며,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고등교육법에서 정한 고등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됐다. 치과대학장 이흥수 교수는 “그동안 평가 준비를 위해 불철주야 온 힘을 다해 노력하신 교수님들과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인증평가 대비체제를 만들어 준비하고, 올해 처음 시행되는 치과의사 실기시험에도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우수한 치과의사 양성과 치과대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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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미디어교육 3개 협력기관과 사업 위탁 협약 맺어사진(전북교육청, 미디어교육 협력기관 협약식) 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교육감)이 2021년 미디어교육 협력기관과 사업 위탁 협약식을 갖는다. 18일, 오전 10시 30분 5층 손님맞이방에서 미디어 교육 협력기관 지정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체제 구축으로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분별력 있게 수용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위탁사업 협약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 등 3개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사업 분야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운영 ▲교원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강화 연수 ▲자료개발 및 실천연구 ▲사회 참여형 학생 대상 공모사업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마을 미디어 시민교육 지원 등이다. 협약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며, 총 사업비는 1억 8천5백만 원이다. 도교육청은 비대면 소통, 정보공유의 평등성, 정보생산의 대중성이 강화되는 지능정보사회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디지털 시민성이 요구됨에 따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 환경 안에서 원활하게 읽고 쓰고 소통할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역량으로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와 컨텐츠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로 책임 있게 표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으로 학교 미디어교육을 활성화 하고,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갖추고 공공의 문제에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교원과 지역활동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역량을 강화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분별력 있게 수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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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새 학기 등교수업 확대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등교수업을 확대한다. 16일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정적 학사운영 지원을 위한 ‘2021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사운영 및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학사일정은 개학 연기 없이 3월에 시작한다. 법정 수업일수는 유치원은 180일 이상, 초·중·고는 190일 이상으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은 학교 규모를 불문하고 거리두기 2단계까지 전면 등교한다. 또 소규모학교와 특수학교는 2.5단계까지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소규모학교 기준은 유치원은 60명 이하, 초중고교는 지난해 300명 이하에서 올해는 300명 이하인 학교와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가 25명 이하인 학교까지 확대한다. 예를 들면 학생수가 390명이면서 학급당 학생수가 24명인 학교는 지난해 기준으로는 소규모학교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소규모학교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1,265교 중에서 908교(약 71.8%)가 매일 등교가 가능해진다. 원격수업 내실화도 꾀한다. 모든 학교는 원격수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청은 원격수업에 따른 학습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수업과 피드백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한다. 원격수업 출결 확인은 원칙적으로 당일 교과별 차시 단위로 실시하되 최종 출결 확인 기간은 3일로 한다. 학생평가에 있어서도 부담을 완화한다. 초등학교는 평가 횟수과 시기를 조정해 운영하도록 했다. 또 중·고등학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가를 안정적으로 계획·실시할 수 있도록 지필평가와 수행평가의 비율 조정 등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결시자 인정점 처리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