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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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부, 전국 최강팀 ‘증명’익산시청 펜싱부가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펜싱부는 지난 6월 30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남자 에뻬 국가대표인 정병찬 선수는 남자 일반부 에뻬 개인전에 출전하여 결승 무대에 올라 상대 선수를 15-10으로 제압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최신희, 조예원, 최수민, 최지영 선수는 4강에서 대전시청을 맞아 43대45로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강팀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이수근 펜싱감독은 “크고 작은 부상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끈기와 노력이 이룩해낸 성과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헌율 시장은“월등한 성적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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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세계문화유산 깃든 백제여행... 14일까지익산시가 세계문화유산의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백제여행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지정된 8개 유적(미륵사지, 백제왕궁, 공산성, 정림사지 등)에서‘2023 백제문화유산주간’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익산시, 공주시, 부여군,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참여한다. ‘백제문화유산주간’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강연, 공연, 체험, 홍보 등 22개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백제 유적에 대한 해설과 다양한 공연 등이 준비되는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문화유산 녹턴’이 13일 익산에서 펼쳐진다. 공주와 부여에서도 각각 8일과 14일에 열린다. 또한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전문가 해설과 문제 맞추기(퀴즈 이벤트), 학예사의 출토 유물 해설, 한여름 밤 클래식과 국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는 백제문화유산주간 누리집에서 지역별로 선착순 60명씩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백제 역사와 백제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기념특강 ▲전시기획자(큐레이터)에게 듣는 전시해설 등 교육·강연이 진행돼 백제역사에 대한 안목을 넓혀준다. 이 밖에 ▲쓰담 달리기(플로깅, 쓰레기를 주워가며 달리기)와 모바일 도장 찍기(스탬프 투어) ▲사비왕궁 함께 걷기 같은 방문 인증 ▲백제유산 관련 기념품(무령왕릉 무드등, 백제목간 등) 만들기 ▲백제왕궁 달빛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백제문화유산주간은 백제문화유산의 역사적·문화적 중요성을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행사기간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체험·공연 프로그램들을 통해 백제의 생생한 모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문화유산주간과 동시에 7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세계유산축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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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전국대회 ‘풍성’... 익산시 스포츠메카 ‘우뚝’익산시가 대규모 전국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종목별 전국 규모 스포츠 인프라를 토대로 공격적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국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우선 이달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일요일‘익산챌린지 아쿠아슬론챔피언십 시리즈대회’를 개최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약 1,000여 명의 전국 엘리트 철인3종 선수가 참가한다. 국내 최초 수영, 사이클, 마라톤 경기 기반 시설을 갖춘‘웅포 국제철인3종경기장’에서 아쿠아슬론(아쿠아‘수영’+달리기)경기를 펼치게 된다.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800여명의 대학·일반부의 전국 엘리트 배드민턴 선수단이 익산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도내 유일의 육상 1종 공인구장인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남88종목, 여84종목 남/여 4종목으로 총 176종목 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전국 3,000여명의 육상 엘리트 선수단이 모여 자웅을 가리게 된다. 또한‘백제무왕기맥스FC 전국무에타이선수권대회’가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일 국제전 및 2체급 타이틀매치로 총 6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다. 경기체급은 남16체급 여5체급 중등부(남.여) 8체급 초등부(남.여) 10체급으로 총 39체급으로 진행된다. 유튜브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 방송을 진행하며,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전국의 무에타이동호회 및 관계자들이 익산에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과 운영본부 등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위생 점검, 도시 환경 정비, 운수업계 협조 등 갖가지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규모 대회유치로 명품스포츠도시 익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고 있다”며 “체류형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및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필두로 하반기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쉼 없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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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곳곳 주민이 직접 가꾼 동네정원 인기익산시 곳곳에서 지역 주민들이 녹색힐링공간인 '동네정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삼기면에서는 이달 사오랑마을 유휴부지 내에 ‘사오랑 행복정원’을 조성해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사오랑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식재할 수목을 정하고 정원디자인을 정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화살나무와 사철나무로 정원 둘레를 두르고 라일락, 꽃댕강, 수국 등을 식재해 정원의 풍성함을 더한 뒤 공작단풍을 식재해 ‘사오랑 행복정원'의 특색을 주어 주민들에게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웅포면에서는 지난 20일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포면 입점리 산 115-1번지 일대에 '곰나들이 정원'을 조성했다. 주민들이 직접 수수꽃다리, 자산홍 등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를 심어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주민 뿐만 아니라 웅포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힐링공간이 되고 있다. 주민들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원 내 나무 및 관목들의 전지 및 제초작업 등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21일에는 성당면 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사이에 '성당쉼터 어울림 정원'만들기에 나섰다.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어져 고즈넉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 조성으로 홍단풍, 홍가시, 황금사찰 등을 주민들이 선호하는 수목을 식재했다. 주변에 쉼터 조형물(파라솔, 벤치, 그늘막, 조명 등)등을 배치하여 잠시 머물고 슆은 공간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성당면 소재지 인근에 부족한 주민들의 휴식 공간과 볼거리 등을 제공하며 행정복지센터 방문객 등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들 어울림 정원은 익산시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21일 왕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여름꽃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왕궁면 후암사거리의 회전교차로 화단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여름꽃 1000여 본을 심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2023년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왕궁면 가꾸기’일환으로 지난 3월 말에 진행된 봄꽃 식재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동네 정원을 가꾸고 함께 어울리는 휴식 공간을 마련하며 마을 공동체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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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육상부, 신유진 선수 금메달 획득익산시청 육상부가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를 획득하며, 꾸준한 선전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여자 원반던지기 국가대표이자 한국기록 보유자인 신유진 선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 53m9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유진 선수는 올해 출전한 전국 규모 대회에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지금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6월 말에 열리는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선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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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합스부르크 걸작들’ 인문학으로 다시 만나익산시가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을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모현시립도서관에서는‘다시, 합스부르크 : 스토리텔링 유럽 예술기행’독서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교육 전 과정 강사료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편으로‘합스부르크, 유럽 미술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총 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원광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대학 미술사 교수인 조은영 교수가 참여한다. 조은영 교수는 미국 국립 스미소니언박물관 국제학술자문위원, 현대미술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국미술위원회 위원 등으로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한국에서 열린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합스부르크가 꽃피운 유럽 미술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통섭형 인문학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빈 미술사박물관 소장품, 합스부르크 왕조의 초상화, 클림트와 쉴레 등의 대표화가 등의 삶과 작품들을 통해 당대 유럽의 정치, 경제, 사회적 상황이 미술작품에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고찰해본다.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직장인과 지역 주민에게 강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럽 미술사에 큰 영향을 주었던 합스부르크 관련 미술작품의 감상을 통해 우리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익산시모현시립도서관(☎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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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카페,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가수 임영웅 팬카페‘영웅시대 전북’회원들이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16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팬카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회를 통해 지정기탁 후 도움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팬카페 회원들은“평소 임영웅 씨의 노래뿐만 아니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팬으로서 그 마음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가수와 팬이 한마음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며“기부하신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영웅시대 전북’은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무주, 장수 지역을 중심으로 2017년에 설립돼 가수 임영웅 씨의 뜻에 따라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90여명의 회원으로 2020년부터 기부활동을 시작해 매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전라북도 척수장애인 협회에 성금 700만원을 지원해 감사패를 받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 616만원 등을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연말에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곳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가수와 팬이 기부로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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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풍물단 정기공연 ‘연희(演戲) STAGE’ 선보여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공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익산시립풍물단이 신명나는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풍물단은 오는 15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공연‘연희(演戲) STAGE’를 개최한다. 연희(演戱)는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무대를 의미한다. 삶의 가장자리에서 기쁨과 슬픔, 힘듦과 즐거움이 수없이 반복되는 줄 위의 광대와 같이 삶을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우리의 감정을 잘 표현해 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생동하는 삶의 추임새 연희 STAGE’라는 주제로 경기·충청도 지방의 웃다리 농악과 줄놀이가 함께 펼쳐진다. 웃다리 농악은 빠르고 경쾌한 특징이 있어 고난도의 예능을 표현한다. 전문 예인의 농악답게 모든 연희자가 상모를 돌리고 소고의 채상모 놀임과 버나놀음 등 다양한 연희적 요소를 선보인다. 흥겨움을 더해줄 줄놀이는 줄꾼이 3m 높이의 줄 위에서 40여가지의 잔 노릇을 부리며 노래와 재담 등을 한다. 현재 줄놀이는 많은 나라에서 전승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줄놀이는 줄꾼의 재담과 화려한 몸짓 등이 특징으로 줄놀이를 보는 관객의 흥을 불러일으킨다. 익산시립풍물단 정기공연에서 펼쳐지는 농악과 줄놀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063-859-3306으로 하면 된다. 공연 종료 후 익산시립예술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서미덕 예술의전당 관장은“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끝내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공연이어서 감회가 더욱 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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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쾌적한 체육시설로 새단장익산시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가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통해 쾌적한 생활체육시설로 새롭게 단장한다. 센터는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다음달 7일부터 임시휴관에 돌입하고 9월 8일까지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센터는 준공된 지 20여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됐으며 이를 보수하고 교체하기 위해 설계용역과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되며 ▲수영장 타일 및 창호유리 교체 ▲ 기계·전기설비 교체 ▲청사 외벽 드라이비트 마감재 보수 및 페인트 도색 등을 포함해 시설 전반에 걸쳐 개보수 공사가 진행된다. 휴관 기간동안 기존에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은 국민생활관 본관이나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개보수 공사를 통해 센터가 문화·체육·여가 선용의 거점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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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역사·전통을 즐기다...익산 문화재 활용 ‘호응’익산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생생한 백제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31일 시는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향교 등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에 공연과 체험을 입혀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 함열향교에서 전통문화와 가까워지다 시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함열향교에서‘백제왕도 1번지 익산, 함열향교의 3樂’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향교와 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과 참여자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1樂 노는 즐거움’,‘2樂 배우고 자라는 즐거움’,‘3樂 함께하는 즐거움’등 3가지 분야,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생의 삶을 체험하는‘과거와 친해진 유생’과 가족과 함께 향교에서 하룻밤을 보내는‘가족공동체 품에 안긴 유생’이 진행된다. ‘과거와 친해진 유생’은 유생복을 입고 함열향교를 탐방하며 전통 예절과 문화를 놀이로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가족공동체 품에 안긴 유생’은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과 단체, 외국인, 다문화 가정에 인기가 많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향교에서 놀면서 배우는 프로그램‘배우는 유생’은 오는 7월 진행되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2박 3일간 독서와 논술, 시화, 전래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10월에는 한글날을 앞두고‘인문학 한마당’이 진행된다. 인문 강연과 고전동화 인형극, 시낭송, 국악, 이리향제줄풍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함열향교, 함라마을길 등을 주제로 어린이 시화대회도 개최된다. 관련 프로그램은 네이버 블로그‘아이행복이 담아내는 함열향교의 3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와 접수, 행사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063-855-4224, http://www.아이행복.kr)으로 문의하면 된다. # 소리와 낭만에 취하다⋯세계유산에서 보내는 특별한 시간 세계유산 백제왕궁과 미륵사지에서 소리와 낭만에 취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룻밤이 마련된다. 백제왕궁에서는 매주 토요일 하룻밤 캠핑을 즐기며 이색 공연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악과 클래식, 재즈, 팝페라 등 매주 색다른 장르의 공연을 그윽한 달빛 향연 속에서 감상할 수 있다. 1박 2일간 진행되는‘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는 왕궁에서 맞는 해맞이와 힐링요가, 미륵사지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천600년 전 백제로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백제왕궁 달빛공연은 다음달까지, 천년별밤캠프는 10월까지 이어진다. 미륵사지에서도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마다 백제 역사와 음악 공연을 콘서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가 익산국립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팝페라와 뮤지컬,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며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미륵사지 연못 앞에서 명사와 함께 나누는 담소도 눈길을 끈다.‘미륵사지에서의 담소’는 역사와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과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4일에는 문화재 전문위원이자 걷는 철학자 신정일 씨가 미륵사지를 찾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