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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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 지원 발대식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사회경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관내 대학생들의 행정체험 연수를 위한 대학생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실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시청 본청, 사업소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오는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4주간 다양한 행정업무를 처리하며 직무능력을 높이고 미리 사회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한 달 동안 대학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 겨울방학에는 대학생 일자리사업으로 200명을 선정·지원해 올해 총 300명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두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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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 위한 검사익산시가 냉방기를 사용하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병원 등 14개소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냉·온수 검사를 이달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해 폐렴을 유발하는 급성호흡기질환이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 샤워기, 목욕탕수 등의 오염된 물에 잠복해 있다가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은 기온이 높아지는 요즘부터 냉각수나 수조, 수도관 등을 소독, 청소하고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는 수도꼭지나 분무기, 샤워기와 가습기, 에어컨과 같이 물을 사용하는 곳의 청결에 주의하고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분수대 속으로 뛰어드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검사 결과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될 경우 소독 조치 후 재검사와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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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등록, 자진 신고기간 운영반려동물 실종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이며 이미 등록한 경우에도 사망·분실 등 동물 상태나 소유자 변경, 소유자 정보(주소, 연락처 등) 변경 시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동물 신규 등록 신청은 지정된 등록대행업체 16개소(동물병원 12, 동물판매업소 4)에서 내장형과 외장형 중에서 선택해 등록할 수 있으며, 익산시민은 동물병원에서 내장형으로 등록할 경우 마리당 2만 원의 비용이 지원된다. 등록된 동물의 상태(사망·분실) 또는 소유자 전화번호·주소 등의 변경 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https://www.animal.go.kr/)으로도 가능하다. 단, 소유주 변경 시에는 시청 축산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자진신고기간 동안 동물등록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는 면제된다. 자진신고기간 종료 이후 9월 한 달간 반려견 동반 보호자가 자주 이용하는 공원, 아파트 인근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등록여부와 목줄착용, 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이란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된 개에 대해 동물등록번호를 부여받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지금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 등록 및 변경신고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물등록 대행업체(16개소) - 동물병원(12개소) : 고려ㆍ금강ㆍ다나음ㆍ모현ㆍ미래종합ㆍ에버그린펫클리닉ㆍ와우동물메디컬센터ㆍ익산산업ㆍ쿨펫ㆍ퍼피존ㆍ휴ㆍ하림애니멀클리닉 - 동물판매업소(4개소) : 귀엽개ㆍ날데려가주개ㆍ로얄펫ㆍ야옹아멍멍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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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비상방역대책반 가동익산시보건소가 원숭이두창 발생과 관련 신속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감염병의심사례 감시·대응반, 역학조사반, 예방접종반, 검체관리반 등 총 4개반 57명으로 편성되었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로 운영된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에 내원한 의심 환자에 대해서 24시간 안에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익산시의사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의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방적 노력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해외 여행력이 있는 시민 가운데 증상발현 시 바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문의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숭이두창의 감염예방 수칙은 ▲마스크착용 및 개인위생(손 씻기)준수 ▲야생동물과 접촉 자제 등이 있으며 21일 이내 ▲발생지역 방문 ▲확진 또는 의심환자와 접촉 ▲ 익명·다수의 성파트너가 존재 ▲아프리카 고유종인 야생 및 반려동물 접촉력 등과 증상발현이 있는 경우 즉시 익산시 콜센터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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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신임 경찰관·행정관 환영식 개최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는 27일 경찰서 강당에서 제310기 신임 경찰관 19명과 행정관 3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임 환영식을 개최했다. 사진(신임 경찰관 환영식) 이번에 익산경찰서에 발령받은 신임 경찰관들은 8월 12일까지 약 7주간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에서 실습을 거친 뒤 치안 일선에서 활약하게 될 예정이며 신임 행정관들은 치안 현장 지원업무에 바로 투입된다. 최규운 서장은 “신임 경찰관으로서 익산경찰서 발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익산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경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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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청소년·성년·지도자에 ‘표창’익산시는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5월 청소년의 달과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아 추천된 3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표창장 수여) 수상자는 각 부문별 청소년상 4명, 모범청소년상 29명, 모범성년상 1명 등 34명, 청소년육성과 보호 지도에 공헌한 청소년지도자 3명 등이다. 이번 수상자는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및 성년과 미래사회를 주도할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에 노력한 지도자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청소년단체 및 시설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특히 꾸준히 익산시 청소년을 후원해온 광일서점(대표 범찬균)은 부상으로 8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후원했으며, 유한회사 아트기획(대표 정진홍) 또한 60만원 상당의 휴대용선풍기를 후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헌율 시장은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해 줄 것을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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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익산시 사립작은도서관에 전산으로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오는 10월까지 13곳의 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력과 도서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채용된 인력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등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으로 도서 대출을 할 수 없는 작은도서관에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산화 작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익산지역에 33개의 사립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9개의 사립작은도서관만 별도의 도서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립작은도서관에 원활한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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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석박물관, 실감형 콘텐츠 도입익산보석박물관이 실감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한 전시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국내 최초로 보석박물관에 실감형 콘텐츠를 결합시켜 전 세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자원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5G기반 실감형 전시콘텐츠 및 체험관 구축’ 공모사업에 보석박물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이 확보됐으며 20년 동안 활용했던 전시실 내 영상관을 현 트렌드에 맞는 쌍방향 전시 형태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지역특화산업인 보석과 백제역사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ICT를 접목시킨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관광자원화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제공하는 12종의 실감콘텐츠를 수요기관에 설치해 서비스하는 사업으로, 전북 2개소, 경북·경남·인천광역시 각 1개소 등 총 5개 관공서와 출연기관이 선정됐다. 지난 4월 현장평가 계획서 제출과 현장심사 등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보석박물관은 영상실 면적, 천장 높이, 어두운 상태, 위치, 지역 등 실감 콘텐츠를 구축하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받았다. 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는 “보석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콘텐츠가 전시되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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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시우회’, 익산 교류 통한 협력체계 강화익산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광진구가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나섰다. 사진(광진구 '시우회', 위문품 전달) 서울 광진구 소속 사회단체 시우회(회장 김광수)는 20일 익산 장애인복지시설 ‘예담’을 방문해 지역 간 우호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방문에는 회원 25명이 참석했으며 화장지, 물티슈, 식료품 등 8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아울러 시는 방문단에 왕궁리유적지와 미륵사지 등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을 위문해 주신 광진구 시우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광진구 ‘시우회’는 광진구 소속 퇴직 공무원로 구성된 단체로서 지난 2017년 관내 복지시설 ‘맑은집’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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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 목탑지 보완 발굴조사 공개익산시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익산 미륵사 목탑지 보완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시대 목탑지 기단 내·외부 축조공정의 순서와 방법, 중원 목탑과 서원 석탑의 축조 순서, 목탑의 평면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명확히 확인되어 오는 16일(목) 10시 발굴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 발굴현장 :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30 (미륵사지 목탑지) 이번 조사 대상인 목탑지는 1981년과 1994년 조사를 통해 잔존 양상과 하부구조의 특징이 확인된 바 있으나, 당시에는 잔존한 기단을 중심으로 현황을 확인하고, 탑지 중앙부에 한해 하강 조사만 이루어진 까닭에 목탑지의 전체 규모 및 내·외부 축조공정을 밝히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보완조사에서는 향후 정비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조사하지 못했던 목탑지 내외부를 중심으로 평면조사와 탐색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 목탑지 기단 내·외부 축조공정의 순서와 방법을 확인하였다. 과거 지면을 정지한 다음 기단 최하부에 깬 돌과 흙을 쌓아 배수를 원활히 하고 기단 기초부를 단단히 다져 올렸다. 그 뒤 기초부 상부에는 외부 5~6단, 내부 2단의 석축을 안팎의 다진 흙과 함께 쌓아 올렸다. 석축 내부는 성질이 서로 다른 흙을 시루떡처럼 수평으로 다짐 쌓기 하여 기단부를 만들었고 외부는 경사지게 흙을 쌓아 주변부를 조성하였다. 외부 탐색조사 과정에서는 ▲중원 목탑과 서원 석탑의 축조 순서를 알 수 있는 근거를 확인하였다. 서원 석탑의 경우, 대지조성층을 파고 기초부가 마련된 반면에 중원 목탑의 기초 터파기와 성토는 대지조성 이전에 이루어져 사역 중심인 목탑지를 중심으로 공간 배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목탑의 평면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상하층 기단부의 굴광흔적을 확인하였다. 과거 목탑지의 유실이 심하여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조사로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확보하였다. 이 외에도 북쪽 기단 일부에서 후대에 개축되었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백제시대 최대 규모 사찰인 익산 미륵사지는 익산 백제 왕궁지(왕궁리유적)와 더불어 백제 무왕의 익산 경영을 보여주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중 하나이다. 특히 미륵사는 『삼국유사(三國遺事)』·『삼국사기(三國史記)』등 사료와 미륵사지 석탑 출토 금제사리봉영기를 통해 창건과 관련된 내용이 전해지고 있어서 역사기록과 고고학자료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중요 유적이다. 익산 미륵사지 발굴조사는 1974년 동탑 조사를 시작으로 1994년까지 3차 15개년에 걸친 체계적인 조사와 2009년 석탑 기단부 발굴조사 등을 통해 백제시대 최대 규모의 사찰이었음이 규명되었다. 미륵사지는 다년간의 조사·연구를 거쳐 3원 병렬식의 독특한 가람배치임이 밝혀졌고,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7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 3원 병렬식 가람배치: 3개의 탑과 3개의 금당, 3개의 문이 회랑으로 구획되어 삼원(서원·중원·동원)의 영역을 형성한 가람의 배치 형태 익산시는 국립문화재연구원 건축문화재연구실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유산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이번 익산 미륵사지 목탑의 보완조사를 시작으로 조사·연구 성과를 고도화하여 향후 진정성 있는 고증·복원을 위한 융·복합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