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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전라북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시 개최올해 전라북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예정대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전라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9.6일 중대본 회의(9.6. 국무총리 주재)에서 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 시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경기 중심으로 대회 규모를 최소한 축소하면서 금년도 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단, 9월 14일 대회 시작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될 경우, 경기 중심으로 대회를 최소한도로 축소하여 진행하며, 대회 시작 전이나 대회 중이라도 수도권 또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경우 금년 대회는 개최하지 않거나 중단한다. 서울과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서 ‘대회 취소방안도 검토’되었지만, 기능경기대회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등과도 연계되어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부득이 개최하기로 하였다. 대회 개최 시, 고용노동부, 전북도 및 유관기관은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서 대회를 치름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방역조치 매뉴얼을 살펴본다면 ▴직종별 경기장 내 50인 이하 인원제한, ▴경기장 출입 전 모바일 사이트를 통한 자가진단, ▴경기장 입장 시 체온 측정‧ 손 소독‧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식, ▴선수 간 안전거리 확보, ▴경기장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등을 실시한다. 기능경기를 치르는 장소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50직종)이며, 열린경기장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9직종), ㈜명신(9직종), 특성화고는 전주공고(9직종), 전북하이텍고(6직종), 전북기계공고(5직종), 이리공고(7직종), 군산기계공고(5직종)등이다. 경기 직종은 모바일로보틱스 등 50개 직종, 선수 1,778명, 집행위원 800명 등 참여 인원은 약 2,600여명 등이다.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미래의 꿈과 안전을 모두 지켜내며 안전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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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3일 시작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3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접수하지 않으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본인 접수를 원칙으로 하되 졸업자(검정고시 등 포함)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환자, 코로나19관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 등은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해야 한다. 다만 원서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일(군산 거주 / 전주 소재 고등학교 졸업) 경우 또는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시/군)일 경우(전주 거주 / 무주 소재 고등학교),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도내 시험지구 교육청은 6곳이며, 관할지역은 ▲전주교육지원청-전주, 완주, 진안, 무주 ▲군산교육지원청-군산 ▲익산교육지원청-익산 ▲정읍교육지원청-정읍, 고창 ▲남원교육지원청-남원, 임실, 순창, 장수 ▲김제교육지원청-김제, 부안이다. 수능 원서접수 시 지원자는 응시수수료, 신분증, 여권용 규격 사진 2매를 준비하여 접수하고, 시각장애·청각장애·뇌병변 및 운동장애 등 시험편의제공대상학생은 전주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접수한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9,159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이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시험지구별 원서접수 관련 문의는 ☏전주 270-6081, 군산 450-2640, 익산 850-8830, 정읍 530-3020, 남원 620-7831, 김제 540-2571 이다. 도교육청은 원서 접수처 방역 관리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체크, 거리 확보 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접수처 방역 실시 및 접촉 물품 수시 소독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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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과학기술인상, 김병석 박사 선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하 ‘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수상자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건축의 미래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제정된 9월 25일 건축의 날을 앞두고 세계 최초·최고의 건설 특화기술 개발에 헌신해 온 김병석 박사의 수상 소식이 더욱 뜻 깊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병석 박사가 200년 수명의 초고강도·고내구성 슈퍼콘크리트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교량과 빌딩을 건설해 실용화를 촉진하여 한국 건설기술의 위상을 강화한 공로를 높이 샀다고 밝혔다. 미래의 건설·구조물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같은 스마트 환경을 지원하는 동시에 곡선 등 다양한 디자인 구현, 높은 내구성, 편리한 시공기술이 요구된다. 콘크리트는 값싸고 제작이 용이해 현대 건설의 80%를 차지하는 대중적인 재료이지만, 수명이 50년 안팎으로 짧고 다양한 형태의 구현이 어렵다. 반면 다양한 구조 표현이 가능한 고강도 강철 소재는 가격이 비싸고, 부식에 취약해 이 둘의 장점을 합한 초고성능콘크리트(UHPC: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이 치열한 신수종·신재료 연구경쟁을 벌여왔다. 김 박사는 자갈 대신 마이크로·나노 물질과 강섬유를 사용해 조직이 치밀한 초고성능콘크리트를 개발하고 ‘슈퍼콘크리트’라 명명했다. 슈퍼콘크리트는 압축강도 80~180메가파스칼(MPa), 수명은 200년이 넘어 일반 콘크리트 대비 강도는 5배, 수명은 4배 향상되었으며, 제조원가는 반으로 줄여 경제성을 높였다. 연구팀은 레미콘 트럭 믹싱 등 일반적인 시공 건설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재료실험을 통해 구조설계 지침을 마련했다. 나아가 세계 최초 초고성능콘크리트 사장교 춘천대교(2017) 및 코스모스 리조트(2017)와 미국교량 호크아이 브릿지(2015) 등의 건설에 성공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또한 제1회 국제 초고성능콘크리트 혁신상(UHPC Innovation Awards)에서 빌딩과 인프라 부문 모두 단독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김 박사는 국제학술대회 기조연설자, 미국 100분 토론 패널, 아시아 콘크리트 연합 슈퍼콘크리트 기준 제정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건설의 위상을 높였다. 김병석 박사는 “세계 최고 기술 개발과 세계 최초 현장 적용을 위해 연구진이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결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세계 최고가 되기도 어렵지만 이를 지켜나가기는 더 어렵기 때문에 연구진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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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0 정책을 부탁해’ 공모 추진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도교육청은 31일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이 자신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학생정책 제안 ‘정책을 부탁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방향이나 학교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전북교육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9월 7일~18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1인 1제안) 제안 내용은 ▲모든 학교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항 ▲학생들의 학교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항 ▲독창적이고 새로운 정책 사항이면 된다. 도교육청은 제출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의 학생을 선발·시상할 예정이다. 우수정책을 제안한 학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소모임·차담회를 갖고,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뒤 실무부서 검토·협의를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접수 종료 후에는 정책 제안 학생 중 5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해, 당첨된 학생의 학급에 간식을 지급하는 ‘친구들아, 간식먹자’ 행사도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그 정책이 학교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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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2020 학생 평화통일 영화제 마무리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학생 평화통일 영화제’를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7일(금)과 17일(월)에 익산어울누리와 춘포역 등에서 청소년들이 두 개 팀으로 나뉘어 두 편의 통일 영화를 직접 제작했다. 학생 평화통일영화제는 관내 초·중·고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학생 평화통일영화제'는 학생들 스스로 시나리오 제작과정부터 촬영, 배우, 스텝까지 직접 참여하였다. 먼저 <갑순>이라는 영화는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주제로 만들었다. 다른 한 편은 <1+1=1>으로 남과 북이 통일된 상황을 가정하여 남쪽의 한 부모 가정과 북쪽의 한 부모 가정이 결합하여 한 가정을 이루면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갈등 상황을 슬기롭게 풀어내며 진정한 가족을 이룬다는 내용을 담았다. 두 편의 영화는 10여분 가량의 분량이다. 특히 영화제작을 하는 동안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하여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감염예방과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준수하여야 했고, 호우특보로 영화제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지만, 영화 제작 전문가의 도움과 학생들의 열정으로 두 편의 완성된 통일영화 시사회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영화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품의 완성도보다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들어낸 작품이었기에 보람도 크고 자랑스럽다” 라며, “남과 북의 화합만큼 참여했던 학생들 화합도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학생 평화통일영화제에 대한 소식을 접한 통일부 방송팀과 KBS 라디오에서는 미래 통일세대 학생들의 생생한 참여 활동기와 두 편의 통일영화를 전국에 홍보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이번 영화제를 통하여 평화감수성이 신장되고 미래 통일세대의 평화 시민 역량이 함양되어 평화통일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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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 D-100일, 건강관리 최우선2021학년도 수능시험(12월 3일 시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진행, 수능 시행일 변경, 대입전형 일정 및 전형 방법의 변화 등으로 대입과 수능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해이다. 전북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을 경험한 올해 수험생들이 수능을 100일 앞두고 집중해야 할 것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이 시기에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건강관리를 꼽았다. 특히 수험생 스스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고위험군 시설은 가급적 이용하지 않으며, 개인 위생에 신경씀으로써 자칫 건강상의 이유로 불리한 상황에서 시험을 보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해야 함을 강조했다. 수능일에도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치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9월 수능 모의평가 등의 시험이나 평소 생활에서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도 귀띔했다. 다만 지나친 긴장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자신이 평소 계획한 대로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함께 언급했다. 수시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고, 정시전형에서는 수능 성적이 절대적이므로, 이에 대비한 수능 학습법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지망 대학을 고려한 맞춤형 공부 필요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따라서 지망 대학을 몇 개 선정해 해당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중치 등을 고려해 비중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변별력을 확보할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고, 본인의 모의고사 성적이 다소 아쉬운 학생들은 출제경향과 유형을 꼼꼼히 점검하여 쉬운 문제를 틀리지 않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2)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 참고 올해 수능 시험도 EBS 수능교재 및 강의를 연계하여 출제하는데 연계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다. 따라서 수능 준비에서는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또한 올해는 고3 수험생이나 N수생 모두 절대적인 학습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이를 고려한 출제를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EBS 교재가 기본이 된 수능 학습이 필수이다. (3)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오답노트 활용 지금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 풀이를 통하여 실력 향상을 기해야 하는 시기이다. 다만 문제 풀이도 그냥 정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제 풀이를 통해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많이 하고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 능력을 길러야 한다. 전북교육청에서는 수능 준비 외에도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 지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자신에게 경쟁력이 있는 전형요소와 대학별 모집단위를 찾고,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학의 전형방법과 학과를 결정하여야 한다. 아울러 전년도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학령인구의 감소를 감안한 분석도 필수이다. 개학 연기로 인해 진학 정보가 다소 부족하다면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http://jinro.jbe.go.kr)’의 「대입정보」를 적극 검색해 보는 것도 좋다. 각 대학의 입시동영상과 진학정보가 체계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전북 꿈사다리 TV」를 통해 맞춤형 온라인 진학 동영상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 상담밴드인 「전북 꿈사다리 진학상담밴드」에도 질문을 올리면 바로바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위대한 수험생들을 적극 응원한다”면서 “올해 수능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시 준비 기간 동안 흔들리지 않는 지속적인 수능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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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식품생명공학과 학생들,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식품생명공학과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PND(Personalized Nutraceutical Delivery)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정원·농촌진흥청·산림청이 주관한 2020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경진대회를 마련해 3개월 동안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 팜맵 활용 아이디어 기획 등 세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18개 팀이 접수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근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PND팀(선지윤, 오세영, 오민주)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인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달 시스템을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전공수업을 대비해 기획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개인 건강검진기록을 활용하여 맞춤화된 기능성 건강식품을 추천해주는 이 시스템은 차후에 기업이나 보건 정책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식품생명공학과 박경민 교수는 “전공수업인 창의융합설계 교과목을 통해 BT 전공지식을 토대로 IT기술과 융합하여 식품생명공학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실무역량을 제고하고, 융·복합형 인재로 발전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지속적인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빅데이터 관련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를 비롯해 경진대회를 주최·주관·후원한 기관의 창업 및 사업화 컨설팅 연계 등 상시 또는 수시 점검과 피드백을 반영하여 후속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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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잊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8월 20일(목) 9시부터 9월 15일(화) 18시까지 2020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 1차 신청기간은 2020.5.20.(수)~6.18.(목)까지 30일간 받았으며, 이번 국가장학금은 2학기 2차 마지막 신청기간에 해당한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자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월 소득 인정액에 따라 결정되며, 지원구간 결정 후 산정 결과는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으로 통지(2020년 10월)한다. 신청대상은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으로 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신청 마감일인 9월 15일(화)은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신청 기간에만 가능하나, 재학기간 중 2회까지는 2차 신청 기간에도 신청을 허용(단, 국가장학금 신청 후 ‘구제 신청서’ 제출)하고 있다. 신청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누리집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학자금 지원구간 심사 서류를 제출하고, 9월 21일(월)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할 때 입력한 가족정보가 공적정보와 다르면, 재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활용해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이 필요한지는 신청 1~3일 후 재단 누리집과 문자 안내로 확인할 수 있다. 학자금 지원 구간 산정을 위해 학생 본인과 가구원의 소득․재산․부채를 함께 조회하므로 이들에 대한 정보 제공 동의도 필요하다.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는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이미 동의(2015년 이후)하였다면 생략 가능하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 고령 등의 사유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려우면, 동의서를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거나 신분증을 가지고 각 지역의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2020학년도 국가장학금은 학자금 지원구간 심사에 따른 월 소득 인정액(소득액+재산의 소득환산액)을 기준으로 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연간 520만원부터 67만 5천 원 범위 내에 국가장학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직전 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 되어야 한다. 단,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의 첫 학기, 장애학생은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은 C학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지원 1~3구간 학생에게는 학업 환경을 고려하여 C학점을 2회까지 성적기준을 완화하여 신청 기회를 준다. 참고로, 2020학년도 1학기에는 약 142만 명의 대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였고, 학자금 지원구간 심사 등을 통해 이 중 약 87만 명의 대학생들에게 약 1조 5,483억 원(1인 평균 약 178만 원)의 국가장학금(Ⅰ유형․다자녀)을 지원하였다. 국가장학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과 전화상담실(☎1599-2000)을 활용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과 관련하여 상담이 필요하면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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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 ‘청소년 인문학-인문학으로 듣는 인권이야기’ 진행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센터장 강연호)는 인문강좌 ‘청소년 인문학-인문학으로 듣는 인권이야기’를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인권에 대한 의식과 지식 향상을 목표로 인문학의 기본이 되는 인간에 대한 근본적 고찰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는 기존에 진행된 다른 강좌처럼 유튜브 ‘HK+함성인문학 TV’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되며, 18일 이후 박홍진(원광대 법학연구소) 연구원의 ‘법의 의미와 인문학’을 시작으로 박정일(원광대 법학연구소) 연구원의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한 인물들’, 김도현(법률사무소 지청) 대표 변호사의 ‘기본적 인권과 재판’, 손주화(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국장의 ‘언론의 순기능과 감시’, 채 민(평화와 인권연대) 씨의 ‘청소년 평등과 차별의 문제’, 이진홍(희망연대) 사무국장의 ‘시민운동이란 무엇인가?’ 가 차례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인문강좌를 통한 ‘NEAD(동북아시아다이멘션-North-East Asia Dimension)’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인문학센터에서 추구하는 인문학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자 한다”며, “이번 강좌가 청소년들의 인권 향상과 인식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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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0.9.1.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 발표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4일 2020년 9월 1일 임용예정인 교육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발표내용은 교장·원장·교감·원감 226명, 교육전문직원 53명, 수석교사 3명 등 총 282명의 임용이다. 먼저 장수교육장에 전주홍산초 서경주 교장을 발령했다. 또 교육연구정보원 신임 원장에는 이재송 정책공보관 장학관을 임용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에는 장명순 순창중앙초 교장을, 인성건강과장에는 정찬 군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인사세부사항으로는 교장승진 24명, 교감승진 24명, 원감승진 2명, 교장·원장 전직 및 중임 45명, 교장전보 33명, 공모교장 11명, 임기만료 공모교장의 교장 임용 10명, 교감전보 14명, 원감전보 1명 등이며, 정년퇴직은 교장 30명, 교감 3명, 원감 3명, 장학관 3명이며, 교장‧교감‧전문직원의 명예퇴직은 10명이다.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중심의 인사를 통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강화하고,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인사에 주안점을 두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혁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김승환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4일(월) 전라북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