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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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예술거리에서 사랑 고백하세요"침체돼 있던 익산 문화예술거리가 사랑을 고백하는 관광명소로 변모한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에 따르면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Go 100 Star’를 조성해 이달 15일 개관한다. Go 100 Star는 사랑의 시작, 설레임, 고백, 프로포즈를 콘텐츠로, 익산문화예술 거리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된 거점시설이다. 이 공간은 트릭아트와 입체 기법을 활용했다. 관람 후 방문 사진과 함께 SNS 후기 등록시 기념품이 지급된다. 또 사랑의 등기소에서는 사랑을 확인하는 커플, 우정, 부부 등록증도 발급한다. 문의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축제팀(063.843-8817)이나 익산아트센터(843-88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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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성료국회사무차장을 역임한 김수흥 익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나의 삶, 익산과 동행'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일 원광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바른미래당 김중로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유기상 고창군수, 최용규 도의원, 김용균·박종대 ·한동연 시의원,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을 비롯 저자 김수흥 예비후보로부터 초대를 받은 지인 및 시민 약 5,000 명이 참석했다. ‘나의 삶, 익산과 동행’은 고향 익산에서 자란 이야기부터 국회 약 30년 근무 과정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까지, 김수흥이란 인물의 인생을 담았다. 또 정형적 틀에서 벗어나 익산에 대한 여러 구상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고향 익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김수흥 예비후보는 “인생을 되짚어보니 내 삶의 곁에는 항상 익산이 있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며 “이제는 익산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동행하기 위해 손잡고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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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식클지원센터→'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변경국내 유일의 국가식품전문 산단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명칭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바꼈다. 12일 진흥원에 따르면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에는 국식클의 명칭 변경은 물론 정부, 지자체로부터 출연을 받을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담았다. 이로써 지난해 7월, 기관명칭 변경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 6개월 만에 명칭 변경이 이뤄졌다. 윤태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은 “이번에 기관명칭 변경을 계기로 국내최초 식품전문 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 중심지' 도약을 위해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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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후보,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김성중 더불어민주당 익산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익산시 부송동 옛 백제웨딩홀 건너편 학산빌딩 3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출마 배경과 공약 등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남성고와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법학석사, 광운대에서 범죄학 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2017년 고향 익산에서 익산경찰서장을 마친 후 정년 5년을 남기고 경무관으로 명예퇴직 했다. 당내에서 한병도 민주당 익산 을 지역위원장과의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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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계약심사 활용 23억원 절감익산시가 도입한 계약심사 제도가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를 활용해 2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 공사 416건 ▲ 용역 136건 ▲ 물품구매 21건 ▲ 민간자본보조사업 77건 등 총 651건, 사업비 1,224억에 대한 원가검토가 진행됐으며 2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익산시는‘계약심사 사전컨설팅 제도’로 사업비가 지역 제한 경계에 있는 29건의 사업을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지역 업체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업체 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지역제한 규모는 종합공사 2억원, 전문공사 1억원, 전기·통신·소방 8천만원, 물품 및 용역 5천만원 이하다. 계약심사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제도다. 시는 계약심사 업무처리 규칙에 따라 5천만원 이상의 공사, 3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을 심사했으며 시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보조금 3천만원 이상의 민간자본 사업에 대해서도 계약심사를 했다. 이병두 감사담당관은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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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철도산업 활성화 조례 공포익산시가 유라시아 국제철도 거점역(익산역)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유라시아 철도정책 사업 내용이 포함된 '철도산업 활성화 조례'를 공포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제명개정(익산시 철도산업활성화 조례) ▲철도산업 활성화사업 추진내용 신설(철도산업 관련 회의 및 행사개최, 철도산업 관련 홍보·사업 유치 활동, 유라시아 국제철도 거점역 선정 관련 추진사업 등) ▲민간단체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 등 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을 통해 유라시아 사업추진의 명시적인 근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철도정책포럼 개최, 남북철도 특별사진전, 국제철도 거점역 기원 홍보관 운영 등 사업을 통해 유라시아 국제철도 거점역으로 KTX익산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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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보물 3만 점 한 곳에 국립익산박물관 개관고대 미륵사지의 보물을 품은 국립익산박물관이 10일 개관했다. 지난 2015년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 국립으로 전환된 지 4년 만이다. 국립익산박물관은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미륵사지 남서편에 위치해 있다. 주변 경관을 고려해 지하 2층·지상 1층으로 건립했다. 연면적 7,500㎡, 전시실 면적 2,100㎡ 규모로 유적 밀착형 박물관이다. 백제 미륵사지 출토품 2만 3천 여점과 도내 서북부의 각종 유적에서 출토된 약 3만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상설전시실에서는 국보·보물 3건 11점을 포함한 3천여 점의 전시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백제의 또 다른 중심 익산'이라는 주제로 왕궁리 유적과 제석사지, 쌍릉 등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발굴유물들의 최신 모형도 전시한다. 그동안 타지역에 보관돼 있던 유물도 만날 수 있다. 왕궁리오층석탑(국보 제289호) 발견 사리장엄구(국보 제123호)와 입점리고분 출토 금동관모와 금동신발 등 익산 출토 대표 유물들이 50여년 만에 귀환해 관람객을 맞는다. 상설 전시는 3개 공간으로 나뉜다. 1실은 백제를 주제로, 왕궁리유적과 백제 왕실 사원인 제석사지, 무왕 비 무덤으로 추정되는 쌍릉 출토 자료들을 소개한다. 2실은 미륵사지에 중점을 뒀다. 미륵사지의 역사와 설화·토목과 건축·생산과 경제·예불과 강경 등 다양한 자료로 꾸몄다. 3실은 익산문화권을 전반적으로 다뤘다. 토기, 도자기, 금동관, 금동신발, 청동기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익산에 뿌리내린 고조선과 마한 세력을 소개했다. 아울러 박물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사리장엄-탑 속 또 하나의 세계’특별전이 10일부터 3월 29일까지 열린다. 국보 제327호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장엄, 보물 제1925호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 등 우리나라의 왕실과 귀족 등이 발원한 사리장엄 9구를 포함하여 총 15구를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품 중 국보·보물 19건에 이르며, 광주 서오층석탑에서 출토된 30여과의 진신사리도 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은 문을 닫는다. 국립중앙박물관 배기동 관장은 “고대사원과 사리장엄구”를 브랜드화한 새 박물관이 보석의 도시, 익산의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개관식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용상 문화관광체육부 제1차관,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송하진 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시민 등 1천 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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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맞춤형 다문화 정책 발굴 추진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맞춤형 다문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과 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당시 건의된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사업추진실적과 올해 추진사업, 익산역 주변에 조성중인 국제문화관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친정부모 초청하기 지원사업과 국제운송비 지원사업 등을 신규로 진행해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경제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바쁜 가운데서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우리 사회가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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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일반고 정원 미달…익산 58명익산 평준화 일반고 정원이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도 교육청은 9일, 고입 관련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를 발표했다. 익산 지역은 당초 모집 정원이 1890명이다. 하지만 모집 결과, 58명이 미달돼 불합격자가 없다. 이는 자사고인 남성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평준화 고교 탈락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오후 2시에 8층 회의실에서 학교 배정 공개 추첨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부교육감, 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장·학부모․수험생 대표가 참석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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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육교 재가설공사, 준공 1년 더 걸린다익산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준공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평화육교 재가설공사는 지난 7일 기준, 공정률이 53%에 그치고 있다. 당초 익산시와 철도시설공단은 공사 완료 시점을 2020년 7월로 예상했다. 하지만 우회도로개설문제와 착공 지연 등으로 공사가 늦어지면서 상반기 완료는 사실상 물건너 갔으며, 1년 이상 더 지연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편 호남선 철도 위에 지난 1975년 설치된 평화육교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을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하고 곡선형이어서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따라서 철도시설공단과 익산시는 협약을 통해 공사비를 분담, 기존 노후 교량을 철거하고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건설하는 공사를 2018년 7월 착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