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생명구호헌혈봉사회, 헌혈은 사랑입니다.생명구호헌혈봉사회(김영한 회장, 이하 '헌혈봉사회'로 지칭)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동아리 사업'으로 선정된 단체이다. 20여 명의 회원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헌혈의 집(익산센터, 원광대 등) 앞이나 익산역 등의 거리에서 "헌혈은 사랑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힘! 나눔이와 함께하는 헌혈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헌혈봉사회'는 헌혈을 독려하는 캠페인은 물론이고, 소아암, 백혈병 환우 가족을 돕기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마다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헌혈증서는 소아암, 백혈병 환우 가족을 돕는데 기부까지 하고 있다. 또한 헌혈 봉사회 김영한 회장은 헌혈왕으로도 유명하다. 지금까지 126회의 헌혈과,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도 올라가 있다고 전해진다.
-
출국금지 여부, 이제 비대면으로 온라인에서 확인하세요법무부는 6월 1일부터 본인의 출국금지 여부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2019. 12. 24.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출국금지 여부를 확인하려는 국민은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 접속하여 인증서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기만 하면 전국 어디서나, 언제든지 출국금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제6조의9 제1항에 따라 본인 또는 위임받은 변호인은 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하면 출국금지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출국금지가 된 경우 ▲ 출국금지 기간 ▲ 출국금지 사유 ▲ 출국금지 요청기관을 알 수 있으며, 수수료는 받지 않는다. 이는 출국금지 여부 확인을 위해 반드시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을 직접 방문하도록 한 불편을 개선한 것인데, 비대면 행정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한 코로나19 시대 상황에도 부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향후 직접 방문에 따른 비용이 없어지고, 주말이나 야간에도 확인이가능해짐에 따라 출국금지된 사실을 모른 채 공항까지 갔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추미애 장관은 “온라인 출국금지 확인 제도 시행으로 국민들이 출국금지 확인을 위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법무행정 분야에서 비대면방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법령 개정이나 제도 개선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숨겨진 청정전북 속 비경(祕境) “여기 가 보셨나요?”전라북도는 26일 발표한 ‘K방역과 함께하는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정부 대책에 발맞춰 전북의 청정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명품관광지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떠오른 전북도는 치유·힐링하며 여행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우선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숨겨진 전북속 비경(祕境)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하여 오는 6월 15일에서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선정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한다. 공모전을 통해 “숨겨진 7대 청정비경”을 선정하고, 금상 1점(200만원), 은상 2점(각100만원), 동상 4점(각50만원), 가작 5점(각30만원), 입선 60점(각10만원)을 시상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9월중에 전시될 예정이며, 공항·역(용산역, 전주역, 익산역), 주요관광지(무주태권도원 등), 고속도로휴게소 및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10월~12월에 순회 전시한다. 이와 함께 선정된 7대 비경을 전북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단과 전북투어패스 블로그단이 함께 드론 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 토탈관광홈페이지, 투어패스 앱, SNS, 언론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또 다른 명품관광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전북 테마관광지를 8대 분야 43개소(숨겨진 관광지 6, 환상의 자동차 드라이브코스 5, 영화촬영지 5, 자전거 라이딩 5, 역사유적지 5, 도보여행 6, 인생 포토 스팟 6, 캠핑여행 5)등을 발굴하여 소개했다. 숨어있는 청정매력 여행지 우선, 코로나-19로 피로한 마음과 육체를 치유할 수 있는 코스로 군산 청암호수, 김제 금평저수지, 완주 비비정, 진안 부귀 편백숲, 고창 운곡습지, 부안의 부안댐을 둘러보는 것이다. 이곳들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고 주변 자연경관도 빼어나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다. 자전거로 씽씽! 라이딩 코스 이뿐만 아니다.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산과 강을 가까이서 만끽할 수 있도록 군산 선유도 자전거길, 익산시 석탄동~김제시 백구면 유강리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만경강 자전거 길, 임실 강진교~순창군 향가터널까지의 섬진강 자전거길과 고창 심원면~람사르 습지로 이어지는 갯벌자전거 길, 새만금전시홍보관~고사포 해수욕장까지의 변산해변 자전거 길은 주변 명소와 함께 혼족 여행을 즐기기에 최고의 자전거 코스이다. 유유자적 사드락 사드락 도보여행 또한, 자동차 드라이브를 하지 않는 뚜벅이 여행객들을 위해 2019년 도보여행코스 베스트 5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 김제 금산사에서 영화 ‘보리울의 여름’의 촬영지였고 4대 종단(천주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이 함께 만든 아름다운 순례길 코스인 수류성당, 그리고 장수 뜬봉샘 가는길, 정읍 대장금 마실길, 고창 운곡람사르 습지 생태길도 힐링과 치유의 대표적인 코스이다. 대표적인 비접촉 여행상품의 최전선 차박여행(차+숙박) 지난해 10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캠핑 트렌드 분석 결과, 캠핑 관련 검색어 중 ‘차박(차+숙박)’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코로나19 탓에 타인과 접촉을 피하면서 캠핑을 즐기자는 것이다. 이제 “차만 세우면 어디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군산 무녀도 오토캠핑장, 남원 달궁오토캠핑장, 완주 고산 무궁화 오토캠핑장, 순창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 고창 갯벌 오토캠핑장에서 차박을 즐기자. 다만, 국립공원과 도립·시립·군립공원, 국유림, 임도, 사유지에서 불법야영은 안되며, 해안 방파제에서도 금지되며, 휴게소 주차장에서 차박하며 화기를 이용해 취사하는 순간 법에 위반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스토리가 있는 역사유적지와 인생샷 감성스팟 best 5 익산 나바위 성지,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우리나라에 입국해 첫 발을 디딘 곳이다. 서품을 받은 후 상해를 출발해 제주도 용수 포구를 거쳐 피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등과 함께 황산포 나바위 화산 언저리에 도착한 곳으로 그걸 기념하기 위해 세운 성당이 바로 나바위 성당이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는 무성서원이 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서원으로 대원군은 서원의 부정부패와 백성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1868년(고종 1년)전국 600여 개의 서원중에 47개소의 서원과 사당만을 남기고 모두 철폐령을 내렸는데 그때 서원들 중 전라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서원이 무성서원이다.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전형적인 배산임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임실성수산 상이암, 왕건과 이성계의 개국 기도 터로 2004년 드라마 ‘정도전’을 통해 전국적으로 좋은 기를 받을 수 있는 역사유적지로 유명하다. 또한 주변에 성수산 자연휴양림과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고추장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순창 만일사, 완주의 천호성지 등을 여행해도 좋다. 여행하면 반드시 남겨야 할 것, 바로 인생 사진이다. 완주 오성한옥마을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방문하였던 곳이며,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는 총 270m로 우리나라에서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장수 논개생가마을, 남원 김병종 미술관, 부안 채석강 해식동굴은 여행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감성스팟이다. 내 인생은 아직도 로맨스, 영화촬영지 5 남원 몽심재는 호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지은 가옥으로 철인왕후 촬영 예정이며, 부안 궁항 전라좌수영은 창궐과 킹덤2가 촬영된 곳이다. 이외에도 익산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최종병기 활, 순창 향가유원지는 검은집, 피끊는 청춘 등이 촬영지 유명하다. 끝으로 전주 상림동에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기생충’이 촬영지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있다. 이곳에서 내 인생의 영화를 만들어 2.5전북투어패스 콘테스트 개최 특히, 2.5 전북투어패스 콘테스트 개최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숫자 2.5는 최근 젊은 세대들이 금요일 오후부터 연가를 내어 일요일까지 여행에 참여하는 기간(2.5일)을 말하며, 그 동안 투어패스가 1일권(사용개시후 24시간)사용에 집중되어 있어 콘텐스트를 통해 2일 이상의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선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5투어패스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단계적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북투어패스 1+1이벤트 행사를 온라인 구매고객 대상으로 7월중(15일 동안) 시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추진전략들은 유튜브, 블로그, 홈페이지, 투어패스 앱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곽승기 전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외에도 주요생태관광지 12개소(익산 서동 금마생태공원, 남원 백두대간 생태관광벨트, 무주 반딧불이 생태관광지, 완주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 진안 지오파크, 순창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등), 영화촬영지 6개 분야 71개소(영화세트장, 촬영문화재, 공공생활시설, 공원시설, 문화시설, 도로시설 및 항공촬영지)를 추가 발굴하는 등 전북관광을 알리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
저출산 해법, 인문학이 말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올 12월 수립 예정인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인문·사회 포럼단(이하 인문·사회 포럼단)’을 출범하고, 6월 9일(화) 첫 토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문·사회 포럼단은 청년·가족 등 우리를 둘러싼 현상의 기저 원인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점점 낮아지는 출산율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의 방향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 토론회이다. 대학·연구소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과 함께 현시대 우리 삶을 구성하는 요소, 2030 세대의 생각과 행동 기저에 놓인 역사·문화·사회적 원인에 대하여 탐구하고 ‘정책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인문·사회 포럼단 운영의 취지이다. 인문·사회 포럼단은 인구·인간·미래사회, 청년, 젠더와 가족, 발전주의, 코로나19 이후의 삶이라는 총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하여 6월 9일 첫 토의를 시작으로 2주마다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주제 및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인구·인간에 대한 사회문명사적 관점 및 미래사회 새로운 삶의 양식' 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경숙 교수와 김기봉 경기대 사학과 교수, KAIST 이원재 교수가 포럼의 첫 문을 연다. '청년의 삶' 과 관련해서는 한국노동연구원의 남재량 연구위원과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최종렬 교수, '변화되는 젠더, 가족, 친밀성'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배은경 교수와 충북대학교 박미정 교수, '발전주의의 재구성'은 광주과학기술원 김희삼 교수, 한국농촌경제 연구원 김정섭 박사가 토의를 이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당신의 삶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인문·사회 포럼단 전체가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문·사회 포럼은 콜로키움 형식으로 인구 관련 각 분야 석학의 발표 및 전문가 · 시민 토론 참여단(패널)이 참여하는 토의를 진행한다. 시민 패널은 인구, 청년 등 주제와 관련된 문제 제기, 질의를 통해 토의를 제기하는 역할로, 공모를 통해 모집하여 연구기관, 협회, 시민단체, 그 외 저출산·고령화 대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 학생,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오프라인 참석은 최소화하고 포럼의 실시간 방송을 통한 온라인 방청, 온라인 질의가 가능할 계획이며, 토론 결과는 대담집, 편집 영상물 등을 통해 지속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올해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해로, 단기·재정 지원 위주의 기존 정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2030 세대 인식 변화에 기반을 둔 근본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인문·사회 포럼이 “우리 사회·청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효과적인 저출산·고령화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한 귀중한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익산시, 2020년 국토교통부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익산시는 2020년 국토부 주관 ‘소규모재생사업’전국 공모에서 금마고도지역 주민과 함께 제안한“백제야 놀자”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등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의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전 단계로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와 공동체 구축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사업으로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 기반이 된다. 이번에 선정된 금마고도지역 ‘백제야 놀자’ 프로젝트 사업은 1억원의 사업비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 크리에이터 교육 △중목구조 지식서비스 제공 △금마에 백제 문화 입히기 △ 백제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문화 크리에이터 활동 및 기록 등의 다양한 사업들이 1년에 거쳐 추진된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공모 준비를 위해 함께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도시재생기초센터와 함께 모범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0년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작년부터 금마 고도지역과 시청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익산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수상 쾌거익산시가 5월 22일~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귀농귀촌청년창업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귀농귀촌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박람회는 귀농귀촌 청년창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농업의 새로운 가치 제시를 통한 활력 넘치는 농촌을 실현을 위해 개최되며, 익산시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친 결과 월등한 도시민 유치 실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익산시는 5개의 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이고, 3개의 대학교와 2개의 종합병원을 가진 도시적인 인프라와 함께 전국 5위의 쌀 생산량을 자랑하는 호남 최대의 도농 복합 도시이다. 시는 ‘귀농귀촌 시작을 익산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맞춤형 귀농 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 조례 제정, 귀농귀촌 창업교육, 귀농인 생산기반지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이사비 지원 및 주택정보, 귀농인 성공 수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하여 청년 농업인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귀농 상담을 실시하고, 신규 농업인 교육을 소개하는 등 익산시가 청년 창업을 통한 귀농 귀촌 적지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올해 7월 분양 입주 예정인 체재형 가족 실습 농장 및 거주 시설 모집을 적극 홍보하여 '익산에서 거주하고, 익산에서 귀농을 연습한다' 는 실용적인 귀농 체험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렸다.
-
전북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사진 출처(익산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곽00 센터장) 전북도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4개 시・군 6개 사업(‘20년 선정 6곳) 전주시(3), 익산시, 임실군, 순창군)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는 2018~2019년도에 선정된 18곳을 포함하여 총 24곳에 국비 26.8억 원 등 총 53.7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행 전 주민 공동체 거점공간 등 소규모 하드웨어 사업과 주민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축제 기획, 주민소식지 발간 등 소프트웨어 사업 등 소규모 점 단위 사업을 10인 이상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자발적인 계획과 참여를 유도하고 직접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사업별로 5천만 원에서 2억 원까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에서는 공모 대응을 위하여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3월 16일~18일까지 10개 시·군 15개소의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주민 대표의 발표 평가 준비를 위하여 교수 등 도시재생 전문가와 함께 사전 발표 컨설팅을 5월 8일에 진행한 결과 최종 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라북도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도시재생사업이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사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며,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확대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작년에 선정된 소규모 재생사업 9곳은 우체통거리 거점 공간 조성 등 하드웨어 사업뿐만 아니라, 거리 패션쇼, 주민소식지 발간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문화도시 익산 ‘공유와 확산’ 포럼 개최익산시가 오는 22일(금) 오후 3시 익산왕도미래유산센터 (구 익옥수리조합)에서 문화도시 법정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 익산 ‘공유와 확산’ 포럼을 개최한다. 익산 문화도시 포럼은 문화도시 현장의 이야기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문화도시를 준비하거나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도시들과 연대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담론을 모아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의 기획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문화도시 포럼에서는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 을 주제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이 된 도시와 예비도시로 지정된 도시들이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어떠한 고민을 하는지와 그 방안에 대해 지역의 문화도시 실무 담당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주 인의 노재정 대표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강릉시 문화도시센터 지금종 센터장의 ‘문화도시의 혁신과 변화’ 에 대한 기조 발제로 시작한다. 발표는 2020년 법 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 문화도시센터 박준형 사무국장과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센터 김선애 사무국장이, 예비 도시에서는 김해 문화도시센터 정면 PM과 남원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진영관 사무국장이 맡는다. 이어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시민과 문화도시 추진 주체와 행정의 역할’ 에 대해 안녕소사이어티 안영노 대표와 함께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도시간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문화도시 조성 계획에 담아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2020 문화다양성 주간, ‘차이를 즐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 지역문화재단 26곳과 함께 5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일주일간 ‘2020 문화다양성 주간’을 개최한다. 문화다양성 주간은 2015년부터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인 5월 21일로부터 일주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문화다양성 주간’은 ‘차이를 즐기자’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행사와 강연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차이를 즐기자’는 의미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즐겁게 다가가자는 뜻이다. 먼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문화다양성 주제 특집 강연 방송으로 ‘문화다양성 주간’ 동안 평일 오후 6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 특집 강연이 온라인 채널에서 한 편씩 방송된다. 수어통역이 제공되는 전체 영상은 6월 4일(목) 오후 6시, 세바시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개미 박사’로 널리 알려진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5. 21.)와 ‘거리의 인문학자’로 이름난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5. 22.)가 과학자와 사회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다양성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 이라영 작가(5. 25.)는 ‘누구나 환대받는 식탁’을 주제로 일상에서 가리어진 여성 노동의 가치를 말한다. ▲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5. 26.)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을 통해 누구나 존중받으며 살아갈 권리를 강연하고, ▲ 방송인 타일러 라쉬(5. 27.)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가져올 기회’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5월 22일에는 ‘디지털 기반(플랫폼) 시대의 문화다양성’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을 비준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문체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5월 22일(금) 오후 2시 ‘디지털 기반(플랫폼) 시대의 문화다양성 협약의 이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 기술이 일상으로 파고드는 시대에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이 맞이하고 있는 위기와 가능성을 짚어보고, 문화가치사슬의 변화에 대응해 문화생태계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풀어야 할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unescokor)을 통해 생중계된다. 각 지역의 문화재단 26곳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다양성 홍보 캠페인, 강연회와 토론회(포럼), 공모전과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 익산문화재단은 로컬 콜라보레이션 ‘우리의 시간’ 이라는 주제로 우리를 읽는 시간(온라인), 우리를 쓰는 시간(온라인)을 준비했다. 또한, 문화다양성주간 특집으로 로컬콜라보레이션 ‘우리의 시간’ X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익산 무지개다리는 매달 문화다양성 추천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이하여 월간 문화다양성 추천도서 작가님 3분을 모신다. 9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고, 코로나19로 인해 각 강연별 선착순 7명만 접수 받는다. 5월 24일(일요일) 오전 11시에는 익산 책방 두번째집에서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홍승은 작가. 5월 24일(일요일) 오후 14시에는 독립서점 북메리카노에서 '밀어내라' 이상옥 작가. 5월 26일(화요일) 오후 14시에는 그림책방 씨앗에서 '위를 봐요!' 정진호 작가를 만나 볼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22일(금) 18시까지이며, 정진호 작가 강연의 경우, ~5월 24일(일) 18시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아래 링크나 익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 프로그램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http://www.ictf.or.kr/2020/inner.php?sMenu=E7100) 문체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에서 인종과 연령, 국가, 지역 등에 따른 혐오와 차별이 심해질 우려가 있다. 이럴 때일수록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동체가 함께 대처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문화다양성 주간을 통해 차이를 인정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성숙한 문화가 자리잡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오월 정신 기리는 ‘민주의 종’ 타종식 및"오월 정신 기리는 ‘민주의 종’ 타종"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오월 정신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민주의 종 타종식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열렸다. 타종식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오승현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송선태 5·18진규명조사위원회 위원장, 박현옥·박형진·정두진 5‧18민주화운동 단체 관계자, 여해웅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 등 광주·대구 각계 인사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3회의 타종을 통해 제40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민주와 인권, 평화의 광주 정신 확산과 영호남의 화합 나아가 국민대통합을 염원했다. 민주의 종은 민주와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05년 제작됐다. 종의 높이는 4.2m, 무게는 8150관으로 8·15와 5·18을 함께 기리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월정신, 코로나 극복 세계 모범의 저력됐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광주공동체가 손을 내밀었던 ‘병상나눔’이 5·18 40주년 기념일에 ‘오월정신의 저력’과 ‘달빛동맹’ 등으로 다시 회자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 “오월정신은 코로나 극복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저력이 됐다”면서 광주공동체의 병상나눔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병상이 부족해 애태우던 대구를 위해 광주가 가장 먼저 병상을 마련했고, 대구 확진자들은 건강을 되찾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또 오월 어머니들은 대구 의료진의 헌신에 정성으로 마련한 주먹밥 도시락으로 어려움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오월정신은 역사의 부름에 응답하며 지금도 살아있는 숭고한 희생정신이 됐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힘든 시기에 경계하고 밀어내기보다 더욱 긴밀한 나눔과 연대를 통해 국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것이야말로 지난 100년간 이어온 3.1독립운동의 정신이며, 40주년을 맞이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3월1일 광주공동체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들을 광주에서 치료하겠다”고 전격 선언하고 “1980년 5월, 고립됐던 광주가 결코 외롭지 않았던 것은 광주와 뜻을 함께 해준 수많은 연대의 손길이 있었기 때문이며 지금은 우리가 빚을 갚아야 할 때이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