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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 일자리 일번지로 ‘우뚝’익산시가 전북을 대표하는‘일자리 일번지’로 우뚝 떠오르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청년시청’운영으로 청년고용률을 끌어올리며 2년 연속 우수 도내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전국 최초 농·식품 상생모델‘익산형 일자리’를 본격화하며 ‘일자리정책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25일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된‘2022년 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도, 정책추진실적, 도 일자리사업 참여도 등 종합적인 활동과 지역고용환경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시는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 2021년 대비 청년 고용율 3.7%, 여성 고용율 1.3%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익산시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 결과다. 일자리를 청년의 지역이탈 문제와 연계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익산청년시청”을 개청하고‘익산형 구인구직플랫폼’운영으로 취업 성공률을 높였다. 전국 최고 수준‘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경제적 도움으로 지역 정착에 보탬이 됐고 도내 최대규모로 추진 중인‘다이로움 일자리 사업’등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기관 협업과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한 종합일자리 서비스를 제공은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첫 농식품 상생 모델인 '익산형 일자리'가 총7천607억원이 투입되는 지방주도형 일자리로 선정되며 대형 일자리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시는 하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토대로 농업과 식품산업이 연계된 익산형 일자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으로 미래 유망 식품산업을 육성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전국 최초로 추진한 익산형 일자리 정책들의 효과가 서서히 가시화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익산에서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살고 싶은 익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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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LED바닥신호등으로 안전도시 ‘앞장’익산시가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해 안전한 도시조성에 앞장선다. 최근 초등학생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익산시는 교차로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은 LED바닥 신호등을 대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바닥 신호등’이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 대기선에 LED패널을 설치,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다. 시는‘바닥 신호등’설치를 위해 ▲롯데시네마 사거리 ▲모현초 사거리 ▲북부시장 사거리 ▲한벌초 사거리 ▲삼성동주민센터 사거리에 올해 하반기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부터‘바닥 신호등’을 점진적으로 늘려왔으며,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원광대병원, 전자랜드 사거리, 초등학교 주변 등 현재까지 25곳에 설치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 등 눈높이가 낮은 교통약자들의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일명‘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족이라 불리는 스마트폰에 몰두한 채 바닥을 보며 걷는 사람들’의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고,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눈에 잘 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이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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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계획 수립익산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빈집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000월부터 000개월동안 지역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 2,215호를 파악했다. 그중 정비가 진행되는 31호를 제외한 도시지역 675호, 농촌지역 1,509호의 총 2,184호를 대상으로 빈집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에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철거와 안전조치 등의 시행계획과 기준 및 필요 재원의 범위, 빈집밀집구역 지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을 1등급(양호)~4등급(철거대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그중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도시지역 364호, 농촌지역 651호의 1~2등급 빈집 총 1,015호는 주거기능 회복과 재활용을 통한 새로운 주거 및 공용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안전조치와 철거 등의 조치가 시급한 3~4등급 빈집은 우선적으로 안전관리와 소유자 협의 후 임시 주차장 등 주민 공용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자진철거와 시정명령 등의 기준을 마련했다. 해당 빈집은 총 1,169호로 도시지역 311호, 농촌지역 858호이다. 시 관계자는“빈집문제는 지역사회 발전과 정주여건에 큰 저해 요소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빈집정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며“방치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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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 알파세대 시각으로 ‘서동요’ 재해석익산의 상징‘서동요’가 알파세대 시각으로 독창적이고 트렌디하게 재해석된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설화, 서동요’를 모티브로 노래‧랩 창작과 댄스 챌린지인‘이리플래닛-ILII PLANET’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K-POP 보이그룹 데뷔 프로그램‘보이즈 플래닛’에 익산의 예전 지명인 이리를 접목시켜 ‘이리플래닛’으로 정했다. ‘이리플래닛’은 익산의 고유한 역사문화 콘텐츠인 백제 무왕‘서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서동=익산이라는 이미지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익산시민들의 일상에서도 백제왕도 역사문화도시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동요’로 주제를 선정했다. ‘이리플래닛’은 노래 및 랩 창작과 댄스 챌린지의 두가지 버전으로 진행하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서동요’ 음원을 토대로 청소년의 창의적인 재능과 역량을 발휘한 노래 및 랩, 창작 안무를 만들어 오는 24일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항목은 창의성, 주제부합성, 완성도, 활용가능성 등이며 1차 심사는 지역 청소년 활동가들이 100%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진행 후 2차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50%)과 온라인 투표(50%)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예선을 통과한 작품에 한해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 업로드 후 ‘좋아요’ 개수로 투표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은 서동이 태어나 무왕이 되어 수도를 천도한 지역이다”며 “이번 공모에 전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로 백제왕도 익산이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063-853-6783)로 하면 된다. ※ 알파세대 : 어려서부터 기술적 진보를 경험하며 자라나는 세대로, 2010~2024년에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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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얼리기업, 익산에서 국제품질인증 받는다익산시가 국내 주얼리 기업들의 국제 품질인증 확대를 주도한다. 시는 세계적인 품질 공신력을 획득한 주얼리 전문 국가기술표준원(KOLAS) 공인시험기관을 갖추고 있어 서울지역 주얼리기업들이 품질인증 시험분석을 위해 익산을 찾게 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수탁자인‘(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이 서울주얼리지원센터와 주얼리제품 품질분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주얼리 원스톱 지원 서비스와 주얼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2015년 서울 종로에 설립된 기관으로 주얼리 제품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분석 지원사업 협력기관’으로 익산을 선정했다.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기업들의 품질분석 및 공인성적서 발급 등 품질 공신력을 높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서울에 있는 주얼리기업이 패션산업시험연구원에 시험분석을 의뢰하게 되며, 비용은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시험기관에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귀금속 함량 분석, 도금두께 분석, 알러지 및 유해물질 분석 등을 지원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K-주얼리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를 익산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 중이며, 익산시의 지원을 통해 2020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OLAS 공인시험기관 지위를 인정 받아 ▲도금두께 측정 ▲염수분무시험 ▲납 함유량 ▲니켈 용출량 등 주얼리 품질관리에 필요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 중이다. *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 ‧ 교정 ‧ 검사기관 등의 조직, 인력, 시설 등을 평가하여 국제적 시험역량이 있음을 공인하는 기구 및 제도의 통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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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따뜻한 ‘천원 아침밥’ 현장 의견을 듣는다익산시와 시의회가 10일‘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대학교를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10일 원광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최종오 시의회의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학생들과‘천원의 아침밥’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소비 촉진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정부에서 1천원을 지원하고, 학생·학교 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도와 익산시가 자체예산을 추가 부담해 학생들에게 4,000 ~ 4,5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한다. 시는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가 사업대상자에 선정되어 지난 5월 2일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행 이후 1일 평균 200명이 방문하며 물가인상으로 식비부담이 높아지는 요즘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참여 대학교들과 급식식재료를 지역 쌀을 비롯한 농산물을 연중 사용하기로 협의해 로컬푸드 소비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원광대학교는 2일부터 지역 산 농산물로 아침밥을 공급 중이다. 아침밥을 이용하는 학생은 "천원의 아침밥이 선착순으로 제공 돼 오전 8시 오픈부터 줄을 서서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식비 부담이 높아져 걱정인데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침밥 정책이 계속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천원의 밥상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같다“며“재원 확보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인 확대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정 시장은“건강한 지역산 농산물 사용에 적극 협조해준 대학에 감사드린다”며“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 지역미래를 이끌 청년들을 위한 정책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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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내일저축... 중위소득 100%이하 청년 자립 지원익산시가‘청년내일저축’을 통해 중위소득 100%이하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지원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하면 대상자에 따라 매월 10만원 또는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추가 적립된다. 매월 3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근로·사업소득 월 10만원 이상인 만15세~만 39세의 청년으로 기존에 차상위이하 계층 청년이거나 소득재산조사 후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면 가입가능하다. 매월 1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100% 이하인 만19세~34세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 월 220만 원 이하이고 가구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총 10시간의 교육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신청 시작일인 5월 1일부터 2주간은 출생일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고 온라인신청은 5월 15일부터 2주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자산형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통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1522-369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익산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859-539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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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익산, 청년 정착 전방위 지원 ‘호응’익산 청년들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정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취·창업부터 근로수당, 주거 지원까지 단계별 패키지 정책으로 청년들이 일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청년층 인구 유입을 견인해 청년들이 몰려오는 젊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 익산형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취업 성공률 높여 시는 청년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인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익산형 구인·구직 플랫폼’을 구축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취업박람회는 매달 청년 취업자들을 배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시청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는 우수기업과 시 기간제까지 채용 범위를 넓혀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했다. 그 결과 현장 면접을 통해 지금까지 4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44명이 2차 면접을 준비 중이다.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 정책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 초 16개 기업이 청년시청 3층 창업보육실에 입주해 청년 창업가로서 꿈을 펼치고 있으며 청년몰‘상상노리터’와 청년공유주방 등을 활용한 외식 창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전통시장에 문을 연 청년몰‘상상노리터’는 맛과 가성비까지 인정받으며 개장 초보다 월 평균 매출이 100만원 가량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이 기세를 이어 올해도 창업 지원에 총 83억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가 148개 팀을 발굴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취업 후 안정적 생활 지원,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인기’ 시는 취업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최대 3년간 월 30만원씩 지급되는 수당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층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900여명의 청년들이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는 소득이나 근속요건 등을 완화해 500명을 추가로 선정한다. 이달 초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500명 모집에 1천500여명이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사업 시행 이후 2년 연속 청년들의 만족도가 98%로 나타나 지역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결혼·정착까지⋯신혼부부·청년 누구나‘내 집 마련’기회 제공 시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이 결혼과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주택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혼부부·청년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주택 구입비와 전세금 대출이자 지원 규모를 공공·민간부문까지 확대했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소득기준 제한 없이 입주자에게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전세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민간주택은 전세보증금 3억원 내에서 이자 3%까지 지원되며 2년마다 연장신청 하면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도 가능하다. 주택 구입자금도 전용면적 85㎡,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이자 3%를 지원한다. 보다 폭 넓어진 지원 혜택 덕분에 현재 청년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협약 은행인 농협과 전북은행에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청년들의 취업부터 결혼, 정착까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정책을 펼친 결과 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청년이 살고 싶은 익산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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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소년 목소리 담은 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익산시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성장 지원 정책으로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익산시 청소년정책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실태 및 욕구 조사'를 토대로 ▲청소년문화의 거리 조성 및 청소년특화공간 조성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 청소년문화의 거리 조성 및 청소년특화공간 조성 우선 시는 청소년 전용 야외 문화공간 조성 필요성에 따라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의견을 수렴해 영등동을 거점으로 올해 연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 거리가 지속가능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특화공간 다(多)꿈'을 오는 5월 개관한다. 청소년자치공간 다(多)꿈은 청소년들의 자연스런 쉼과 놀이 뿐아니라,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기회 제공 및 청소년 참여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시는 다양한 활동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공모 사업'에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천 5백만원을 지원받아 협업 파트너기관인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교육청과 각 학교, 청소년기관‧단체 등 거버넌스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선정된 이번 사업으로 지리적, 문화적 차이, 교육격차 등으로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청소년 다(多)이로움 3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다(多)이로움 3기 활동’은 청소년 지도자들이 농촌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농촌지역 학교 연계형 청소년들로 구성된‘일반형’과, 청소년 다(多)이로움 1, 2기 참여 청소년 및 각 기관의 참여기구 청소년들로 구성된‘심화 연구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형’에서는 청소년지도자들의 토의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초의제를 발굴하고, ‘심화 연구형’에서는 취합된 의제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지자체에 제안할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은 2021년부터 꾸준히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 위기청소년 청소년안전망 선도 시는 청소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탄탄한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1년 여성가족부 주관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 도시로 선정돼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2년째 진행 중이다. 지난해 39명의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상담 및 자립지원 등 257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10개 학교 34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기사유 예방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촘촘한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체계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형순 복지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은 익산의 미래 인재”라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특화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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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내 최초 위기청소년 회복 쉼터 문 연다.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위기청소년에게 가정을 대신해 줄‘청소년 회복지원시설 문을 열었다. 가정력이 약한 위기 청소년에게 보호자를 대신해 가정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회복하고 실질적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소년범 1호 처분(감호위탁)을 받은 청소년들 대상으로 6개월(연장 가능)동안 주거 및 학업, 자립 등 가정을 대신할 생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여성청소년 정원 8명으로 숙소와 거실 등의 시설로 꾸몄다. 바자울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은 신고 수리를 통해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회복지원시설을 통해 사회심리재활 또는 교육 및 직업재활사업 등 자립을 위한 맞춤형 보호서비스는 물론 자립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도내에는 소년범 1호 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위한 민간 보호시설이 없어 타지역 시설에 입소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특히 남자청소년을 보호하고 교육할 수 있는 그룹홈은 전주에 몇 개의 기관이 있지만 여성청소년을 위한 그룹홈이나 시설 또한 전무한 상황에서 이번 개소로 여성 위기청소년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형순 복지교육국장은 “도내 최초로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을 설치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복지시스템이 강화됐다”며“위기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