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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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재난지원금 17일부터 신청코로나19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소에 지급되는 전북도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가 17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코로나19 행정명령 이행시설 30개 업종, 8천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북도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상 지난해 12월 30일 이전 개업하고 신청일 기준 영업 또는 휴업 중인 코로나19 행정명령 이행 30개 업종으로 시설 당 80만 원이 지급된다. 유흥시설(5종)을 포함해 음식점(식당·카페), 실내·외 체육시설, 숙박시설, 목욕장업, 이미용업, 종교시설, 학원(교습소 포함)·독서실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시설별 담당 부서에서 받을 예정이며, 위생과에서 관리하는 시설들(유흥시설, 음식점, 목욕장업, 이미용업, 숙박시설, 학원.교습소.독서실)은 별도로 공설운동장에 위치한 민방위교육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과 함께 허가·신고업종의 경우 영업 허가·신고증이, 자유업종의 경우 고유번호증 등 업종 확인이 가능한 서류가 추가된다. 대표자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만약 가족과 직원 등이 대리로 신청하는 경우 관계 증빙서류가 추가로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현장접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 업소에서는 신청 전에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어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업종 확인이 가능한 서류 등을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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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다이로움' 사용하고 포인트 받으세요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익산다이로움을 활용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익산다이로움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추첨 이벤트’는 14일부터 2월 2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에 관내 전통시장 11개소(금마시장, 함열시장, 황등시장, 여산시장, 남부시장, 구시장, 중앙시장, 매일시장, 서동시장, 북부시장, 익산장) 안에 있는 상점에서 익산사랑상품권(익산다이로움)을 3만 원 이상 사용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가 된다. 당첨자에게는 행사 기간 20일 동안 전통시장 이용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 5만 원 이내일 경우 1만 원, 5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2만 원의 다이로움 포인트를 2월 중순에 지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이벤트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사업자등록번호로 이용자를 추출하며, 지급대상자가 2천 명 이상일 경우에는 인터넷 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지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경기 침체극복 특별이벤트로 다이로움 연중 20% 혜택과 수시로 각종 맞춤형 이벤트를 병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정 만족도 1위 평가 및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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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익산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4만 536건, 7억 1천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일반음식점, 약국, 학원, 동물·곤충관련업, 화물자동차 운송업(용달), 여객자동차 운송업(택시) 등 개별법에서 정한 각종 인·허가를 받은 면허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면허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그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는 매년 1월 1일 면허가 갱신되는 것으로 보아 1월에 부과하는 정기분 지방세이다. 올해는 특히 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공장등록 건수 증가에 기인하여 1종과 3종 면허증가로 세액이 전년 대비 3천9백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부기한은 2월 3일까지이며, 은행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뱅킹, 계좌이체(농협가상계좌),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등록면허세를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발생하며, 면허 취소 또는 정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고지서를 분실 또는 훼손한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세무과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세무과 (☎063-859-5622)로 문의하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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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ESG 캠페인 선언과 헌혈로 새해 출발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이 ESG 경영 실천 다짐과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으로 2022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하림은 지난 3일, 익산 하림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임인년 시무식에서 박길연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ESG 경영을 일상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헌혈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2022년 ESG 캠페인 슬로건으로 ‘애쓰고 애쓰지’도 발표했다. ‘애쓰고(ESG), 애쓰지(ESG)’는 각각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여전히 어렵게만 느껴지는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언어 유희적 요소를 더해 만든 것이다. 이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하림의 루틴으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특히 ESG 경영을 위해 친환경 패키지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9주년을 맞이한 소비자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 활동 기회를 대학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상생 경제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하림 익산공장과 정읍공장 임직원들이 새해 첫 업무 시작에 앞서 헌혈에 참여했다. 임직원의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하림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상호협약을 맺고, 매년 4회 정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림 마케팅 팀 관계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적극 고려하는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 경영 화두가 ESG인 만큼 고객에게 신뢰받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길연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하림은 환경보호라는 가치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ESG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하림 임직원이 업무적으로 실천해야 할 활동은 물론 환경과 사회를 위해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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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산업 발전 모색과 화합의 장....뿌리산업 패러다임 전환익산시가 패션주얼리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주얼리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주도하기 위해 나섰다. 사진(주얼리 산업 활성화 포럼) 익산 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는 22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주얼리 산업 활성화 및 선진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국의 주얼리 산업 분야 기업 대표,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주얼리단체장, 대학 교수 등 주얼리 산업의 핵심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박춘근 박사(前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우리나라 주얼리 산업 제2의 르네상스를 위하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봉승 회장(한국주얼리산업현동조합연합회)의 ‘주얼리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전략’ ▲구자원 대표(익산주얼리체인)의 ‘주얼리 산업의 도금 연구개발 필요성’ ▲정지필 대표(헤리노브)의 ‘위드 코로나 시대의 주얼리 산업 마케팅 및 경영 전략’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해당 발표로 주얼리 산업 육성정책 마련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업 간 협업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패션단지 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특화 맞춤형 전략 지원, 주얼리 뿌리 기업의 기초통계 조사 및 DB 구축을 통해 주얼리 산업의 중장기 육성 및 발전 전략 제시, 미래 주얼리 산업 발전과 도약에 필요한 핵심 방안 구체적 제시 등 ‘2021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과제수행 경과보고도 진행됐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표면처리(도금) 등의 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완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산업으로, 주얼리 산업은 뿌리산업 공정 기술을 이용해 최종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지난 5월 ‘2021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 포함 총사업비 2억 9천만 원을 투입해 패션단지 주얼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컨설팅, 특허출원, 시험분석, 시제품제작 및 판촉물 제작 등 공동혁신활동 지원과 주얼리 산업 기초연구를 수행해 왔다. 민충기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주얼리 기업과 단체,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연구센터는 기업의 수요에 맞춰 도금 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판로개척과 온라인 판매를 위한 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 주얼리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얼리 기업에 대한 지원책으로 도금비 지원과 환경·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중장기 발전을 위한 용역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기술 지원 강화, 공동 브랜드를 활용한 판로개척 등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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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융합 생태계 구축...신사업 메카로 급부상익산시가 국내 최고의 XR 기업들의 소재, 부품, 장비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인 산업간 융합 생태계 구축을 위한 XR(확장현실) 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XR(확장현실) 소재·부품·장비분야 지원센터 개소식) 15일 XR(확장현실) 소재·부품·장비 산업분야 지원센터인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전담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전라북도, 익산시, 사업 수행기관 및 XR 관련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XR(eXtended Reality) 산업은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포괄하는 기술로,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미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유망 신산업 분야다. 지원센터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해 교육은 물론 헬스케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허물고 있는 실감 콘텐츠의 소재·부품 산업생태계를 마련하고 경쟁력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구축됐다.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돼 국비 48억 원 등 총사업비 83여억 원을 확보해 익산역과 접근성이 뛰어난 익산시 창인동 SK빌딩 3층과 산학 연계기반이 마련된 원광대학교 건물 내에 자리 잡았다.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주관하고 원광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XR 소재·부품 분야 테스트 지원을 위한 장비실, 홍보 및 제품전시실, 기업지원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입주 공간은 원광대학교에 별도의 시설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전국 XR 산업 관련 기업체의 제품 성능평가 컨설팅,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XR 관련 시장동향 및 기술정보 제공, 기술 교류회를 통한 네트워킹의 장 마련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기업의 제품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 홍보물 제작, 광고지원, 시험·인증·특허 바우처 지원 등 기업의 제품,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화 지원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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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마루조공, 농산물 통합마케팅 500억 매출 달성익산시와 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산물에 대해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탑마루, 농가소득 증대) 10일 기준 매출액 500억 원으로 당초 목표치 45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통합마케팅 조직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탑마루조공)은 지난해 8월 북부청사로 이전 후 행정과 유기적 연계로 온·오프라인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를 널리 알리며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했다. 특히 탑마루조공은 농가조직화에 집중한 결과 수박을 포함한 고구마, 양파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철저한 공동선별로 탑마루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농산물을 출하함으로써 대외 협상력을 강화했으며 딸기 조직화 부분을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매출 증대로 500억 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22년도에는 블루베리, 마 등에 대한 조직화 부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탑마루 농산물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공동선별·상품화 과정을 거쳐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 전국 각지에 공급 중이다. 특히 이커머스(쿠팡, 마켓컬리, 위메프), 탑마루 쇼핑몰 (www.topmaru.net)에서 수박, 방울토마토, 고구마 품목을 선보이며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고 수도권 대형 백화점 입점 등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8월 익산역 역내 광고를 시작으로 주 판매지역인 수도권에서 역내(수서역) 비대면 홍보를 진행하였으며, 수도권 판로 확대를 위한 특판 행사를 진행하여 수도권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익산탑마루조공 김종길 대표는 “규모화·조직화된 공선회를 통한 물량공급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국 어디서나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농산물을 출하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매출 증대로 농가소득 증진과 농업발전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원예 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A등급)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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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인가'부송4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실시계획 인가를 토대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전북지방환경청 등 각종 영향평가의 협의를 거쳐 의견을 반영한 최종 확정된 실시계획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송동 지역 신재생자원센터 주변의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을 목적으로 약 29만㎡ 부지를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부송4지구는 협의기간이 길어진 만큼 쾌적한 도시조성에 필요한 심의 의견들이 최대한 반영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전북지방환경청의 의견을 반영 녹지 및 공원을 추가로 확보 주거 단지 옆 공기청정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대규모 힐링 공간 조성이 추진된다. 또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거쳐 도로선형 및 폭을 확정하여 원활한 교통의 흐름, 주차장 추가확보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소하고자 선제적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공동주택용지의 집단환지를 신청 받는다. 집단환지 신청 예정자에 한해 지난달 30일 부송도서관에서 설명회를 거쳐 집단환지 신청이후 개별환지 인가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2월부터 지장물에 대한 협의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0%이상 보상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추진되고 있는 부송4지구 추진을 시민들을 위해 건실하고 쾌적한 단지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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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2동, ‘상권 르네상스’ 대상지 선정호남지역 중심상권인 영등동 일대가 정부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진(영등2동 백제단길 너나들이 쉼터) 13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익산의 중심 영등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옛 명성을 되찾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특화된 콘텐츠를 토대로 디지털 상권을 구현하고 이를 활성화하겠다는 익산시의 강한 의지를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익산시는 영등 2동 815개 점포, 13만8천206㎡를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역 상인과 구역 내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상생하여 코로나19와 비대면 쇼핑 활성화 등으로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도비 10억, 시비 40억 등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익산 다e로움 상권르네상스 사업’ 세부 계획을 고도화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소통·융합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상권구현이라는 가치로 백제문화와 역사, 영등동 상가와 백제단길 상인들이 함께하는 스마트 상점가를 구현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등2동 일원에 스마트상권 안내 시스템 구축, 비대면 쇼핑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상생 거리 조성, 대규모 점포와 협업을 통한 다e로움 상생거리 구축, 마룡 청소년 거리 조성을 통한 백제문화체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특화거리 거리 조성, 백제단길의 고도화 사업을 통한 음식문화 특화사업 등이 추진된다.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영등동 지역 상인과 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포함된 상권 르네상스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권 활성화 추진단(단장 강호현)을 발족하여 쇠퇴하고 있는 영등 상가와 백제단길을 대상으로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을 준비해왔다. 상인회와 협력해 사업 구역 내 815개 점포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협약 동의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철저한 준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상권의 뿌리이자 자존심인 영등상권 백제문화유산과 KTX 익산역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상권 자생력을 높이고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권 환경과 경영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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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2년도 국가예산 ‘9천억 원’ 돌파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사상 처음으로 9천억 원을 돌파했다. 미래 신산업이 대거 포함된 내년도 국가예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시대의 혁신성장을 R&D로 뒷받침하겠다는 익산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 경신 익산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은 총 9천68억 원으로 올해 8천42억 원보다 무려 1천26억 원, 12.8%가 증가했다. 이는 익산시 최근 5년 평균 증가율인 5.3%는 물론 경기부양을 위해 슈퍼예산을 편성한 정부의 증가율 8.9%보다도 현저히 높은 수치이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 셈이다. 지난 2019년까지 6천억 원 규모이던 익산시 국가예산은 올해 8천억 원을 넘어선 이후 한해 만에 9천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제는 1조원대를 바라보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속된 코로나 위기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이 제약되고, 20대 대선정국에 따른 여야 대립, 중앙정부 직접수행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억제기조 등 지자체에 지원되는 재원 총량이 제한적인 어려운 상황에서 일군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 신규사업 49개 예산 확보, 익산 미래신성장 이끈다 익산시의 미래성장·발전을 이끌 신규사업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49개 사업이 포함됐으며 첫 시작을 이끌 사업비는 354억 원이 확보됐다. 주목할만한 점은 지역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신산업이 대거 반영됐다는 점이다. △농생명, 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 촉진 지원사업(5억원, 총사업비 20억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34.2억원, 총사업비 263억원)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1억원, 총사업비 300억원) 등의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토대로 R&D 기반이 갖춰진 융합바이오 생산기지를 육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익산시 수소충전소 설치사업(4.2억원 총사업비60억원) △익산 공공하수 탄소중립프로그램 태양광설치 공사(8.5억원 총사업비17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1.2억원 총사업비2.4억원)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 또한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20억원, 총사업비 7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18.7억원, 총사업비 40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사업(2억원, 총사업비 485억원) 등 지역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될 예산이 고르게 확보됐다. 이밖에도 △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26.8억원, 총사업비 1,888억원) △익산 나바위성당 성지문화 체험관 건립(1.8억원, 총사업비 100억원)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사업(3억원, 총사업비 80억원) △익산(장점마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2억원, 총사업비 65억원)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다수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 앞으로 총 5천648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연차적으로 투입돼 익산시 대도약을 이끌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핵심 현안 추진 동력·민생 경제 활력 기대 지역 핵심 현안 사업들이 국가예산 확보로 속도감과 추진력 있게 진행된다는 점도 큰 성과다. 안전·환경 분야에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263억원, 총사업비 1,660억원),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 사업(76.5억원, 총사업비 1,015억원) 등 1천2억원을 확보해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만족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500만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문화·관광 분야로 △고도보존 육성사업(210.8억원, 총사업비 3,418억원), △익산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70.9억원, 총사업비 215억원) 등 49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경제·SOC 분야에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318억원, 총사업비 3,175억원),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운영사업(20억원, 총사업비 300억원) 등 2천171억원을 확보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하고,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어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식품 분야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34.2억원, 총사업비 263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221.8억원, 총사업비 5,535억원) 등 1천961억원을 확보했다. 마지막으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보건 분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확대 사업(198.8억원, 총사업비 380억원), △국가 예방접종 사업(20.5억원, 총사업비 163억원) 등 3천26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진(익산시 국가예산 연도별, 분야별 예산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