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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열린다사진(생문동, 페스티벌 안내문) 생활문화 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전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교류 페스티벌이 익산에서 개막된다. 오는 26일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 ‘전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교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하고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주최하며, 익산을 비롯해 전주·군산·김제·남원 등 전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았던 끼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뽐내는 자리다. 특히 생활문화동호회가 통기타, 중창, 시낭송, 난타, 고고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걸친 우울감과 위축감 속에서 생활문화예술을 통한 일상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되며,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이명준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이사장은 “교류 페스티벌이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전북에서 가장 먼저 생활문화 활동 지원을 시작한 익산이 생활문화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전화(063-837-0717)나 홈페이지(https://iksanlovelife.modoo.at/?link=7n782jgs)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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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민속예술, ‘농악 축제’ 열린다우리나라의 흥겨운 전통 민속예술인 농악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26일 익산보석박물관 광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악 단체들이 참여하는 ‘제16회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부포놀이가 매우 다양하고 장구의 가락과 춤이 발달한 특징을 지닌 국가무형문화재 ‘이리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경쾌하고 빠른 가락이 특징인 ‘강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등을 선보인다. 또한 △가락의 가림새가 분명하며 무동놀이가 발달한 ‘평택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가락의 맺고 끊음이 분명하며 개개인의 기교보다 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는 ‘임실필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행사 전날인 오는 25일 오후 7시에는 제37회 이리농악 정기발표공연인 ‘판열GO 두드리故’ 가 열린다. 해당 공연은 익산시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이리농악 공연과 함께 군사놀이의 진법과 소고수들의 무예적인 몸짓이 특징인 ‘진주삼천포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의 초청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악은 농경 생활이 시작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전통 민속예술로, 우리 민족의 삶 속에 늘 함께하며 지역마다 고유의 색깔을 지닌 특징이 있다. 이처럼 농악은 창의성과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하고 다양한 공동체간의 대화를 촉진하는 등 무형문화유산의 가시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리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예술과의 만남, 소통,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또한 익산의 문화콘텐츠를 다지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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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북도민체육대회, 9∼10월 분산 개최해전라북도 체육회는 ‘제58회 전북도민체육대회'를 오는 9∼10월 두 달 동안 분산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전라북도와 익산시 등과 협의 후 도민체육대회 분산 개최를 확정했다. 전북도민체전은 지난 5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로 연기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올해까지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특정 기간에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체전 기간을 늘리고, 대회 장소도 익산뿐만 아니라 전북 지역 전역으로 확대해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학생부를 제외한 일반부 경기만 진행한다. 또한 대회 개•폐회식도 생략한다. 유인탁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도민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분산 개최를 결정했다"라고 말하며, "전북도민체전 기간 종목별 경기 일정을 빠른 시간 안에 발표하고, 시·군 경기장도 배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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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異色(이색)’ 전시회 개최사진(‘異色(이색)’ 전시회 안내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작품을 전시한다.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異色(이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도와 익산시·군산시·부안군이 후원하고 해당 3개 지역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동호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를 통해 생활문화동호회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피어난 수채화, 압화, 서각 등의 총 117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이달 익산을 시작으로 오는 7월 군산시와 8월 부안군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명준 네트워크 이사장은 “동호회들의 작품 하나하나에는 정성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며 “동호회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 작품을 힘겹게 완성한 만큼 이번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고 말했다. ‘異色(이색)’ 전시회 관련 문의는 (☎ 063-837-0717 / http://iksanlovelife.modoo.at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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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마크툽과 콜라보.....‘익산으로’ 음원 발매사진(마크툽, '익산으로' 유튜브 영상) 익산시가 지역 출신 대표 가수 ‘마크툽’과 콜라보하여 제작한 곡과 영상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화제다. 오는 10일 오후 12시부터 가수 마크툽이 직접 작사·작곡하며 노래한 ‘익산으로’ 음원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익산 출신이자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마크툽(MAKTUB)이 지역을 아름답게 형상화한 곡과 영상을 직접 제작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익산으로’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익산을 형상화한 가사, 그리고 마크툽 특유의 세련된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써,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난날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익산 시민들이 해당 음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익산시 공식 SNS 등에 음원·영상을 게시하고 지역 방송사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에도 송출하고 통화연결음 서비스 설정, 노래방 노래반주기기에 신곡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출신이자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크툽이 참여한 만큼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보다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으로’ 영상에 출연한 배우 조유진 씨는 CF와 영화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번 음원 제작을 통해 익산과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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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 시즌 2 진행2021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 시즌2』 가 시작됐습니다. 익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숨 쉬고 있는 곳, 특히 소중한 자산인 백제역사를 품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지가 있습니다. 올해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 시즌2’ 를 진행하는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여행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국립익산박물관 공연장에서 백제로 시간여행,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을 주제로 공연합니다. 6월 라인업으로 먼저 5일(토)에는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2일(토)에는 건아들/ 곽종목, 19일(토)는 정진원, 26일(토)는 샤누아 등입니다.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진행하는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 시즌2'는 문화재청 2021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입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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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여자야구단, MBC 웹예능 ‘마녀들’과 한판 승부사진(익산 여자야구단 방송 촬영) 익산 어메이징 여자야구단이 지역에 방문한 MBC 웹예능 ‘마녀들’ 선수단과 웃음과 감동이 있는 한판 승부를 펼쳤다. 14일 익산야구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구자로, 유재구 익산시의회장이 시타자로 나선 가운데 야구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마녀들’선수단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할 수 있도록 멋진 경기를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 어메이징 여자야구단’은 전북의 류현진·추신수 선수를 꿈꾸는 전북 제1호 여자 야구단으로, 지난 2013년 창단된 이래 총 50여 경기에 출전한 경험과 관록을 갖춘 강팀이다. 아마추어 야구단 ‘마녀들’은 개그우먼 김민경, 가수 윤보미,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치어리더 박기량 등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일반 사회인 야구선수로 구성됐다. 이날 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은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코미디언 박성광은 매니저로 등장해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재미를 더했다. 또한 ‘마녀들’은 그라운드에 향하기 전 익산에서 꼭 가봐야 할 곳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미륵사지를 다녀와 지역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껴보기도 했다. ‘마녀들’의 미륵사지 방문과 이날 펼쳐진 경기는 유튜브와 wavve, 지상파, 케이블 등을 통해 다음달 초 방송된다. 시 관계자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지만 멋진 경기를 펼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코로나19 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마녀들’선수단들의 도전은 오는 10월 익산에서 열리는 ‘제11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참가를 목표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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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다이로움 콘서트’ 개최익산시가 시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해 ‘시민·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이로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일 유천생태공원에서 진행되며 종료된 후에는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시립예술단의 ‘진또배기’, ‘해뜰날’, ‘진양애별곡’, ‘장구놀이’, ‘판굿’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오프라인 관람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되고 공연 시간 내 방문하는 시민의 한해 관람이 가능하며, 익산시립예술단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예술단 유튜브를 참고하거나 익산예술의전당(063-859-32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은희 예술의전당 관장은 “코로나 확산세 속에서도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온전히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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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천변연가’ 무용으로 감동 전한다사진(천변연가) 익산예술의전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할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인다. 전당은 전라북도립국악원과 공동주최로 지역 순회공연 창작무용인 ‘천변연가’ 공연을 오는 8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이 무대에 올리는 이번 작품은 가장 찬란하고 행복했던 인생의 봄날을 떠올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공연이다. 작품은 천변의 사계에 빗대어 지나가는 인생의 아름다운 시절과 우리의 봄날은 늘 멀지 않은 곳에 있음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이에 공연에서는 생명력과 유쾌한 조화를 뽐내는 천변의 이야기 속에 담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인 ‘화양연화(花樣年華)’를 무용으로 승화할 예정이다. 주요 장면은 총 12장으로 구성돼 사계절의 변화를 춤으로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시리고 아픈 겨울을 보내고 다시 봄을 맞는 생명의 몸짓을 통해 우리 모두가 기다리는 희망을 전한다. 무대는 천변을 상징할 수 있도록 영상의 다양한 효과로 표현되며 장면별 상황과 계절감이 잘 드러나는 대중적인 음악들로 작품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안무는 개인들의 개성이 잘 표현되는 독무와 일체감 있는 움직임을 강조하는 군무가 다양한 춤의 장르 속에 녹아들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이미지가 되도록 했다. 특히 ‘천변연가’는 익산시 등 도내 시·군의 소재와 정체성을 담은 작품으로, 전라북도 지역 소재를 콘텐츠로 한 의미 있는 작품의 무게만큼 창작 제작진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공연에는 전주천의 수달, 청둥오리, 철새, 나무와 갈대, 반딧불이가 등장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해박한 지식, 애정 어린 마음으로 작품의 틀을 구성한 대본과 연출에 한층 세련되고 모던해진 느낌의 안무가 관람객들에게 더욱 흡입력 있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전당은 이번 아름다운 ‘천변연가’ 공연을 통해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기남 전북도립국악원장은 “평범했던 것들이 특별해지는 요즘, 누리고 소유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의 거리가 좁혀져 많은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은희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을 빼앗긴 시민들에게 잠시라도 위안이 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관객과 호흡하며 대면 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익산 순회공연이 처음인 만큼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무용단 순회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객석 간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로만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 063) 859-3254, 290-6450 예약 /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 https://bit.ly/3vN8fTA (8세 이상 관람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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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안동·안성시, ‘문화예술 교류’...공동 콘텐츠 제작 나서사진(문화예술교류 업무협약) 익산시와 안동·안성시가 손을 잡고 지역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 교류에 나선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안성맞춤아트홀 등과 함께 ‘故이영훈 작곡가의 클래식 드라마 콘서트-사랑이 지나가면’ 공동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당은 지난 27일 안동시에 소재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프레스센터에서 故이영훈 작곡가의 클래식 드라마 콘서트-사랑이 지나가면’의 문화예술교류 문예회관 공동제작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콘서트는 3개 기관의 공동제작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9월 3일부터 2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순으로 총 6회 순회공연이 펼쳐진다. 故이영훈 작곡가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의 공모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차 서류심사와 엄격한 인터뷰PT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국비 지원금 13억 원과 기관별 7억 원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전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을 국내 공연 창작·제작과 배급 유통의 중심축으로서의 공공성 역할·기능을 강화하고 경기와 영호남 공연장의 공동 기획과 상호협력 콘텐츠 제작으로 공연 예술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콘서트 내용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라드 작곡가인 故이영훈의 지난 1992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소품집 곡들과 생전에 남긴 일기, 에세이 등을 토대로 재구성한 스토리들을 다루게 된다. 특히 사랑과 삶에 관한 옴니버스 연극과 현대무용, 대형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드라마 콘서트로 제작되며 융복합 영상기술의 콜라보 무대 구현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다. 대형 오케스트라 출연진은 각 지역의 클래식 연주자들을 오디션으로 선발하며 공연 참여 기회 제공과 지역 예술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경기, 영호남 문화예술 활성화에 더욱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전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협력 파트너 관계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특히 익산·안동시의 BTL 방식으로 건립된 공연장과 경기권 안성시의 문화예술 열정 등을 통해 새로운 킬러 콘텐츠 제작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