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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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무용단, 애달픈 사랑이야기 ‘무영탑’ 선보여백제의 석공 아사달과 신라에서 온 아사녀의 가슴 아프고 애달픈 사랑 이야기가 총체극으로 익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익산시립무용단은 오는 4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익산의 세 가지 사랑 이야기 중 하나인 총체극 ‘무영탑’을 특별 기획공연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총체극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이야기하는 서사꾼과 노래를 하는 소리꾼, 춤을 추는 춤꾼들의 어우러짐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이야기에 따른 새로운 시공간을 창출하게 된다. ‘오직 하나의 기도...무영(無影)’의 춤극은 무영탑에 얽힌 이야기를 소재로 소설화한 현진건의 소설 ‘무영탑’을 바탕으로 작가 현진건이 서술하는 아사달의 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엮어가는 현진건의 이야기로 이중 플롯을 갖고 있다. 몰락한 백제 도공으로서 신라 사람인 아사달이 겪는 외압은 일제 치하의 지식인 현진건의 고뇌와 닮아 있어, 백제의 석공 아사달의 예술혼과 번뇌는 그의 행적을 좇는 작가 현진건의 문학 혼과 번뇌로 병치 된다. 춤극은 프롤로그 ‘무영탑을 찾아가다’에서 일제강점기 기울어진 조국의 운명 속에서 무기력함과 예술적 번뇌에 괴로워하는 현진건이 고도 경주 불국사의 무영탑에 서린 비극적 사랑의 서시를 쫓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신라로 떠나는 아사달(1장)과 불국사(2장), 화랑의 이름으로(3장), 무너지는 탑(4장), 일심, 오직 하나의 기도(5장), 못과 그림자(6장), 탑을 완성하다(7장), 임을 잃다. 임의 그림자를 쫓아(8장) 등으로 8장으로 나뉘어 애달픈 사랑을 전달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아사달을 만나기 위해 아사녀는 영지에 비추는 석가탑의 그림자만 고대하다 끝내 비추지 않자 환영을 쫓아 죽음을 맞는 비극적인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다. 뒤늦게 도착한 아사달도 아사녀를 쫓아 죽음을 맞이하며 영지 속에서 둘의 재회가 이뤄지는 장면은 모든 이의 가슴을 울린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과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적용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립무용단은 “익산시를 배경으로 하는 아사달과 아사녀의 사랑을 담은 작품을 제작해 ‘왕도’와 ‘진양애별곡’ 등 익산의 세 가지 사랑이야기를 완성해 공연함으로써 익산의 문화예술 브랜드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필 예술감독은 “무영탑에 얽힌 애절한 사랑을 총체극으로 풀어내 연극적 요소와 인간 내면에 잠재한 슬픔과 욕망을 과감하게 표현했다”며 “기획공연으로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이 작품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비대면 공연은 공연 종료 후에 익산시립예술단 공식 유튜브와 금강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63-859-32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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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부 저력 빛나...한국실업펜싱배 메달 쓸어담아익산시청 소속 펜싱부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 대회에서 금 2개, 동 2개를 획득했다. 사진(익산시청 펜싱팀) 익산시청 펜싱팀이 남자 에뻬 단체전 금 1개, 개인전에서 동 1개를 획득했다.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도 개인전 금 1개, 동 1개를 획득하여 올해 마지막 원정 출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익산시청 펜싱부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 남자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는 화성시청팀을 45-25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익산시청 최신희 선수가 결승에서 한두미(인천중구청) 선수를 15-1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황선아, 양윤진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익산시청 이수근 펜싱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익산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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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라북도민(장애인) 체육대회 안전하게 막내려‘천년숨결 익산에서 하나되라 전라북도!’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간의 대장정이 마라톤대회를 끝으로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 되는 안전 체전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폐회식과 종합 시상식을 생략했다. 도민체전은 35개 종목에 7,00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주 개최지인 익산시를 포함하여 도내 1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됐다. 장애인체전은 10월 12일~10월 14일(3일간)까지 19개 종목에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사격을 제외하고 익산시 일원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치러져 여느 도민체전과 달랐지만 그 어느 때보다 ‘화합 체전’과 ‘안전 체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선 종합순위를 선정하지 않고 개별 종목별 시상만으로 진행됐다. 도내 시군의 우열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슬로건처럼 ‘하나되는 전북도민’에 집중했다. 특히 전 경기를 주개최인 익산시에서 개최하지 못하고 일부 경기를 분산 개최한 것이 아쉬웠지만 도내 다른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한편 코로나 4차 대유행 시기 속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 또한 큰 성과다. 종목별 경기장 방역통제를 위해서 참가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 PCR 검사, 경기 시설과 운동기구 방역소독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코로나19 방역·출입관리, 청소, 질서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323명의 자원봉사자 분들이 적극 참여해 봉사활동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규모를 대폭 줄여 개최했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시민과 자원봉사자, 시·군 선수단이 보여준 열정과 성원이 있었기에 도민체육대회가 더욱 빛났고 2달 간의 대장정 속에서 코로나 확진자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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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철인3종 전용장 활용 방안 논의국내 최초 수영, 사이클, 마라톤 경기 기반 시설을 갖춘 익산 철인 3종 전용 경기장이 각광받고 있다. 익산시는 웅대한철인3종협회와 웅포에 설립된 국내 최초 철인3종 전용 경기장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병기 대한철인3종협회 회장이 참석한 업무 협약식 에서는 작년에 완공한 철인3종 전용 경기장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웅포 철인 3종 전용 경기장은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때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매년 전국대회에 활용됐으며 지난해 완공됐다. 천혜의 자연환경인 금강을 활용해 웅포 곰개나루터 일원에 야외 수영 코스, 사이클 코스, 마라톤 코스를 갖춘 전국 최초 철인 3종 전용 경기장이다. 야외에 1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 이른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국제 규격을 갖춰 앞으로 국제대회 유치는 물론 대표선수 전지훈련, 각종 교육 장소로 웅포 전용 경기장을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이병기 대한철인3종협회장은 “철인3종 종목의 발전을 위한 국가대표 및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동호인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상호간의 협력이 더욱 견고하게 유지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내 최초 철인3종 전용 경기장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철인3종으로 각광 받는 지자체가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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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영훈 작곡가의 삶과 음악 재조명....공감과 울림 선사 예정세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만들어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선사한 故 이영훈 작곡가 삶의 드라마 공연이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예술의전당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의 한 획을 긋고 우리 곁을 떠난 작곡가 이영훈의 클래식 ‘소품집’ 곡들을 중심으로 제작된 ‘故 이영훈 작곡가 삶의 드라마 콘체르토 사랑이 지나가면’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7·1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옛사랑’, ‘광화문 연가’, ‘사랑이 지나가면’,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을 대형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故 이영훈 작곡가가 1992년 러시아 볼쇼이 오케스트라와 작업한 클래식 <소품집> 곡들과 생전에 남긴 일기, 에세이 등을 토대로 스토리가 있는 영상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을 통해 가수 이문세의 작곡가로만 알려진 故 이영훈 작곡가의 삶과 음악을 재조명하고, 관람객들은 그의 서정적이며 다채로운 음악과 화려한 영상미가 덧입혀진 황홀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및 배급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영호남과 경기 지역의 규모가 비슷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문예회관인 익산예술의전당·안동문화예술의전당·안성맞춤아트홀과 문화예술기획 함박우슴이 합작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故 이영훈 작곡가의 삶의 드라마 콘체르토 ‘사랑이 지나가면’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동행자 외 한 칸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되며,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제약 등으로 문화에서 소외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눔 객석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63-859-32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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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SOUL, 소울(疏鬱) - 답답한 마음을 풀어헤침' 정기공연익산시립합창단이 오는 9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1회 익산시립합창단 정기공연 ‘SOUL, 소울(疏鬱) 답답한 마음을 풀어헤침’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채워주고 정서적 안정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훈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Classical soul, Korean soul, American soul 등으로 나뉘어 감미로우면서도 흥이 넘치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펼쳐진다. 또한 La Fuse Players Group(라퓨즈)과 한윤미 밴드의 반주에 맞춰 관객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대면 공연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일부터 예약이 진행되고, 금강방송 송출과 익산시립예술단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063-859-3249)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대면 관람 방법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익산시립예술단 유튜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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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풍경과 문화를 작품으로 만나다자연과 지역문화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스케치전”이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5일간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사진(스케치전) (사)한국미술협회익산지부(대표 이석중)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원로 유은철 작가님 외 7개 분과(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문인화, 서예, 조각, 공예)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스케치전은 지역의 풍경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서양화, 문인화, 한국화, 수채화, 조각, 서예, 공예 등의 미술 창작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작가들의 개성 있는 미감으로 우리고장의 아름다움을 담아내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친근한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중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별났던 더위와 코로나19 어려움에도 직접 스케치 다니며 완성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볼 수 있다”라며 “익산에 거주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잠시나마 안식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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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 4년 연속 전북 샤이니스타 1위 탈환사진((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 익산 시니어 예술가들이 실버문화페스티벌을 또 다시 제패했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지부장 김나연, 단장 이지영) 오카리나팀이 2018년부터 4년 연속 전북도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1위를 달성했다.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만 60세 이상 신중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 경연대회이다. 지난 7월 전북도 예선은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익산과 전주에서 분산 개최되었다. 이날 받은 상금 전액 30만 원은 익산문화원 ‘시민의 종’ 제작 성금으로 익산문화원에 12일 기부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는 익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오카리나 앙상블을 만들어 함께하는 단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더불어 익산시의 문화의 격을 높이는데 비전을 두고 있다. 2007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시민과 함께한 익산시청사 기억음악회 등 600회 이상 공연을 했고, 올해로 8년 째 전북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애국울림콘서트’를 주관하고 있다. 한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대회는 9월 15~16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극장에서 전국 20개 팀이 참가하여 재능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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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정주여건 개선 기대익산시는 시민의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분야별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늘려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기반 시설을 토대로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124억 5000만 원) △실내야구연습장(38억9000만 원)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136억 7000만 원)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 복합건립(162억 원) △익산 야구장 조도개선 사업(13억 원) 등에 국비 146억 원과 도비 58억 등 총사업비 475억 원을 투입해 22년까지 명품 스포츠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모현동 배산근린공원에 건립한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이 5월 개관하면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건강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다목적 체육관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719㎡ 규모로 25m 길이 수영장 6레인과 어린이풀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어르신들을 위한 물리·재활 운동실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야구장, 보조야구장, 리틀야구장에 이어 지난 6월 실내야구장을 준공해 최상의 야구 인프라를 갖췄다. 지난 2019년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SOC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던 실내야구연습장은 지상 2층, 연면적 2천137㎡ 규모로 내야 크기의 실내야구 연습장과 체력 단련장, 트레이너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또한 익산야구장은 야간 공식경기가 가능한 조도로 스포츠 조명 교체하는 조도개선 사업을 이달 착공한다. 조명탑 높이를 보강하고 조명을 교체하여 선수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저녁 시간대에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전면 개보수를 추진한다. 한편 마동 테니스공원은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실내 4면, 실외 8면 등 총 12면의 인조잔디 테니스장과 함께 야간에도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조명, 샤워 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관리동을 건립 중에 있으며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익산종합운동장에 복합 시설로 건립되는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는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장애인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1·2층에는 수중운동실, 다목적체육관, 헬스장이 설치되고 3층에는 피스트 15개를 갖춘 펜싱경기장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 19 유행으로 공공체육시설 이용을 제한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있으나 앞으로 안정을 찾게 되면 명품 체육시설에서 시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생활 증진은 물론 각종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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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장애인체육회 소속, ‘싸이클 이도연 선수’ 도쿄 패럴림픽 출전사진(싸이클 이도연 선수) 익산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싸이클 이도연 선수가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익산시는 장애인체육회 소속 이도연 선수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럴림픽은 22개 종목, 540개 경기가 펼쳐진다. 익산의 자랑인 장애인 싸이클 선수 이도연 씨는 지난 2012년 장애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창, 원반, 포환던지기에서 모두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에 오른 국내 대표 선수이다. 이도연 선수는 국제대회 입상이라는 목표를 갖고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온 결과 2014년 이탈리아 장애인싸이클 월드컵에서 개인 독주 1위, 도로 경주 3위를, 같은 해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2관왕에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어 2016 지우데지네이루 페럴림픽 은메달, 2018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 2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앞서 이도연 선수는 1991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으며 장애 재활 과정에서 스포츠를 접하면서 아픔을 딛고 삶의 희망을 품게 됐다. 운동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꿈을 향해 힘찬 페달을 밟는 이도연 선수의 강한 의지와 집념, 도전으로 일궈낸 놀라운 성과는 주변 사람에게 감동을 주기 충분하다. 이도연 선수는 “익산시민과 국민의 희망을 지켜 패럴림픽이 열리는 도쿄 하늘에서 최선을 다해 가장 높이 태극기가 걸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헌율 장애인체육회장은 “익산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응원하는 익산시민의 함성이 큰 힘이 되어 멋진 활약을 선보이길 바란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