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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봉사활동 시수 조정.....코로나19 위기 속 학생 부담 줄여준다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교육감)이 학생 봉사활동 부담을 줄인다. 도교육청은 28일 코로나19 등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한 ‘2021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운영 계획’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과 삶의 보람을 체득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학생 봉사활동을 운영해왔으며, ‘학생 봉사활동 인정 기준’을 제공해 학생 봉사활동 실적 관리의 공정성 및 합리성을 제고해 왔다. 학생 봉사활동 이수시간은 학교교육계획(정규교육과정, 수업시간외) 에 의한 봉사활동과 학생 개인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시간을 합한 것이다. 올해 학생 봉사활동은 학년별로 운영되던 것을 통합 운영한다. 초등학교 5·6학년은 통합 8시간 이상, 중학교는 3년간 30시간 이상, 고등학교는 3년간 27시간 이상 실시할 것을 권장했으며, 학교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실시하면 된다. 아울러 특정 학년에 편중되지 않도록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권장했다.(단, 학교교육계획에 의한 시수 2/3이상 편성) 변경 전 학교급별 봉사활동은 연간 초등학교 8시간 권장, 중학교 12시간 의무, 고등학교 14시간 의무였다. 또한 장애학생(특수교육대상자) 으로 선정된 학생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예외 인정(중증장애학생 면제) 등 장애학생 봉사활동 배려 내용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권장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경우, 온라인 봉사활동 도움 프로그램을 활용할 것을 안내했다. 자살(해) 위기학생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전라북도교육청 전용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학습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생명지킴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변화된 교육환경을 반영해 학생 봉사활동 운영 계획을 개정했다”며, “학생 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안내와 지원체제를 강화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기르는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전북교육청 학생 봉사활동 시수조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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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구축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1월 21일(목) 비대면(유튜브)으로 익산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교육설명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익산교육’실현을 위한 2021년도 중점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교육기관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구축(‘가칭’ 익산 에듀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학교는 물품 구매 시 옥션, G마켓, 쿠팡, 11번가, 네이버쇼핑 등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다. 익산의 공·사립학교는 모두 110개로 한 해 약 70억 원 이상의 물품을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하는 실정이다. 이는 교육예산의 타지역 유출이 심화되어 익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교육기관의 기여도가 미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익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 생산, 유통 사업자와 학교 간 온라인 거래가 용이할 수 있도록 쇼핑몰을 구축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쇼핑몰에서는 문구류, 서적, 사무기기, 생활용품, 공구, 전자제품, 소수선 용품 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담을 계획이다. 나아가 공공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생활밀착형 경제교육의 장으로 연계·활용할 방침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성공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익산시민사회단체, 의회, 지자체, 교직원, 소상공인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관련 조례 제정, 예산 및 인력을 확보하여 세부 추진계획 수립 후 관련 업종 종사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교육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교육기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연내에 구축하여 시범 운영하겠다”며, “2022년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익산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을 만들어‘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익산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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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과학·융합인재교육(STEAM) 사업운영 학교 공모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교육감)이 2021년도 과학교육 및 융합인재교육(STEAM) 관련 사업운영 학교를 공모한다. 도교육청은 26일, 탐구·참여 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안전 모델학교, 과학활동 중심학교, 과학실 환경개선, 과학실 안전장비, 지능형 과학탐구 키움터, STEAM 선도학교, STEAM 활성화 지원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과학실 안전 모델학교 32개교를 운영한다. 지역 및 학교 특성에 맞는 과학실 안전 모델을 구축하고 안전한 과학실 환경을 조성해 탐구·실험 중심 과학수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군별로 1개교를 우선 선정하고 각 학교별로 8백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과학활동 중심학교 6개교를 모집한다. 미래사회를 대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첨단 기자재 활용 프로그램 운영, 교원 대상 스마트기기 활용 연수 등을 지원한다. 1차 년도 3천만 원, 2 차 년도 1천만 원, 3차 년도에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과학실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노후한 과학실 환경 개선 및 미래형 과학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2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4천만 원 내외로 총 11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초·중·고 158개교에 과학실 안전장비를 지원한다. 천장형 릴 콘센트, 밀폐형 시약장, 폐수(액) 보관장 등 안전한 과학실 조성을 위해 총 5억 1,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지능형 과학탐구 키움터 3개교, STEAM 선도학교 3개교, STEAM 활성화 지원학교 1개교 등을 운영해 학생 활동중심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고, 융합인재교육(STEAM) 수업모델을 개발해 현장 적용 및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2월 8일까지 K-에듀파인을 통해 전라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5명 이내 심사단을 구성해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평가를 거친 후 2월 17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노후화된 과학실 개선 및 교구 확충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과학 현상에 대한 실험활동과 함께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협력적으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탐구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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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의과대학 간호학과,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향후 5년 간 인증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지난해 말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20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거쳐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원광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8년에 받은 3년 인증에 5년을 더해 2026년 6월까지 간호교육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학과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과 28개의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지며, 전문적이고 양질의 간호 교육이 가능한지를 판단해 간호교육의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원광대 간호학과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원불교 정신에 바탕 하여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전인교육으로 새 문명사회 건설의 주역양성’이라는 대학 건학이념 아래 인간의 건강에 필요한 과학적 간호실무능력과 덕성을 함양하고, 도의를 실천하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인증평가를 통과했다. 특히 매년 간호사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하고 있으며, 높은 취업률을 통해 졸업생들은 국내 유수의 병원에서 전문직 간호사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학과장 고유경 교수는 “이번 간호교육인증으로 원광대 간호학과는 국가와 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간호교육 기관임을 연이어 확인받았다”며, “보다 안정적인 간호교육 환경과 여건을 마련해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과 전문 역량을 갖춘 우수한 간호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후 독립적인 단과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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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학교폭력 예방 나다움, 너다움, 우리다움.... 다움이 이모티콘 제작사진(카카오톡 '다움이' 이모티콘)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생 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카카오톡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이모티콘은 다람쥐를 캐릭터로 한 ‘다움이’다. 다움이는 나다움, 너다움, 우리다움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친구 사이 공감과 관심을 확산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다움이가 ‘너라서 좋아’, ‘힘내 힘내’, ‘잘될거야’, ‘괜찮아’, ‘사랑해’, ‘뭐든지 말만해’ 등과 같은 응원 문구를 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다움이 이모티콘을 JB메신저에 등록해 활용하는 것은 물론 민주시민교육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명을 공모한다. 안내된 QR코드에 접속해 이모티콘을 확인하고 어울리는 타이틀명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명이 확정되면 3월 새학기부터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채널을 추가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제작, 활용함으로써 생명존중과 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움이 채널공모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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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허클베리핀 진로탐험대 운영 지원전북도교육청(김승환교육감)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키우기 위해 ‘허클베리핀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전북도교육청(김승환교육감)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키우기 위해 ‘허클베리핀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허클베리핀 진로탐험대는 중3과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존의 일회성 학교 주도적인 진로체험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학생이 계획-실천-평가-기록하는 학생주도 교과연계 진로체험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꿈과 희망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개인·동아리·학급별로 다양한 체험과 진로탐색 계획을 수립하여, 주말이나 연휴,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추진하되 학교 규모와 형편에 따라 학사 일정을 고려하여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도 가능하다. 중3 180학급, 고1 302학급을 선정해 학생 수를 고려하여 학급별로 2백만 원 내외 총 9억 6,400만 원의 진로탐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계획서를 학년부장이 취합하여 도교육청에 제출하면, 심의과정을 거쳐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다.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교사·학부모 등을 활용하여 인솔자를 지정해야 한다. 또한 계획서 작성 시 반드시 학부모 동의를 확인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게 동아리를 구성하고, 다양한 체험과 탐구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실천하며 결과물을 공유하고 성찰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진로체험을 통해 공동체의 협력과 도전이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3과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존의 일회성 학교 주도적인 진로체험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학생이 계획-실천-평가-기록하는 학생주도 교과연계 진로체험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꿈과 희망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개인·동아리·학급별로 다양한 체험과 진로탐색 계획을 수립하여, 주말이나 연휴,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추진하되 학교 규모와 형편에 따라 학사 일정을 고려하여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도 가능하다. 중3 180학급, 고1 302학급을 선정해 학생 수를 고려하여 학급별로 2백만 원 내외 총 9억 6,400만 원의 진로탐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계획서를 학년부장이 취합하여 도교육청에 제출하면, 심의과정을 거쳐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다.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교사·학부모 등을 활용하여 인솔자를 지정해야 한다. 또한 계획서 작성 시 반드시 학부모 동의를 확인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게 동아리를 구성하고, 다양한 체험과 탐구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실천하며 결과물을 공유하고 성찰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진로체험을 통해 공동체의 협력과 도전이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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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우리가 보고 있는 세상과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세상고등학생, 책으로 세상읽기 ③ 글쓴이 : 강범수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사진(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 지은이 스티븐 호킹, 레너드 믈로디노프/ 옮긴이 전대호/ 펴낸곳 까치) 원제 : A Briefer History of Time (2005년)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 우리가 보고 있는 세상과 그리고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세상이 있다. 바로 상상력과 과학이 필요한 순간이다. 태양은 낮에 존재하고 달은 밤에 존재한다. 어둠이 있어야 별은 반짝였고 그들에겐 늘 규칙이 있었다. 하늘 너머 우주 그리고 우주 너머의 세상은 우리와 시간과 공간을 사이에 두고 어마어마한 거리로 떨어져 있다. 하늘과 우주에 대한 동경은 언제부터였을까? 아마도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천동설을 부인했던 코페르니쿠스 그 훨씬 전, 인류가 하늘을 보기 시작하면서부터이지 않았을까. 그리고 지금까지도 우주는 동경의 대상이다. 이 책의 핵심은 우주과학과 물리학의 통일이론이다. 즉 ‘과학의 본질은 무엇이고 우주는 어떻게 진화되었는가?’ 에 대한 답이다. 따라서 빅뱅으로 만들어진 우주와 어쩌면 신의 세상일 수 있는 빅뱅 이전의 알 수 없는 시간이 있기에 과학과 철학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밖에 없는 이유인가 보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말했던 갈릴레이에서부터 우주의 시간여행은 시작되었다. 뉴턴은 태양계의 모든 천체 운동을 지배하는 힘인 중력은 우주의 모든 물질 입자들 사이에 존재한다고 생각했고, 이전의 천문학자들이 관측했던 우주에 관한 원리들을 수학적으로 접근하고 계산함으로써 행성의 운동과 위성의 운동에도 적용시켰다. 즉 뉴턴의 중력법칙에 따라 지구와 달의 행성들의 궤도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다. 뉴턴의 중력이론을 바탕으로 ‘물체와 시공간의 상호작용’이라는 일반상대성이론으로 발전시킨 아인슈타인은 특수상대성이론이라는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그 이론은 중력이 다른 힘들과 같은 종류의 힘이 아니며, 과거에 생각했던 것처럼 시공이 평평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결과라는 혁명적인 주장에 기초했다. 공간과 시간은 역동적인 양이며 우주에서의 중력장이 시간과 공간을 휘게 변화시키고 시공의 구조는 물체가 움직이고 힘이 작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우주여행의 끝에는 빅뱅과 블랙홀이 있다. 뉴턴의 중력(만유인력)이론과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으로 우주에서의 시간의 출발점인 빅뱅과 시간의 끝인 빅크런치, 그리고 블랙홀을 형성하는 국부 영역들에서의 특이점들을 설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에 얽힌 수수께끼는 여전히 존재하며 그것을 풀기에는 어렵다. ‘한 번쯤 머릿속으로 그려봤을 '타임머신'은 과연 상상으로만 그칠 것인가?’, ‘아니면 현실 가능한 것일까?’, ‘우주의 시작과 끝은 있을까?’, ‘블랙홀 너머의 세상은 있을까?’ 이전의 과학자들이 우주에 대한 물음에서부터 연구를 시작했듯이 나 또한 우주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우주와 우주 너머의 세상을 꿈꾸기 시작한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은 여전히 어렵지만 물음에 대한 답을 찾으려 노력한다면 좀 더 가까이 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바로 이 책이 그 물음에 대한 답이다. ‘양자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을 통합하면,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즉 시공간의 특이점이나 경계가 없는 유한한 4차원 공간을 형성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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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교육문화회관, 겨울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 운영사진(마한교육문화회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개강 변경 안내문 포스터) 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대) 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8일(월)부터 29일(금)까지 2주간 겨울방학 독서교실 및 학생교육프로그램 27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에서는 ‘이야기와 함께하는 하브루타 질문 독서’라는 주제로 하브루타 생각놀이터, 탈무드 독후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겨울방학 학생 교육프로그램으로 ▲4차산업 시대 감각을 키우는 과학분야, ▲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예술분야, ▲심신단련을 위한 체육분야, ▲지적 감수성을 채워주는 인문분야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만화그리기’, ‘코딩교실’, ‘드론축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코로나19가 확산 될 경우를 대비하여 비대면 수업을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마한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독서교실 및 학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학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겨울방학 독서교실 및 학생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 안내는 마한교육문화회관 누리집(https://lib.jbe.go.kr/me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과(☎840-7236/72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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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참여 아동 13,861명....전년 대비 413명 감소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1월 6일까지 2021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아동은 15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4일자 1차 집계 결과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은 14,564명으로 전년(14,977명) 대비 413명이 감소했다. 이 중 13,861명(95.2%)이 예비소집에 참여했고, 불참아동은 703명(4.8%)으로 집계됐다. 불참아동 중 32명은 예비소집일 이후 입학 의사를 밝혔으며 취학유예·면제 등 해외거주자와 다른 학교 전학예정자는 656명이고, 소재 확인이 안된 아동은 15명이다. 이에 따라 해당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15명에 대해 주민센터와 협조하여 보호자의 연락처와 실제 거주지 등을 파악하고, 타시도 전출 및 해외거주 여부 등을 확인중이다. 또한 연락두절 등 소재 및 안전 확인이 어려운 아동에 대하여는 출입국사실을 확인하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동의 소재뿐 아니라 안전여부 확인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호자와 연락이 닿을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 미취학 아동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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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직업계고 취업준비금 지원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준비 및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도교육청은 ‘2021 특성화고 꿈키움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촉진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에 따른 직업역량 강화 및 특성화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올해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도내 전체 직업계고 학생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숫자다. 다만 모든 학생들에게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 학교에서 개설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한다. 학교에서는 진로설정, 역량강화, 실습·취업 등의 영역에서 신입생 취업준비, 기초학력 프로그램, 직무교육, 기업탐방, 기술자격 취득, 산업체 면접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누적된 포인트는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JB꿈키움카드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학생들은 JB꿈키움카드로 학교와 가맹을 맺은 곳에서 교재구입, 자격증 응시료 납부, 기업탐방 비용, 채용면접 경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사는 “직업계고가 신입생 충원율 감소, 취업률 하락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학생동기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단계별 직업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체질 개선 및 학교혁신 지원 사업, 직업계고 인문역량강화 사업, 안전한 실습환경 구축 등을 통해 직업계고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