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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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연희 소방경 숨지게 한 50대, 항소심도 실형익산소방서 소속 故 강연희(당시 51세) 소방경을 폭행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3형사부(방승만 부장판사)는 소방기본법위반·업무방해·모욕 등 7개 혐의로 기소된 윤모(4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윤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윤씨는 지난해 4월 2일 오후 1시 20분쯤 익산의 한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자신을 구급차로 옮긴 강 소방경 등 구급대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소방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강 소방경은 윤씨로부터 "XX를 찢어 죽이겠다" 등 모욕적인 폭언을 들었고, 머리를 5~6회 맞은 뒤 구토 등 어지럼증을 호소하다 끝내 순직했다. 이 후 강 소방경에 대한 위험직무순직 적용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뒤늦게 입장을 바꾼 인사혁신처는 재심을 거쳐 이를 인정했다. 강 소방경은 지난해 6월 대전 현충원에 안장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회에 끼친 해악이 크고 아무 이유 없이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며 "원심의 양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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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수상(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무지개다리 사업’은 다양한 주체들 간의 문화 소통 및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그 일환으로 ‘문화로 소통하는 다다익산(多多익산)’을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재단은 4대종교 순례길 ‘같이 걸을까’와 사업 커뮤니티 공간인 ‘무지개복덕방’ 운영 등 안정적인 기반 구축과 창의적인 다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장성국 대표이사는 "꾸준한 무지개다리 사업 추진을 통해 익산시민 개개인의 존엄성과 자유, 행복이 증진될 수 있는 다양성이 호흡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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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익산시는 제 13기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개반 100명(친환경농업 40명, 농산물가공 40명, 농업마케팅 20명)으로, 다음달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2월 19일 개별 통보한다. 오는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 간 전문 이론교육부터 우수농가 벤치마킹 및 실습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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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사회단체, 신년회 개최익산시민사회단체 신년회가 지난 7일 27개 시민사회단체 및 장점·낭산주민대책위 등이 참가한 가운데 궁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단체 대표들의 인사말, 환경공대위 활동 영상, 익산의 안녕 기원과 소망을 담은 떡 케이크 자르기, 참가단체 (활동가)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2020년 나는 □□□□을(를) 소망한다’는 손 팻말에 문구를 채워 넣으며 희망과 변화를 다짐했다. 한편 환경공대위는 지난해 7월22일 익산의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21개 단체와 지역인사들이 참여해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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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읍 민원부서 북부청사 이전 완료익산시 함열읍 민원부서가 북부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익산시는 여러 곳에 위치해 있던 함열출장소와 차량등록사업소, 함열읍행정복지센터 사무실을 북부청사 1층으로 옮기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북부권 기존 청사는 여러 곳에 분산돼 주민 불편을 야기해 왔다. 하지만 이전이 마무리 됨에 따라 건축, 지적, 차량등록, 등기부등본등 제증명 발급과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을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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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1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자 선정 착수익산시 동산동 세경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재건축 조합(조합장 문석배)에 따르면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오는 15일 오후 1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즉, 지분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조건은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주택법」 제12조제1항의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을 준수한 업체 ▲입찰보증금 20억 원 완납 업체(입찰 보증증권 불허) 등 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익산시로부터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받은 세경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만3774㎡부지에 59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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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학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장 취임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제13대 익산지사장에 심재학 본부 기반관리부장이 취임했다. 신임 심재학 익산지사장은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했다. 이 후 기술안전품질원 진단기획부장, 새만금사업단 공무부장, 전북지역본부 기반관리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심 지사장은 “국민의 먹거리 생산기반 조성과 식량안보와 식량 주권을 지켜 나가겠다”며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며 안전한 익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상훈으로는 장관표창 3회, 공사 사장표창 4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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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첫 출발' 자원봉사자 신년인사회 개최지역 자원봉사자들의 구심점인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경자년 새출발을 다짐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지난 7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0년 자원봉사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새로운 힘찬 도약과 화합을 도모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배려와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뜻으로 마련됐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 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월간베스트 및 청소년자원봉사대상 시상, 자원봉사단체 소개 및 신년사, 새해덕담나누기, 2020년 사업공지, 떡 컷팅, 오찬(떡국)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엄양섭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익산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계시는 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경자년 새해에도 우리 주위에 관심을 가지고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자”라는 말을 전했다. 지난 1999년 개소해 지난 해 20주년을 맞이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재 300개 단체, 9만여 명이 익산시 자원봉사자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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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래 농업발전 위한 초석 닦다익산시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시는 7일 이중보 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시는 지역 농촌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주력한다. 청년창업농 32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오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아그릭스)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만18세~40세 미만이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청년창업농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신청 방법과 창농계획서 작성 사례 교육을 진행했으며 서면평가와 전라북도 면접평가를 거쳐 오는 3월 30일 선정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익산시 청년창업농은 총 92명이다. 이들에게는 최대 3년까지 영농정착금이 (독립경영 1년차 100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월)지급된다. 또 최대 3억원까지 정책자금 융자(5년거치 10년상환, 금리 2%)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영농진입 초기에 겪게 되는 소득불안, 자금‧농지 등 기반확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젊고 유능한 청년 인재의 유입으로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북형 청년창업농도 선발한다. 대상은 만41~만45세 가운데 경영체등록 3년 이하나 예정자로 전북형 청년창업농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창업농에게는 매월 80만원 가량의 익산사랑상품권을 최대 2년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전북도 신규사업으로 정책자금 이차보전, 영농기반 임차지원,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청년창업농과 별도로 후계농업경영인도 육성한다. 만18세 이상 ~ 만50세 미만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농촌지원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후계농에게는 최대 3억원까지 정책자금 융자(5년거치 10년상환, 금리 2%)을 통해 영농기반을 조성하거나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영농기술 및 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친환경 도시 조성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친환경농법 보급에도 주력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50농가, 200동을 대상으로‘자가 조제 미생물 활용 원예작물 품질향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농업미생물은 클로렐라, 바실러스, 효묘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으로 이번에 보급되는 미생물은 클로렐라와 퇴비차(복합미생물) 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클로렐라와 퇴비차는 농가에서 적절히 활용하면 역병, 탄저병, 흰가루병 등 곰팡이성 병해 발행을 억제해 농산물의 수량증수, 품질향상 뿐만 아니라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중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미래 농업을 위한 투자사업이다”며 “중점 사업을 포함한 농촌지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돈 버는 농업으로 행복한 익산 농업인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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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국식클에 올해까지 식품기업 110곳 유치정부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 의지를 밝히며 장미빛 전망이 점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올해까지 식품기업 110곳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턴는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 전문단지다. 지난해까지 국내외 식품기업 90곳이 들어왔다. 농식품부는 이곳을 "간편식과 건강기능식 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미래형 유망 선도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현재 농식품 원료 중계·공급센터 기본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