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익산시, 직영 학교급식 새학기 ‘순항’익산시가 처음으로 지역 전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 84개교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학교급식이 순항 중이다. 시는 이달부터 공공성을 기반으로 설립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전체 학생 3만850명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및 로컬가공품 등 지역 생산 위주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그간 식재료 공급이 불안정한 농촌지역 공동구매학교는 재단법인을 통해 식재료 전품목 안정적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일 학교급식 공급 개시일에 학교급식 담당부서인 농산유통과 전직원이 배송차량에 동승 후 배송 전과정을 모니터링해 문제점 및 현장의견 등 미흡한 점에 대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추진했다. 시는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을 확대하여 농가에게는 안정적 수요처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학교급식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급식 분야까지 확대하여 지역농산물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 학교 영양교사는“소규모 학교라 식수 인원도 적고 학교도 멀다보니 식재료 공급에 어려운점이 많았다”며 “학교급식 재단법인 직영으로 식재료가 안정적 조달돼 농촌과 도심학교의 먹거리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유희환 센터장은“학교급식 재단법인 직영을 위해 농가조직화, 협력업체 모집, 위생관리, 전담인력 채용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식재료 공급은 단순한 시장경제 논리의 접근이 아닌 공공형 형태로 지역생산 먹거리 공급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지원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익산시민만 누리는 특별한 ‘행복 정책’ 추진익산시가 지역 시민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복 프로젝트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 도시로 도약한다. 특히 청년부터 어르신, 경제부터 주거, 일자리, 복지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 효과까지 노린다. # 익산만의 특별한 경제 혜택‘다이로움’ 시는 지역 대표 브랜드 다이로움 정책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전국 최대인 20%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누적 가입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하며 경제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부터는 지역민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인구정책과 연계해 소상공인과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다이로움과 연계해 출시된 택시 호출앱‘다이로움 택시’는 기사들에게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이용자는 요금 결제 시 1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학 지역 기관과 연계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군 다이로움 나눔+기부 곳간과 밥차, 4대 종교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 등 새롭고 특색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어갈 방침이다. # 숲세권 아파트·만경강 수변도시로 명품 주거환경 조성 시는 지역 곳곳에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으로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5곳에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공원과 함께 명품 아파트가 함께 들어서며 순차적으로 약 7천500세대가 공급된다. 녹지공간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 시민들을 위한 휴양, 편의시설이 조성돼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남부권 만경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해 여가와 쉼을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이곳은 청년층과 은퇴자를 위한 공동주택과 의료와 문화시설, 학교, 공원 등 인프라가 포함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인근 파크골프장, 만경강 문화관 등 각종 문화·편의시설이 더해져 일과 주거, 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어 살기 좋은 익산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전망된다. # 신혼부부·청년‘내 집 마련의 꿈’실현해 드립니다! 시는 청년세대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촘촘한 주거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4천900세대를 특별공급하고 민간임대주택 1천300세대는 주변 임대 시세의 70% ~ 85%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이어 주택 임대보증금과 구입자금 대출 이자 3% 지원하는 사업은 청년층의 실질적인 주거비 지원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일자리 창출 초집중 시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이로운 경제도시를 조성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건립된‘익산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월 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개관 예정인‘신중년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신중년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창업과 경력개발 교육, 커뮤니티 지원,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을 통해 신중년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노린다. 청년과 신중년에 이어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올해는 전년 대비 422명 늘어난 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 임신부터 출산, 돌봄까지 촘촘한 출산․보육 체계 구축 임신부터 육아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도내 최초로 한방 난임 치료 대상을 남성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40만원), 출산장려금(최대 1천만원), 산후건강관리(최대 20만원), 출생아 육아용품, 다둥이 사랑 지원금(월 10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맞벌이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에 마련된 62개소의 돌봄 시설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 익산으로 오면 혜택이 쏟아진다! 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인구 유입 효과를 노린다. 주소 전입 학생과 세대, 인구늘리기 유공 시민에 전입 장려금을,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와 학생들을 위한 열차 운임비의 50% 등을 지원한다. 전입한 대학생은 최대 100만원, 고등학생은 최대 80만원을, 타 지역민을 익산시로 전입 유도한 시민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익산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로 시민들의 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익산시, 학교급식 재단법인 직영 개시익산시는 2일부터 공공성을 기반으로 설립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개시했다. 새학기를 맞아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 84개교 3만85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및 로컬가공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위주로 공급이 시작된다. 그간 식재료 공급이 불안정한 농촌지역 공동구매학교는 재단법인을 통해 식재료 전품목 안정적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학교급식 공급 개시 당일에는 학교급식 담당부서인 익산시 농산유통과 전직원이 배송차량에 동승 후 배송 전과정을 모니터링하여, 문제점 및 현장의견 등 미흡한 점에 대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을 확대하여 농가에게는 안정적 수요처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학교급식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급식 분야까지 확대하여 지역농산물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유희환 센터장은 “학교급식 재단법인 직영을 위해 농가조직화, 협력업체 모집, 위생관리, 전담인력 채용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식재료 공급은 단순한 시장경제 논리의 접근이 아닌 공공형 형태로 지역생산 먹거리 공급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지원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하고 의지를 밝혔다.
-
익산의 기록물 찾아줘!익산시가 이달부터 5월 14일까지 익산의 예술, 문화, 생활상, 변천사 등을 알 수 있는 ‘제3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는‘멋지다 문화야! 최고다 예술아! 익산의 기록물 보여줘!’라는 주제로 익산지역에서 누린 문화,예술 추억을 기록 문화로 남긴다. 참가대상자는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 중인 익산의 문화, 축제, 풍속, 예술 등을 알 수 있는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의 기록물이다. 특히 2023년 기획 주제인‘익산의 문화예술’의 경우 ▲익산의 축제, 스포츠, 그림, 음악 ▲운동장, 영화관, 음악당, 미술관 등 문화 예술 관련 자료 ▲익산의 문화․예술 인물 등의 관련 기록물을 수집한다. 또한 공통주제인‘익산의 기록’은 ▲익산의 역사, 문화, 마을, 동네의 역사 등을 간직한 기록물 ▲시민의 일상, 풍속, 생활 모습 등 익산과 관련한 전승 가치가 있는 기록물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익산시 홈페이지(www.iksan.go.kr/시민참여/민간기록물/민간기록물 기증신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xenopey@korea.kr),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기록물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오는 7월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개별 통지하게 된다. 시상식은 8월말 공모전 전시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시상은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3명(50만원), 우수상 10명(30만원), 장려상 45명(10만원) 총 59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한 기록물은 도록을 제작하고,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통하여 익산의 기억과 추억, 기록, 역사를 모든 국민과 함께 공유하게 되며, 디지털 아카이빙은 물론 익산의 홍보․연구․교육 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시민들이 간직한 소중한 기록과 기억이 모여서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 재생산되길 기대한다”며“올해도 많은 참여를 통하여 보통 사람의 소중한 기록과 추억 우리 익산의 역사가 되고 국민의 기억 속에 함께 공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제1․2회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의 DB화, 온라인 전시를 위하여 익산 디지털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중에 있으며, 기증자를 예우하고 기록물의 상설 전시와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하여 가칭)시민역사박물관 조성 또한 추진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행정지원과 기록물관리계(☎063-859-5713, 5723)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시 유천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선정익산시 유천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110개관을 선정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도서관이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유천도서관을 포함해 5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유천도서관은 동산동 지역의 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 사이 총 15회에 걸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도서관 견학을 통한 도서관 이용법을 비롯해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과 같은 문화 체험 활동들로 구성되며, 매회 관련 도서를 참여 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정보·문화 격차 해소 및 공공도서관의 교육적 역할과 공익성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MZ세대 ‘상상노리터’...익산 청년몰 개장MZ세대 청년 상인이 주도하는 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상상노리터’가 본격 개장한다. 시는 28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최종오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몰 ‘상상노리터’의 개장을 알리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번 개장식은 익산시립 풍물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청년몰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사, 청년상인 입장 퍼레이드, 테이프 커팅, 청년몰 라운딩 및 시식, 이벤트 경품행사,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젊은 패기가 느껴지는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다. 20∼30대 청년 상인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해 운영하는 청년몰은 1층에서는 먹거리, 2층에서는 네일·마사지, 카페 등 총 17개 점포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청년몰 활성화지원사업’선정으로 총 3억6천만원(국비50%, 지방비50%)사업비를 확보해 청년상인 컨설팅과 청년몰 마케팅을 지원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 개장기념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5일까지‘상상노리터’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1명), 다이슨 드라이기(1명), 아이팟(2명), 청년몰 5만원 상당 이용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 3월 12일까지 익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다이로움 포인트를 10% 추가 지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청년몰로 성장해 더 나아가 익산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 향토문화의 요람 ‘익산문화원’서 문화학교 개강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은 3월부터 시민들의 다채로운 문화 향유 계기 마련을 위한 문화학교를 개강한다. 문화학교는 ▲서예 ▲한국무용 ▲고고장구 ▲포크기타 ▲풍물 ▲사물놀이▲만돌린 ▲타악연희 ▲민화 ▲하모니카 ▲색소폰 ▲라인댄스 ▲아코디언▲민요 ▲사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문화학교는 익산시민 누구나 익산문화원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은 수시로 모집 중이다. 또한 익산문화원에서는 전통문화의 보존 및 계승, 발전을 위해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과정,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을 통한 제2회 함열 농기뺏기 재현, 향토사료 연구 및 발간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익산시민의 종 제작을 위한 홍보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익산문화원은 코로나19로 지체되어있던 모금 활동을 재정립하고 목표 금액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익산문화원에서 진행되는 문화학교를 통해 예술이 일상 가까이에 닿아 시민들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강좌들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중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글로벌문화관, 세계요리경연 ‘글로벌 미식대첩’ 개최전북 최초 세계문화 전시·체험 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지난 25일 결혼이주민‘세계요리 경연대회-글로벌 미식대첩’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익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이 가족, 친구 등과 2명씩 팀을 이뤄 네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태국, 필리핀 6개 국가 9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의 마라탕, 베트남의 반쎄오, 태국의 뿌텃팟뽕커리 뿐 아니라 조금은 이색적인 네팔의 새구와, 우즈베키스탄의 라바쉬 등 다양한 세계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국가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냈다. 또한 건강한 글로벌 사회를 열어가고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해 시민시식단을 모집해 문화 다양성 확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26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조리과정, 플레이팅, 맛,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2인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시상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네팔의 라이니타씨는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모국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함께 요리하며 고향을 떠올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좋은 행사를 준비해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세계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모국문화에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주민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여 상호 공감과 존중을 배우고 체험할수 있하는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는 글로벌-쿡 요리교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 외교관으로서 모국을 알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2023년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글로벌현장학습패키지, 글로벌낭만포차&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lobal.iksan.go.kr)와 네이버밴드(https://band.us/@iksanglobalcen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유선(☎063-859-5385,5386)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익산시, 전북 최초 만0~2세 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지원익산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하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0~5세 영유아에게 필요경비 부모부담금을 지원한다. 필요경비는 정부지원 바우처로 지원되는 현물의 구입비용과 통상적인 프로그램 등 보육료 이외의 실비 성격의 비용을 말한다. 특별활동비, 특성화비용, 차량운행비, 현장학습비, 입학금, 부모부담 행사비 등을 부모가 전액 부담해 양육 부담이 컸다. 시는 3월부터 부모 부담 경감 및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북 최초 자체사업으로 만 0~2세 영아에게 1인당 월 2만원의 필요경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익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 지원되며, 지원한도내에서 전체 필요경비 지원 항목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만3~5세 유아에 대해서는 전라북도내 주소지를 둔 유아에게 도 특수시책 사업으로 1인당 월 10만원의 필요경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특별활동비, 특성화비용, 차량운행비(일부) 항목에 우선 지원한다. 이로 인해 익산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0~5세 영유아 학부모의 필요경비 지급 부담이 크게 감소될것으로 보여진다. 지원 방법은 부모가 해당 어린이집으로 필요경비 본인부담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에서 어린이집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정헌율 시장은“익산시가 만0~2세 어린이집 필요경비 부모부담금을 지원하고, 전라북도의 만3~5세 필요경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며 “앞으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수탁자 선정익산시는 이달 말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오동은)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직매장 활성화와 생산자·소비자의 교류활동 강화 등 직매장 운영을 공고히 해나간다. 수탁자로 선정된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농업인들이 출자하여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2016년 3월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출범부터 현재까지 어양점의 위탁을 맡아 운영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다시 한번 수탁자로 선정되어 향후 2년간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을 운영하게 된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은 현재 600여 농가에서 생산한 1,900여 품목의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지난해 연매출액이 99억원으로 2년전 계약 당시인 2020년 76억원 보다 30% 매출성장을 기록해 오랫동안 쌓아온 시민들의 로컬푸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동은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은 “‘23년을 100억 매출 돌파의 뜻깊은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품질이 좋고 안전하고 신선한 다양한 지역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의 선봉인 로컬푸드직매장을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소통·교류·나눔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