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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요리경연 'NS쿡페스트'...식품산업 축제의 장대한민국 식품산업 수도 익산시가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인 ‘NS쿡페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식품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사진( ‘2022 NS쿡페스트’ 대회 수상자) 익산시와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 ‘2022 NS쿡페스트’는 본선에 오른 100팀 (2인 1팀)의 요리경연객이 참여한 가운데 미식투어, 미식로드, 일자리 박람회 등이 어우러져 '식품산업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린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로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취지를 살려 식품산업 메카인 익산으로 무대를 옮겼고, 하림의 종합 식품기지인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돼 미래 식품산업 현장을 보여줬다. 특히 요리경연의 주제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로 미식 레시피 경연을 통한 상품 개발 노력 등 건강한 식품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축제라는 평가다. 열띤 경합 속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는 임영균·심영미 요리사로 ‘벌집더덕치킨윙과 벌집마요소스’ 요리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박병훈·박미란 요리사의 ‘꽃 쌈이 입 안 가득한 황제 보양식’이 선정되었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올해 첫 신설된 '익산 미식식당전'은 익산 내 닭요리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경연이 펼쳐져 ‘꾼의집(능이버섯생토종닭백숙)’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엄집(익산배추와고구마닭의만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에게 식품기업을 창업하고 미래 식품산업 리더로 지역에 기반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는 장으로 활용했다. 청년들의 식품기업 창업을 응원하는 청년공유주방 시식 체험,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을 포함해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일자리 박람회 등을 함께 개최했다. 이 밖에도 지역 특산품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익산에서 대를 이어 내려온 대물림맛집 시식부스와 익산 미식식당전을 통해 관내 음식점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서 이번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함으로써 본 행사를 통해 익산시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수도인 익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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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익산 보석대축제 개최보석도시 익산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보석을 직접 만날 수 있는 ‘2022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개최된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김대길)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보석대축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전북 익산시 왕궁면 소재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익산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보석의 도시 익산만의 특색을 보여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얼팰리스 55여개 업체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희귀한 보석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0% 특별할인행사(24K, 다이아몬드 제외)를 진행해 보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주얼리 우수작품 특별전시, 보석 카페 운영, 보석 가공 시연, 주말 가족소풍 프로그램과 연계 등 다양한 보석체험 및 경품 대잔치 행사를 진행한다. 개인 소유의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주얼리 리세팅 프로그램은 경기침체 속에서 새롭게 보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숙련된 장인의 솜씨로 빚어낸 주얼리작품 사진 전시, 행운의 탄생석 특별전시 그리고 다양한 체험행사는 연인, 친구, 가족 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주얼팰리스협의회(☎063-834-5100)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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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총력' 강조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막판까지 올해 이상으로 최대 목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법규정에 의존하거나 현재에 안주하는 소극적인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판단하는 합목적성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축제의 계절을 맞아 500만 관광객 달성을 위한 마케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이달 지역에서 각종 축제와 함께 전국 규모 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는 만큼 이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관광객 500만 명 달성을 위해 홍보부스 운영은 물론 축제와 연계한 관광 상품, 특색 있는 관광 마케팅 전개 등을 주문했다. 익산지역은 오는 12일부터 7일 동안 용안 공공승마장과 승마길에서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춘 공공승마장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1천여명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100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요리경연대회 NS쿡페스트가 제4산업단지에서 개최되며 무에타이와 전국당구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도 이어진다. 정 시장은 “그동안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왔다”며 “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에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500만 관광도시 시대를 열어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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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특성 반영, 일자리 패러다임 새롭게 디자인익산시가 관내 제조업 고용 특성을 연계한 유형별, 산업별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새롭게 디자인할 계획이다.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8개 민관학 일자리거버넌스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일자리정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 기관은 익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익산상공회의소, 익산시 고용안정일자리센터,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등 8곳으로 익산시 일자리정책에 대한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관내 전체 제조업체에 대한 산업통계와 심층 실태조사를 토대로 익산시 고용특성을 정부고용 정책과 연계해 익산시만의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용역 전과정에 민관학 일자리거버넌스 기관과 일자리정책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 유형별‧산업별 일자리 맞춤 지원을 제시 이번 용역에서는 신중년층 증가와 청년 유입을 위한 대상별 지원정책과 익산시 인구 36%에 달하는 10만여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한 적극적 경제 참여를 유도하는 활력 사업 추진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식료품·그린바이오 제조업, 신산업 분야 등 산업별 일자리 수요맞춤 지원을 중점추진 과제로 꼽았다. # 지속가능한 튼튼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안 마련 익산의 주력산업군인 식품제조업을 특화한 생명소재 산업화의 투자전략으로 식품바이오 잡(JOB)매칭사업안을 선보이는 등 산업특성에 따른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고용부, 지역형 PLUS 일자리 사업’과 ‘중기부, 소공인 특화-복합 지원센터’,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 등 정부 일자리 정책사업에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 성과지향형 고용 거버넌스 체계 제안 ‘가칭) 익산시 다이로움 일자리종합센터’를 구축해 지역특성 반영한 고도화된 원스톱 토탈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익산 일자리 정책지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자리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분야별로 의미 있는 일자리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시는 이 같은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추진 타당성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선정하여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 일자리사업을 빠르게 선점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일자리정책 수립 용역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익산시만의 고유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통해 안정된 고용, 좋은 일자리가 함께하는 활력 도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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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먹거리 포럼 ‘익산푸드플랜’...시민역량 집결익산시가 시민역량을 집결해 먹거리 안전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익산푸드플랜’ 구체화에 나섰다. 사진(지속가능 먹거리, 익산푸드플랜 시민 포럼) 시는 지난 7일 익산먹거리연대,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상생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 시민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소비자, 시민단체, 생산자단체, 학교급식 참여업체 등 다양한 먹거리 이해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해 익산시 푸드플랜의 시민사회 공감대 확산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 수립을 위한 상호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포럼에 참석한 원광대학교 김흥주 교수는 ‘먹거리 시민 위원회 활성화 방향’ 주제 강연을 통해 먹거리의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강조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익산시 푸드플랜 정책방향과 추진 주체의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김영재 익산농민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생산자대표, 학교급식운영위원회 위원장, 영양교사, 학교급식 공급업체 대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등 각 분야에서 7인의 지정토론자가 참여해 익산시 먹거리 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토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미래먹거리 생태계 및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먹거리 체계구축을 위해 함열읍 제4산업단지내 농산물 집하소분·포장·전처리시설과 사무공간을 갖춘 주건물동과 저온저장고동, 안전성분석실 총 3개동으로 이뤄진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APC) 시설을 건립 중이다. 오는 23년 학교급식을 시작으로 향후 단계적 공공급식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지역 내 생산-소비체계를 구축하여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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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식품㈜,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공장 준공매일식품㈜(대표이사 오상호)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장류·조미식품 제조공장을 새로 짓고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송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부장, 오상호 매일식품㈜ 대표와 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9일 시에 따르면 매일식품㈜ 익산공장은 2018년 12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26,735㎡(8,087평) 부지에 약 400억 원 상당을 투입해 공장 준공을 마쳤고, 약 40명의 근로자를 채용해 본격 가동한다. 익산공장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간장 베이스 조미 및 향미분말 식품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투자되었고, 현재 20여 개국의 수출을 50여 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제 불안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규모 투자를 해주신 오상호 대표와 기업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매일식품이 100년 후에도 전세계가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글로벌 식품기업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 본사를 둔 매일식품㈜은 76년의 역사를 가진 장류 전문 제조 기업으로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허를 보유중이며 국내 200여 식품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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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 온라인 접수 신청하세요익산시가 코로나19 방역 이행으로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신속한 손실 보상을 추진한다.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시설인원 제한 등 정부 방역조치 이행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중기업에 대한 올해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액은 국세청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개별 업체 손실 규모에 비례해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우선 온라인 신청이 지난 29일부터 시작됐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 후 신청 가능하고, 다음달 3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운영된다. 방문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접수받는다. 신청 장소는 익산시 소상공인과(팔봉동 공설운동장 서문)이며 담달 7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가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을 통해 정부 방역조치로 인해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들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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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라북도 생활임금 시급 11,458원 결정2023년 전북도 및 도 출자·출연기관의 장이 고용한 노동자(기간제ㆍ공무직ㆍ민간위탁 업무 수행자) 등에게 적용될 생활임금이 확정됐다. 전라북도는 2023년 생활임금을 시급 11,458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시급 10,835원보다 623원 인상된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620원의 119.1% 수준이다. 2023년 전라북도 생활임금은 지난 22일(목)에 개최된 전라북도 생활임금심의위원회 회의에서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와 추가적생계비, 생활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 이상으로써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전라북도와 출자․출연기관 노동자 및 위탁계약을 수행하는 노동자 1,674명에게 적용된다. 전라북도는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2017년부터 생활임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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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익산역 복합개발 민간 투자사업 수립익산시는 KTX익산역 복합개발을 위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1일 민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최적의 개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기본구상 공모’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번 공모는 실현 가능한 기본구상을 발굴해 관계기관에 제안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KTX익산역 복합개발사업은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되는 만큼 기본구상 단계부터 역량 있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탄탄한 사업구상을 수립할 방침이다. 채택된 제안은 시와 협의를 거쳐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으로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권 철도 네트워크의 거점역인 익산역은 서울 1시간, 전국 2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앞으로도 국가 철도정책 상 호남권 핵심 거점역으로 중심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중장기 철도운행 전략’에 따른 일반열차 운행체계 개편(2023년), 서해선(준고속열차) 전면개통(2024년), 새만금항 인입철도 신설(2027년)에 따라 익산역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된다. 익산역을 거점으로 하는 철도 운행 횟수가 대폭 증가하고 2030년에는 연간 이용인구가 약 1천500만 명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변화하는 철도 여건을 반영해 익산역 철도 상부를 활용한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철도차량기지 이전 및 복합개발 등 역세권 개발 구상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을 반영시킴으로써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고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 “우수한 민간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익산역 복합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철도교통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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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 추가 확보전 본격 돌입익산시는 미래 성장동력인 내년도 국가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국회 단계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사업 소관 상임위원장·간사, 예결위원 등 핵심 인사를 만나 국회 단계 증액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우선 권인숙 여성가족위원장과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전해철 환경노동위원장,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 김윤덕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등 상임위 위원장과 간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설립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 등에 대해 소관 상임위에서 국가예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이용호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조수진(법제사업위원회) 의원 등 예결위원을 만나 ▲국립 석재산업 진흥센터 설립 ▲국립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조성 ▲산재전문병원 건립 ▲익산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사업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수흥, 한병도 의원실을 찾아 국회단계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를 앞둔 지금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도 최종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북지역 의원, 지역출신 정치권 인사까지 초당적 인맥을 총동원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은 9월~10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10월~11월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