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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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병원형 위센터 확대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병원형 위(Wee)센터를 추가 운영한다. 21일 도교육청은 병원형 위센터 위탁교육 공모를 통해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동부권 병원형 위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병원형 위센터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위기 학생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올해 한 곳을 추가·지정하게 됐다. 병원형 위센터는 상담-진단에서부터 전문적 심층치료, 대안교육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고위기 학생이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의 상담-교육-치료에 관한 관리 및 지원 △정신건강의학적 위기로 학교 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마음건강증진 관련 중장기계획 수립·운영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용 대상은 전북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중 우울증 및 정서 불안 등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다. 학교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병원형 위센터에 입소해 최대 1개월 이내에서 상담-치료와 대안교육과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병원형 위센터는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연계해 위기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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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연수원, 2022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시작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길영균)은 교육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행정 역량 개발을 위하여 2022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교육방법을 활용해 집합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온 전북교육연수원은 올해도 지방공무원, 사립학교 사무직원, 교육공무직원 총 3,626명을 대상으로 82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일부터 시작된 6급 핵심 인재양성 과정은 6개월 장기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행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현장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계약 및 교육공무직원 실무, 학교시설관리 등 직무교육을 상시·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미래역량 강화, 지방공무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음 치유, 회복탄력성 과정을 신설하는 등 지방공무원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전북교육연수원 길영균 원장은 “2022년 개설된 교육과정이 지방공무원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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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무엇이 폭력이 되는가’ 주제로 학술대회 열려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한국종교문제연구소와 함께 13일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종교의 무엇이 폭력이 되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찬수 보훈교육연구원장의 기조 발표 ‘종교의 무엇이 폭력이 되는가: 그 역전을 위한 평화학적 제언’을 시작으로 제1부 종교와 폭력, 제2부 동북아시아의 종교 갈등과 폭력, 제3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제1부에서는 이슬람주의의 폭력성: 지하디 살라피(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동학농민전쟁과 한국자생종교에서의 종교적 저항 폭력(한승훈 원광대), 평화와 폭력의 상호관계성: 종교를 중심으로(전철후 성공회대)가 발표되며, 2부에서는 동북아시아 구조적 폭력의 동인(김학재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근대 일본불교와 전쟁(원영상 원광대 평화연구소), 종교폭력과 한국개신교회(이형규 한국외국어대)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김정현 한중관계연구원장은 “우리 사회의 좌우 분열에도 종교적 분열이 빠짐없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 분열은 기후변화와 생태위기 그리고 팬데믹 같은 시기에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며 “이런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와 한국종교문제연구소는 종교의 무엇이 폭력이 되는가를 진단하고, 종교가 사회의 갈등과 분열의 근원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사랑과 연민의 동력이 될 방안을 궁리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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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부모 학교참여 적극 지원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5일 도교육청은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 역할을 확대하고, 학교 교육 참여 기여를 제공하고자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위학교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 모니터링, 학부모교육, 학부모 동아리 운영, 교육 기부·재능 기부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중 경상운영비에 포함해 도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에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다만 국립학교, 자율형사립고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학교 규모에 따라 1~5학급 80만 원, 6~10학급 100만 원, 11~29학급 150만 원, 30학급 이상에는 240만 원이다. 실제 학부모 학교 참여 사업을 활발히 진행한 학교들은 학부모를 교육활동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연수나 동아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고,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학생활동 등에도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도교육청 학부모회 담당 장학사는 “민주적인 학교 자치는 교사, 학생, 학부모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는 교육공동체여야 한다”면서 “학부모가 교육의 한 주체로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가정·학교 간 소통 및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학교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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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정시모집....30일부터 원서 접수전라북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일정을 안내했다. 2022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30일부터 시작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30일(목)부터 2022년 1월 3일(월)까지 기간 중 3일 이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여 실시한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8일(화)까지이고, 합격자 등록은 2월 9일(수)∼11일(금)이다. 정시 미등록 충원합격 통보마감은 2월 20일(일) 오후 9시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등록 마감은 2월 21일(월)이다. 2022학년도 전국 197개 4년제 대학 정시 모집인원은 8만 4175명으로 전년도 8만 73명보다 4,102명 증가했다. 전체 모집인원의 24.3%에 달한다. 전라북도 내 4년제 대학 정시 모집인원은 ▲전북대 1,407명 ▲군산대 380명 ▲원광대 395명 ▲전주대 203명 ▲우석대 78명 ▲전주교육대 183명 ▲호원대 226명 등이다. 모집군별 면접, 실기 등의 전형기간은 ▲가군 2022년 1월 6~13일 ▲나군 2022년 1월 14~21일 ▲다군 2022년 1월 22~29일이다. 정시 지원은 각 군별 한 번씩, 모두 세 번의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전국 133개 전문대학은 2022학년도 정시모집을 3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8일까지이고, 합격자 등록은 2월 9∼11일이다. 정시모집 이후 결원 충원을 위해 2월 28일까지 자율 모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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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백제초 학생들, 손수 뜬 수세미 기부이리백제초등학교(교장 최낙용) 학생들과 담당교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뜬 수세미를 기부했다. 사진(이리백제초, 수세미 기부) 이리백제초 회장단 학생들과 담당 교사는 15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수제 수세미 250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이리백제초 6학년 재학생 112명이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영등2동 찾아가는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방문해 학생들의 고운 마음과 함께 수세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리백제초등학교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수세미를 만들었다”며 “학생들의 고운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에 대해서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부분이 대견스럽다”며 “나눔을 가르치고 선행에 앞장서는 백제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교사 분들께 감사에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초등학교는 재활용 가능한 생필품을 다시 필요한 사람에게 사고파는 알뜰장터를 2017년부터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영등2동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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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대상 문화 탐방 실시익산시애향운동본부에서는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 고장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익산시애향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익산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수능 이후 1일 코스로 백제 역사문화 관광지, 승마체험 등 익산의 숨은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총 120명이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명씩 나눠 6회 진행될 예정이고, 참여 학생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11월 30일까지 익산시청 행정지원과(☎063-859-5735)로 참여 문의를 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추진 일정은 학교별로 일정 등을 조율하여 확정된다. 김진대 익산시애향운동본부 회장은 “내고장 바로알기 문화탐방 행사는 지역 문화의 소중함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대학진학 및 취업을 위해 타지로 나가는 학생들에게 익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익산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탐방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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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능 앞두고 11일부터 원격수업 전환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도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수능 일주일 전인 11일부터 시험 다음날인 19일까지 전북지역 전체 고교 133교 중 128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험생과 감독관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자 시험장 방역 등을 위해서다. 다만 전북기계공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고, 한국경마축산고 등 마이스터고 4교와 전북체육고는 원격수업 전환 제외 학교다. 동암차돌학교는 17~19일까지 3일간만 원격수업으로 운영한다. 원격수업 전환기간은 11~19일까지를 원칙으로 하나 수능 당일은 학교 여건에 따라 원격수업 또는 휴업 처리할 수 있고, 수능 다음날도 학교 여건에 따라 등교 방안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국단위 모집학교는 3학년 대상 기숙사 운영은 가능하나 1~2학년은 귀가 조치한다. 또 기숙사 잔류 3학년 학생에 대해서도 원격수업을 운영해야 하며 특별수업은 금지된다. 전국단위 모집학교 외 기타 기숙사 운영 학교는 모든 학생의 기숙사 잔류가 불가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원격수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학생들에게 최대한 외출 자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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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직업계고 기능인재한마당 마련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전북지역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 및 특색사업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3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1.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을 오는 4~5일 이틀간 전주공업고등학교 창조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은 직업계고의 학교교육과정 및 특색사업을 홍보하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주요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직업계고 교육활동 체험부스 운영 ▲특성화고 진로상담 ▲재능마당 ▲가을음악회 등이 운영된다. 우선 직업계고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홍보·전시하는 교육활동 체험부스 운영에는 29개 학교가 참여한다. 모형항공기 만들기, 드론축구, 특허-3D프린터, 중장비VR 조종, 압화체험, 목공예, 뚱카롱만들기, 네일아트·메이크업 등 전공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수업결과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내 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체험활동과 진학 상담도 제공한다. 학교별 부스마다 담당교사가 직접 참여해 진로상담과 입학 안내 등을 통해 적성에 맞는 계열 및 학교 선택에 도움을 준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공연 무대도 이틀간 이어진다. 4일에는 관악·댄스·농악·힙합·난타 등의 공연이, 5일에도 관악과 그룹사운드 공연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기능인재 한마당은 도내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및 특색사업 결과 발표를 통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라면서 “전공별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사장 입장 전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격리 공간 운영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부스 운영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고3 학생 및 교사가 중심이 되도록 해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최소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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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기숙사 입주학생 전원 PCR 검사 실시원광대학교는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기숙사 입주 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실시한다. 익산시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수검사는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사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기숙사 광장 임시진료소에서 이루어지며, 검사결과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원광대 기숙사는 지난 2월에도 2021학년도 신학기 개강에 맞춰 전국 각지에서 입소하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기숙사 환경 조성과 정기적인 소독과 관리를 통해 팬데믹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한편, 원광대는 10월부터 실험 실습 및 실기수업을 비롯해 수강인원이 30명 이하 이거나, 강의실 수용인원의 50% 이하로 구성된 전공수업에 한해 부분적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전체 교양과목은 비대면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