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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계획적 수급정책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모색익산시가 계획적 주택 수급정책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전문가 용역을 통해 2030년까지 주택 수급계획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중장기적 주택수급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익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2030년까지 연도별 공동주택 수요 및 공급 예정량 분석 결과, 수요 대비 공급은 적절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 2030년까지 주택수급 '적절' 전문가 진단... 계획적 공급 필요 용역기관 ㈜어울림엔지니어링 책임기술자인 (사)한국주거학회 부회장 단국대 홍경구 교수는 주택가격 및 주거안정과 이주수요를 고려한 주택보급율 110%(2020년 전북 주택보급률 110.4%)를 적용하면 예정된 공급물량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번 용역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아파트 공급저조로 노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2020년 이후 민간아파트 사업이 활성화되자 과잉공급 방지를 위해 익산시 공동주택 수요 및 공급을 전면 분석토록 한 내용이다. 특히 홍경구 교수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주택시장이 불안정하지만 추후 공급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시에 예정된 주택 공급은 정상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시는 3040세대의 수요에 부응하고, 공동주택이 적재적소에 계획적으로 공급되도록 2026년까지 총 2만9천세대 정도의 공급계획을 수립해 일률적인 공급 억제보다는 난개발을 지양하며 적절하게 공급을 조정하고 있다. 또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안정된 주택 공급 조절 및 노후·공동주택 재건축, 재개발 유도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 미분양 올 하반기쯤 해소 전망... 3월부터 공공택지 전매제한 3년→ 1년 단축 금리 인상 등으로 전국 주택시장이 위축되며 아파트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으며 익산에도 미분양이 나타났다. 익산 지역은 지난해 분양아파트 40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춰보면 공급과잉보다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매수심리 위축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시는 3월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등 규제가 완화되면 평화지구와 부송4지구 분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분양이 나타난 평화지구 안단테, 부송4지구 데시앙, 모인공원 중흥 S-클래스의 경우 공공택지, 민간공원 특례사업 특성상 정부 기준금리 및 규제완화 등 정책여파로 올 하반기쯤 미분양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청년·신혼부부의 주택구입, 임차, 월세까지 고도화된 주거정책 강화 시는 주택 공급 시기에 맞춰 청년, 신혼부부 등의 눈높이에 맞게 고도화된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보증금 3억 이하의 주택으로 청년 1억, 신혼부부 2억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이자 3%를 지원하고 지원내용을 보완 ·확대하여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청년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3억 이하의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2억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이자 3.0%, 최대 연 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준다. 대상자는 소득 재산 조사로 선정해 월 20만원 이내, 최대 12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이명천 건설국장은 “정확한 현황 분석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적절한 주택 공급을 통한 주택 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젊은층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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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규모 도시개발로 미래성장동력 ‘확보’익산시가 만경강 수변도시, 신규 산업단지 등 대규모 도시개발로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특히 시는 자연친화적인 매력적 주거환경으로 새만금배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변도시 조성과 기업들의 산업입지 신규수요에 대응해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 새만금배후도시로 자리매김 기대... 만경강 수변도시 만경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수변도시가 만경강 북쪽(익산 남부지구) 일원 122만5,000㎡(약 37만평) 규모로 추진 중이다. 10년 만에 대규모 도시개발로 전라북도의 관문이며 최적의 교통망과 지리적 강점으로 전주, 김제, 군산, 새만금 배후도시 연결축을 담당해 친환경 정주여건을 갖춘 새만금 배후도시 역할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만경강 수변도시는 기본구상을 토대로 타당성 조사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지방 재정 등을 고려하여 민간 공모를 통한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개발 사업자 선정 및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을 완료하여 사업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익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 '한창' 익산시는 제3일반산업단지를 확장해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제3일반산단은 연무IC를 잇는 진입도로 개설, KTX‧SRT가 정차하는 익산역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시는 기업 유치의 공백 해소와 산업입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현재 산업단지 인근 272,815㎡(약8만평) 규모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개발계획(변경) 전북도 승인을 목표로 관련 부서 및 전북지방환경청 등과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개발계획 승인 전 조기에 보상 계획을 수립하고 토지 및 지장물 소유주와 협의 보상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 제5혁신산업단지 신규조성... 익산발전의 초석 시는 바이오산업시대를 주도할 신규 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내 최대 바이오 메카 선점에 나선다.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제5혁신 산업단지는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9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5산단은 바이오식품과 농생명 분야를 특화하고 화학·에너지, 의약, 장비 등의 산업으로 확장시켜 차별화된 혁신 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 현재 기본구상 용역 추진 중으로 2월 말에 입주 대상 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위치, 규모, 추진방식 등을 확정하여 올해 상반기에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명천 건설국장은 “익산의 산업지형을 바꿀 대규모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신규 기업유치와 함께 인접 도시의 중심 생활권으로 발돋움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거점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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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식품미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활익산시가 대한민국 식품산업 미래가 달린‘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국가산단 지정에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과 김수흥 국회의원은‘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건의하는 국회의원 105명의 서명서를 국토교통부(이원재 1차관)에 전달했다. 이번 2단계 산단 지정 건의에 서명한 국회의원들은 100여명이 넘으며, 지역구를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미래산업에 산단 지정이 필요하다며 익산에 힘을 보탰다. 한류 열풍을 타고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팽창함에 따라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대한민국 경제를 대도약시킬 것이라는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시는‘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정부로부터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후보지 제안서를 지난 12월 제출했으며 현재 국토교통부는 평가 진행 중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미래 농식품산업을 이끌 국내 최초 식품전문 국가산단으로 232만㎡(70만평) 규모로 1단계 조성 이후 현재 127개사와 분양 계약을 체결, 78.8%의 분양률(국토부 산업입지정보시스템)을 기록하며 조속한 2단계 산단 확장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됐다. 입주를 희망하는 상당수 기업들이 대규모 필지를 요구해도 제공 가능한 부지가 부족해 투자 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산업단지 확장 추진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포함한 12개 기업지원시설들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연매출 성장률은 7.1%로 국내 식품산업의 5배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시는‘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로 현재 1단계 산단 인근에 미래형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 모델을 제안했다. 푸드테크 기반 미래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단순 식품제조 중심의 산업단지를 넘어 생산·지원·문화가 결합한 형태다. 그동안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후보지 합동설명회와 현장점검, 관계기관 협의 및 국회 상임위원 설득 등 후보지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김수흥 국회의원은“대한민국의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동북아 식품시장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어야 한다”며“여야 대선후보들도 공통공약을 약속했고, 여야의 초당적 지지를 받은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국가식품클러스터가 우리나라 100년 먹거리 산업을 견인하고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단계 지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드린다”며 2단계 지정에 대한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신청한 후보지들을 최종 평가를 통해 2월경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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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성장 이끌 내년 국가예산 신규사업발굴 ‘박차’익산시가 미래 성장 이끌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 시는 3일 전대식 부시장 주재로 사업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61건에 총사업비 1조 3,508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향후 국가예산 확보 방안 등을 중점 논의됐다. 이번 신규사업은 지난해 9월 1차 발굴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3차에 걸쳐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필요한 사업위주로 채택됐다. 시는 그간 국제철도·녹색정원·역사문화·바이오산업·세계식품 도시 등 익산 비전 실현 사업, 혁신성장, R&D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새정부 12대 국정과제 대응사업 등에 초점을 맞추어 신규사업을 발굴해왔다. 발굴된 주요 사업으로는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 구축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구축, ▲연화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국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등이다. 시는 발굴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정책 선점 및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전대식 부시장은 “국가예산은 정부 정책을 지역 정책에 얼마나 실속있게 연계하느냐가 관건이다”며 “우리시의 시정방침과 정부의 정책방향이 맞아 떨어지는 사업을 공격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사전 준비와 확보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2월말까지 추가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2024년 국가예산 사업을 최종 확정 후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해 중앙부처 예산반영 협의를 조기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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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기업 모집익산시는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정착 및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 취업을 확대하고 청년 유입을 지원하는 익산시 주도의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을 고용하는 참여 기업에는 고용유발을 위한 청년 인건비 월 최대 160만원이 지원된다. 채용된 청년 근로자에게는 교통비 월 10만원과 직무교육 및 취·창업 컨설팅 등 전문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년간 사업에 참여 후 지역 중소기업에 계속 재직 중인 청년들에게는 분기별 250만원씩 1년간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익산 소재 중소기업이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참여 기업 선정 후 청년근로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청년과 참여기업에 고용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청년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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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생계안정형 공공 일자리 ‘확대’... 상반기 285명 모집익산시는 경기침체와 고용시장 위기가 확대됨에 따라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회복에 나선다. 시는 이달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상반기‘다이로움 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총 28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체육시설, 관내 취약구역 환경정비 등 분야에 다이로움 일자리 26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5명을 선발하여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다이로움 일자리의 경우 접수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만 64세, 지역공동체 일자리의 경우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으로 신청자의 재산, 소득, 기타 자격정보를 심사하여 채용한다. 사업 참여자는 다이로움 일자리의 경우 1일 4시간 근무하게 되며, 산업단지, 체육시설 및 공원, 녹지, 읍면동 등에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의 경우 일 5시간 가량 근무하게 되며 다문화 지원, 녹지 정화 등 사업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며, 가정어린이집 취사 인력 참여 희망자의 경우만 아동보육과에서 접수받는다. 기타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기업일자리과(063-859-5327)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실물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대규모 공공일자리인‘다이로움 일자리사업’으로 생계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으로 총 701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일시적인 구직난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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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도지구 ‘한옥 집중지원’... 고도 역사성 회복익산시가 고도지구에 한옥 건축 지원을 확대해 고도의 옛 모습을 회복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금마면과 왕궁면 일부 지역에 지정된 고도지구(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보존육성지구)에 한옥을 지을 때 최대 1억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26일 시는 고풍스러운 도시경관 조성을 높여나가기 위해‘2024년 고도지구 내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익산시 고도지구(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보존육성지구) 내 한옥을 신축, 개축, 재축, 증축하는 경우다. 전통담장 포함 시 한옥은 총공사비의 50%범위 내 최대 1억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담장은 총공사비의 50%범위 내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전통담장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에는 한옥 총공사비의 50%범위 내 1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익산시청 문화유산과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익산시 거주기간, 세대구성 인원, 무주택자의 주택보급, 사회적 약자배려 등을 고려한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된다. 보조금 지원은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위원회에서 설계도면 등 검토를 거쳐 한옥공사를 진행하고 건축물 사용승인 필증을 교부받은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모집내용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익산시 문화유산과 고도육성계(☎063-859-579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고풍스런 한옥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도의 경관을 회복시키고 탐방객의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도지구 내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은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에 의해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총 77건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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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민주당에 익산 핵심 현안사업 지원요청정헌율 익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제2혁신도시 유치 등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27일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최고위원회의에는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정청래, 서영교, 박찬대, 고민정, 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등 당 주요 인사와 김관영 전북지사, 한병도 도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이 총출동했다. 정 시장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추가 혁신도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제2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전북도, 지역 정치권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관영 도지사는 “제2혁신도시를 익산에 유치하겠다고 후보시절부터 공약했다”며 “전주가 전북 행정의 중심에 있다면, 교통 중심지인 익산은 전북 전체 발전 중심의 최적지”라고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익산시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에 대해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겠다”며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이 더 잘 사는 곳으로 만드는데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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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출입기자단,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적극 동참1월 25일 익산시출입기자단(간사 김성진)이‘익산愛 바른주소갖기’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김성진 간사를 비롯한 익산시출입기자단 회원들은 익산시와 협약을 맺고익산시에서 추진 중인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기자단은 소속 기자들과 그 가족들이 솔선수범하여 익산 주소 갖기를 실천하고, 익산시 각종 시책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발전적인 방향으로 여론을 형성하여, 시민들이 익산시 인구 늘리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진 간사는 “익산시 발전과 밀접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의 일원인 ‘익산시출입기자단’이 동참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가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식을 계기로‘익산愛 바른주소갖기’가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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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익산방문의 해’ 맞아 설 연휴 관광지로 인기몰이익산시 대표 관광지가 설 연휴 귀성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희망찬‘2023 익산방문의 해’ 출발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설 연휴 4일간 익산 대표 관광지에 2만여 관광객들이 몰렸다. 한파 속에서도 관광객들은 백제역사문화 관광지에서부터 교도소세트장,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끽했다. 우선 이색체험여행으로 인기 높은 교도소세트장에서 설 명절 당일인 22일과 23일 이틀간 펼쳐진 전통놀이와 이벤트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윷놀이와 딱지치기, 국궁, 투호, 제기차기를 진행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특히 제기차기로 서로의 실력을 겨뤄보며 즐거워했다. 이벤트인 가래떡굽기, 달고나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이 진행됐으며,‘오징어게임’에 나온 달고나 만들기는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에게 인기 체험이었다. 또한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계묘년을 맞아 ‘깡충깡충 달토끼 우드시어터’ 선착순 체험과 전통놀이를 함께 진행해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익산문화예술의거리에 있는 아트센터 역시 가족관광객을 위하여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명절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수 방문해 가족사진도 남기고,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마룡선물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한편 온라인 이벤트로 익산관광지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익산의 인기캐릭터‘마룡’인형을 선물했다. 시 관계자는 “2023 익산방문의 해와 설연휴를 맞아 익산관광객이 많이 다녀간 것을 보며, 앞으로 더욱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며“아름다운 역사문화와 정원이 있는 익산으로 여행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